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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VCT팀에 1억 달러 분배… "디지털 매출 2배 껑충"
[이코노믹데일리] 라이엇 게임즈가 운영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가 2025년 한 해 동안 파트너 팀들에게 1억 500만 달러(한화 약 1540억원) 이상을 배분하며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견고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디지털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구단과 리그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증명했다는 평가다.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2025년 VCT 운영 성과를 공개하며 이 같은 수치를 발표했다. 이번 배분금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VCT가 단순한 대회를 넘어 참여 팀들에게 실질적인 재무적 이익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수익 증대의 핵심 동력은 디지털 상품 판매였다. 각 팀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팀 스킨과 시즌 캡슐 및 챔피언스 컬렉션 등 아이템 판매 수익만 8600만 달러(약 126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기록한 4430만 달러 대비 약 2배 성장한 수치다. 팬들이 아이템을 구매하면 수익의 일부가 해당 팀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활성화되면서 구단 재정 안정성에 크게 기여했다. 국제 대회의 흥행도 수익 성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한국의 T1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마스터스 방콕'은 역대 마스터스 대회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다. 이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최고 권위 대회 '챔피언스'에서는 NRG 이스포츠가 프나틱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리 대회는 프라그먼트(Fragment)와의 협업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뷰어십 상승을 이끌었다. 팬 참여 지표 역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 체인저스 기간 진행된 승부 예측 이벤트 '승부의 신(Pick'Em)'에는 2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시청 편의를 위해 도입된 새로운 방송 HUD(Head-Up Display)는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시청 시간 증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레오 파리아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2025년은 킥오프부터 챔피언스까지 최고의 순간과 서사를 만들어낸 의미 있는 해"라며 "팬들과 플레이어의 열정이 발로란트를 가장 건강한 e스포츠로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2025-12-17 11: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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