검색결과 총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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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신입사원 공채, 쿠팡 이탈리안 마켓 론칭 外
[이코노믹데일리] ◆ 오뚜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20일까지 원서 접수 오뚜기는 오는 20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마케팅, 디자인, 판매전략, 글로벌영업, 데이터분석 직무 등 총 16개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대학원) 2026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직무능력검사, 실무면접 및 심층인성검사,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 시 오는 12월 입사하게 된다. ◆ “지중해 오일부터 트러플 소스까지”…쿠팡, 이탈리안 마켓 론칭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이탈리아 식품부터 뷰티, 홈인테리어, 쥬얼리 등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탈리안 마켓’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무역청(ITA)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소비자가 상품을 주문하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이탈리아 셀러가 직접 상품을 발송한다. 쿠팡은 이탈리안 마켓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전 제품을 최소 30% 이상 가격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 입점 브랜드는 △제오푸드·라크리마베르데 등 올리브오일 △만니 등 올리브 파우더 △파스티피치오 피오릴로·로숄리 등 파스타 △카페몬포르테·사켈라 등 커피 원두 등이다. ◆ 이랜드 스파오, ‘아워셀브스’ 협업 컬렉션 3종 공개 이랜드월드 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오는 15일 아워셀브스와 협업한 ‘콤피 워크’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워셀브스는 밀리터리와 빈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아워셀브스가 보유한 프렌치 워크자켓, 영국군 밀리터리 팬츠 등 빈티지 아카이브 패션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스파오의 현지 소싱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부자재를 적용했다. 컬렉션은 △콤피 워크 재킷 △콤피 워크 팬츠 △라운드넥 패치 스웨터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2025-10-14 0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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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비약,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찾는 생활 응급약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추석과 같이 황금연휴가 이어지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게 마련이다. 두통이나 미열, 소화불량, 가벼운 감기 증상처럼 응급실을 바로 찾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편의점 상비약(안전상비의약품)이다.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제도는 2012년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로 국민이 생활 속 가벼운 질환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일부 일반 의약품을 편의점에서 24시간 구매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이를 통해 국민은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도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일부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지정된 품목은 총 11종으로 △해열진통제(5종) △감기약(2종) △소화제(4종) △소염진통제(파스·외용제, 2종) 등 4개 효능군으로 한정돼 있다. 다만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과 160mg은 국내 생산이 중단됐으나 품목취소가 되지 않고 남아 있다. 대표적인 상비약 제품들은 △갑작스러운 두통, 발열, 치통 완화에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펜잘정, 어린이용 부루펜시럽 △초기 감기 증상 완화에 감기약 판피린, 판콜에이 △명절 음식 과식 후 소화불량·복부팽만에 효과적인 소화제 베아제, 훼스탈 △근육통·관절통엔 파스 제일쿨파프 등이 있다. 이처럼 편의점 상비약은 연휴나 야간 시간대나 약국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속 가벼운 질환에 대한 ‘첫 번째 대응책’으로 기능한다. 다만 편의점 상비약은 말 그대로 ‘응급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용’이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비교했을 때 용량이나 성분이 제한적이므로 사용 전 반드시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한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체중에 따라 복용량이 달라질 수 있어 보호자가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평소 특정 약물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부작용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상비약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고열이 지속되거나 점차 심해지는 경우,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소아에게 구토, 탈수, 경련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 복통, 두통이 점차 악화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 신고 또는 응급실 방문을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편의점 상비약은 응급 상황에서 ‘초기 대응’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연휴전 가정에서도 가족의 증상별, 기본적인 구급약품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5-10-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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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는 서울 비상의료…시민 안전망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울시는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총 1만9000여 곳을 지정·운영하며 24시간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가동한다. 서울대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곳,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곳, 응급실 운영 병원 21곳 등 총 70곳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응급실 과부하를 줄이고 경증 환자가 더 쉽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루 평균 2750곳(병의원 1260곳·약국 1490곳)의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운영한다. 경증 환자를 위한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과 질환별 전담병원(외과계) 4곳도 휴일 없이 문을 연다. 서울형 긴급치료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외상·고열 등 급성질환을 진료하며 질환별 전담병원은 매일 24시간 외과계 응급환자를 수용한다. 소아 환자를 위한 의료체계도 강화된다. ‘우리아이 안심병원’ 8곳과 ‘우리아이 전문응급센터’ 3곳도 24시간 운영되며 소아 경증 환자의 외래진료는 ‘우리아이 안심의원’ 10곳, ‘달빛어린이병원’ 15곳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응급상황에 대비해 관계기관 간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신생아 중환자실(NICU) 예비 병상을 확보해 진료와 응급 분만이 가능하도록 전문의가 24시간 상시 대기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핫라인에는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광역응급상황실, 모자의료센터(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서울성모병원)와 시립병원(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이 참여한다. 공공의료기관도 비상체계에 합류한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추석 연휴 이틀씩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며 추석 당일은 모든 보건소가 정상 진료한다. 이와함께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의 13개 안전상비 의약품은 편의점 등 6959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상담은 국번 없이 120, 119로 연락하면 된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서울시는 연휴 기간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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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약물침투력 높인 '케토톱 액티브 플라스타'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한독, 약물침투력 높인 ‘케토톱 액티브 플라스타’ 출시 한독이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브랜드 케토톱의 쿨타입 제품인 ‘케토톱 액티브 플라스타(이하 케토톱 액티브 쿨)’를 출시했다. 케토톱 액티브 쿨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플루르비프로펜을 함유하고 있어 △근육통 △관절염 △어깨관절 주위염 △테니스 엘보우 등의 통증 부위에 부착하면 소염진통작용과 함께 시원한 냉감을 더해 통증을 완화해준다. 주성분은 플루르비프로펜을 40mg 함유해 케토톱만의 멀티레이어 구조로 약물 침투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 부담을 줄였으며 4방향 신축성 원단 사용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강민정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이사는 “케토톱 액티브 쿨은 소염진통제 시장에서 케토톱이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독의 자체 생산역량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 독감백신 ‘지씨플루’ 누적 생산량 4억 도즈 돌파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 도즈를 넘어섰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 세계 4억 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과 같다. 국내에서는 독감 바이러스가 통상 4분기에 유행이 집중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3분기부터 독감백신을 출하하고 있다. GC녹십자는 생산 물량 기준으로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 12년째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씨플루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백신 제조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65세 이상의 고연령층 환자군 대상의 고면역원성 3가 독감백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임상 2상 시험 계획서(IND)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프 3종 홈플러스 입점...국내 유통라인 확대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제일파프 쿨’, ‘제일파프 핫’, ‘제일파프 쿨에어맥스’ 3종 제품을 홈플러스에 입점시키며 전국 주요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제일파프 3종 제품은 18일부터 홈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번 유통 채널 확장은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다양한 소비자층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파프 쿨·핫은 별도 분리형 포장으로 구성돼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로 쉽게 잘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제일파프 쿨에어는 분사식 진통소염제로서 러닝 이외 스포츠 운동 이후 근육통 및 타박상 등 급성 통증에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에어로솔 외용제이다. 제일파프는 1984년 처음 출시돼 4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으로 두툼한 냉습포 타입의 패치를 사용해 부착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제공하며 근육통, 관절통, 어깨 결림, 허리 통증 등 다양한 증상 완화에 효과를 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담당자는 “제일파프는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에게 신뢰받아온 브랜드인 만큼 이번 홈플러스 입점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유통 채널 전략을 통해 파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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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CF 몬테레이 맞손, 동서식품 차(茶) 패키지 리뉴얼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트진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동서식품은 동서 차(茶) 제품군에 ‘쉼과 위로’라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상 청정원이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출시했다. ◆ 하이트진로, 멕시코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 하이트진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멕시코 국민 스포츠인 축구와 결합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꼽힌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으로,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대형 스크린 및 TV 광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시음과 경품 이벤트가 결한된 소비자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통해 현지 축구 팬과의 교감을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동서식품, ‘차’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동서식품이 동서 차(茶) 제품군에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리뉴얼은 ‘쉼과 위로’라는 브랜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차 한 잔이 주는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했으며, 로고 서체도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개선해 브랜드 감성을 담아냈다. 소비자가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도 적용됐다. 각 제품에는 적정 음용을 위한 냉·온수 온도와 용량, 침출 시간과 함께 제품별 주요 맛 특징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아이콘으로 표시했다. 동서식품은 4000억원 규모의 차(茶) 시장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콤부차와 현미녹차, 메밀차, 루이보스 보리차, 캐모마일 현미녹차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대상 청정원, 나트륨 함량 25% 낮춘 ‘리치부어스트’ 출시 대상 청정원이 유럽 정통 프리미엄 소시지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25% 줄였고, 리치부어스트 특유의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의 연구원이 직접 설계한 정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탄력을 자랑한다. 또 26시간 동안 저온 숙성을 거쳐 육즙을 살렸다. 끓는 물에 3분간 데치면 촉촉한 육즙과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025-07-10 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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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 5년 연속 지사제 판매 1위
[이코노믹데일리]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광동제약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제14회 광동 암학술상’을 시상했다. 일동제약이 일본 니치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유유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이 골밀도 유지를 위한 순차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 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 5년 연속 지사제 판매 1위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포타겔 6포 제품은 2024년 약 64만팩이 판매됐으며 2021년 약 33만팩 대비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5월까지 약 29만팩이 팔리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성인 및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 완화와 성인의 식도,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위장관 내에서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5년 연속 1위는 포타겔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의약품을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동제약, ‘제14회 광동 암학술상’ 시상…4명 수상 광동제약은 대한암학회와 함께 ‘제14회 광동 암학술상’을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 기초·임상연구에 기여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2012년 제정됐다. 국내·외 SCI급 학술지에 우수논문을 발표해 암 연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하며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다수 논문 발표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기초의학 부문 박영주 교수(서울의대) △김신곤 교수(고려의대) △임상의학 부문 김효송 교수(연세암병원) △다수 논문 발표 부문 신애선 교수(서울의대) 등 4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시상이 국내 암 연구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돼 더 많은 연구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 연구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일동제약,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 국내 정식 출시 일동제약이 일본 니치반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동전 파스’로 잘 알려진 첩부제 형태의 일반의약품 ‘로이히츠보코 코인플라스타’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7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로이히츠보코는 살리실산메틸, L-멘톨, dl-캄파, 노닐산바닐릴아미드 등을 주성분으로 △관절통 △근육통 △어깨 결림 △요통(허리 통증) △타박상 △삠 △골절통 △동창(언 상처) 등의 증상에 진통 및 소염 효과를 발휘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한 국내 정식 제품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의 편익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문화 조성에 동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국가를 중심으로 로이히츠보코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신제품 마케팅 전개와 더불어 약사 등 전문가들과 협력해 약국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유유제약 ‘맥스마빌 장용정’, 골다공증 순차치료 유효성 입증 유유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이 골밀도 유지를 위한 순차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김효정 을지의대 교수는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SSBH 2025)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평균 4.2회 데노수맙 투여 후 다양한 골흡수억제제로 전환했을 때의 골밀도 유지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복합정(맥스마빌 장용정)군에서 요추, 대퇴 경부, 대퇴 전체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골밀도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 전환한 군에서는 모든 측정 부위에서 골밀도가 현저하게 감소했고 이반드로네이트로 전환한 군은 요추와 대퇴 경부에서, 리세드로네이트 전환군은 대퇴 경부에서 골밀도 감소가 관찰됐다. 맥스마빌 장용정은 알렌드로네이트 저용량(5mg)과 활성형 비타민D인 칼시트리올 복합 개량신약으로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흡수되는 장용정 제형이다. 이중과립법으로 개발된 장용정 제제로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아 흡수돼 부작용을 줄였고 식전·식후 복용 모두에서 골밀도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보연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PM은 "맥스마빌 장용정은 200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처방을 이어온 스테디셀러"라며 "향후에도 학술마케팅을 통해 골다공증 치료 의료진에게 제품의 장점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07 17: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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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日에 신라면 분식, 오리온 무신사 꼬북칩 협업
◆ 농심, 日 하라주쿠에 ‘신라면 분식’ 오픈 [이코노믹데일리] 농심이 일본 하라주쿠에 아시아 첫 매장이자 글로벌 2호점 ‘신라면 분식’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일본 신라면 분식은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위치했다. 체험형 라면 바를 마련해 라면 즉석조리기로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너구리 인형·네온사인 등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한국 맛집 분위기의 메시지 보드를 운영하는 등 농심 브랜드와 함께 한국 문화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오리온, 무신사와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협업 이벤트 오리온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 무신사 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토어 대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4만개 한정으로 꼬북칩 카라멜팝콘맛을 소진 시까지 무료 증정한다. 오리온은 관광 상권에 위치한 매장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K-스낵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뚜기, 국내산 돼지고기 사용 ‘오즈키친 미트볼’ 3종 출시 오뚜기가 프리미엄 간편식 ‘오즈키친 미트볼’ 3종을 출시한다. 오즈키친 미트볼은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로 클래식한 맛을 더한 ‘토마토 미트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로제크림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로제 미트볼’ △레드와인의 풍미와 양송이의 씹는 맛이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데미글라스 미트볼’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오즈키친 미트볼은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전자레인지나 팬으로 쉽게 조리 가능하다. 오므라이스, 파스타, 그라탕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2025-06-09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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