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4˚C
비
부산 15˚C
비
대구 15˚C
안개
인천 12˚C
비
광주 15˚C
비
대전 17˚C
비
울산 18˚C
비
강릉 16˚C
비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트립패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외국인 265만 시대…카드사, 맞춤형 특화상품‧서비스 확대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신용카드사들이 수익성 다각화를 추구하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과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컬처와 K-콘텐츠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 머무르는 외국인과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소비 금액도 점차 회복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카드사들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일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이후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65만783명으로 전년(250만7584명) 대비 5.7% 증가했다. 국내 체류 인구 대비 외국인 체류자 비율은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지난 2019년 4.87%에서 2021년 3.79%까지 감소한 이후 지난해 5.2%까지 상승하며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의 비율을 넘어섰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비슷한 변동을 보였다.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의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636만9600여명으로 전년(1103만1600여명) 대비 48.4% 상승했다. 외국인 체류자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시기인 지난 2021년 96만7003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후 계속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국내 방문 외국인 수가 늘면서 관광 소비 금액도 함께 증가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 총 소비는 87조952억6037만원으로 전년(69조117억8009만원)보다 27.25% 늘었다. 이에 맞춰 카드사는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외국인 특화 △금융 플랫폼 △선불 카드 △모바일 인증 △기관 협업 등의 사업 확장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결제 △원화 송금 △여행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과 상품 출시를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 전략을 세웠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대상 금융 플랫폼 ‘트립패스’를 출시하고 이달 트립패스와 연계한 선불 카드의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9월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는 카드 업무 본인 확인 방식에 △외국인 등록증 △외국 국적 동포 국내 거소 신고증 등 외국인 신분증을 추가 도입해 카드 발급·관련 업무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카드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을 진행한다. 서울의 관광 콘텐츠와 자사의 서비스, 마케팅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카드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특화 사업에 대해 "국내 외국인 유입이 늘면서 발생하는 금융 분야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며 "국내 금융 서비스의 혜택과 편리함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카드사가 정체된 국내 수익 창출로 인해 새로운 사업 방향으로 외국인 고객 유치에 힘을 쏟는 것이라 보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고객으로는 수익 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상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4 06:08:00
신한카드, 방한 외국인 대상 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모바일 여권 기반 핀테크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외국인 대상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립패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하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해 실물 여권 없이 면세점 이용,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결제, 원화 송금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트립패스 앱에 연동해 사용하는 기명식 트립패스 선불카드 2종도 판매한다. 금액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스터 △아멕스 △JCB 등 브랜드 카드를 통해 충전하거나 전국 CU, GS25 편의점에서 환전한 원화로 충전할 수 있다. 카드 고객은 트립패스 앱 내 택시 호출 서비스인 ‘아이엠 택시’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 말까지 △롯데면세점 골드 회원 등록 △롯데월드·롯데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20% 할인 △롯데마트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불카드는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으로 트립패스, 인터파크 트리플 앱에서 사전 구매하거나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KT 공항 로밍센터와 제휴를 통해 KT 유심 상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불카드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27 08:48:0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2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3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4
SKT,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초강수… "2차 피해 원천 차단" 넘어 신뢰 회복 총력
5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6
징둥닷컴, 韓 물류센터 구축…국내 이커머스 '비상'
7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8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