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21 월요일
흐림
서울 30˚C
흐림
부산 29˚C
흐림
대구 29˚C
맑음
인천 28˚C
흐림
광주 29˚C
흐림
대전 30˚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8˚C
구름
제주 3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트래블 카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해외결제·PLCC 확대로 제휴사 지급 수수료 증가세...신한 38% '껑충'
[이코노믹데일리] 카드사들이 해외 결제·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사업을 확장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던 제휴사 지급 수수료가 올해도 늘어난 가운데 신한카드가 3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업계는 제휴사 수수료 부담에도 고객 유치, 마케팅 비용 절감 등에 이점이 있어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도 제휴사 지급 수수료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8개 전업 카드사(신한·현대·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2570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2173억4700만원) 대비 18.25%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들이 PLCC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금액이 늘어났다"며 "트래블카드 강세로 해외 결제 금액이 상승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제휴사에 가장 많은 수수료를 지급한 카드사는 하나카드로 전년 동기(648억8300만원) 대비 16.5% 늘어난 755억9000만원을 수수료로 사용했다. 제휴사 지급 수수료가 두 번째로 많은 신한카드는 3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5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150억원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SOL트래블카드 등 지난해 출시한 여행 특화 상품, 방한 외국인 증가 추세에 따른 국제 매입액 증가 등의 영항으로 브랜드사 제공 비용이 늘었다"고 말했다. 타 카드사의 제휴사 지급 수수료는 △현대카드 323억원 △롯데카드 268억원 △KB국민카드 229억원 △우리카드 205억원 △BC카드 18억원 순으로 KB국민카드를 제외한 모든 카드사가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처럼 카드사의 제휴사 수수료가 증가하는 가운데 업계는 고객 모집,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여행 증가세에 맞춰 트래블 카드 사업을 강화하고 여러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PLCC 상품을 연달아 출시 중이다. 트래블카드 고객들은 주로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상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지만 미래 고객 유치를 기대할 수 있다. PLCC의 경우 브랜드를 활용해 명확한 소비층에 집중할 수 있어 지급 수수료 대비 마케팅 ·모집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은 편이다. 업계 관계자는 "PLCC 사업의 경우 수수료보다 마케팅·모집 비용 감축 효과가 더 크다"며 "최근 PLCC 시장이 확대되면서 발급량 자체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2025-07-21 07:09:00
신한은행,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 3조원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은 여행 특화 카드다. 구체적으로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캐릭터 카드 6종 포함)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카드발급 신청 후 기존의 영업점 방문 또는 우편 수령 방식 외에도 당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실물 카드를 바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시범 운영 예정이며 향후 발급 점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부터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6-22 14:32:57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면제 해외 수수료 누적 2000억원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 고객이 아낀 해외여행 수수료가 2000억원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카드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 여행 선도를 위해 출시됐다. 지난해 말 가입자 수 700만명을 돌파했으며 58종의 통화를 무료로 환전할 수 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인 마스터·유니온페이·비자와 트래블로그 카드를 출시하고 핀테크 기업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어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도 론칭했다. 또한 출국이 임박한 고객들을 위해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마스터·비자·유니온페이 트래블 카드 즉시 발급도 지원한다. 하나카드가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부터 이달 17일까지 트래블로그 혜택으로 고객이 절약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무료환전 1151억원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572억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312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이를 환산하면 일 2억2000만원, 월 312억원 정도 아낀 셈이다. 합산 금액으로 봤을 때는 지난해 6월 혜택 금액 1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6개월 만에 2000억원을 넘겼다. 하나카드는 체크가드에서도 좋은 실적을 올렸다. 여신금융협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7개 전업 카드사의 해외 체크카드 중 하나카드의 점유율은 45.4%였다. 지난 2021년 19.2%보다 26.2% 상승한 수치다. 또한 2023년 1월 처음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이후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외 마그네틱 스트라이프(MS) 분야에서도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12%부터 꾸준히 점유율이 성장해 지난달 신용·체크 카드 해외 MS 통계에서 20.5% 점유율을 기록하며 7개 카드사 중 2위를 기록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3대 수수료에 대해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 수치로 증명됐다”며 “합리적 소비와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7 17:09:3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LCK '마지막 희망' 젠지, EWC 롤 결승서 T1 무너뜨린 AL에 복수하나
2
'갤럭시 Z 폴드7' 사전예약, 사상 첫 플립 추월…두께·무게 혁신 통했다
3
사우디 '오일머니', T1 유니폼 입다…e스포츠-관광 첫 대규모 초대형 스폰서십
4
[기자수첩] 비보존제약, 성과도 소통 방식도 '일방통행'?
5
모듈러부터 UAM까지… GS건설, 미래 건설 패러다임 뒤흔든다
6
'단통법' 11년 만에 역사 속으로…지원금 상한 폐지, '성지' 부활이냐 '호갱' 양산이냐
7
잠실 르엘, 조합 내홍에 '공사 중단' 경고…롯데건설 "분양 지연 땐 책임 묻겠다"
8
SKT 사태가 부른 '보안 군비경쟁'…KT, 1조원 맞불에도 '이제와서' 비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카드사 불황의 이면…'규제와 완화' 사이에서 균형을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