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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고순도 크레졸 투자 철회…투자 손실 2000억대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솔루션이 고순도 크레졸 생산시설 투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공시를 통해 "예상보다 투자기간이 늘어나고 추가 자본 투입 필요해져 경제성이 훼손됐다"며 "개발기간 동안 중국, 인도 등에서 크레졸 생산 설비가 새로 늘어나며 이로 인한 크레졸 제품 가격이 하락해 사업 검토 시와 비교해 사업성이 크게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이사회는 투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투자 철회에 따라 예상되는 투입금액은 2230억원이며 손실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화에너지는 2023년 6월, 2024년 8월 두 차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스팀 공급을 받지 못하게 돼 한화솔루션을 상대로 147억75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며 강제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11월 자체개발 기술을 활용해 정밀화학 원료 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자 고순도 크레졸 시설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그러나 2023년 6월로 정해졌던 공장 가동 시기를 2023년 9월, 2024년 5월로 두 차례 연기했다. 크레졸 시설 연구개발 중 시운전 과정에서의 핵심 설비 손상을 발견해 추가 연구가 필요해졌다는 게 그 이유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미국 투자법인 한화퓨처프루프(HFP) 지분도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총 1조1407억원이다. 한화솔루션이 이 중 재투자하기로 한 2853억원을 제외하면 약 8554억원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2025-11-26 17:44:04
하나은행,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적발...과태료 179억원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이 투자자들에게 투자 위험 등의 중요 정보를 누락하고 사모펀드를 판매해 과태료 179억원을 부과받았다. 10일 금융감독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하나은행의 사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건에 대해 과태료 179억4799만원을 부과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투자자 963명에게 사모펀드 9종을 총 1241건 판매했으나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왜곡·누락했다. 특히 펀드 판매 당시 투자금 손실 위험은 숨기고 원리금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상품인 것처럼 상품 구조를 왜곡했다. 이탈리아 헬스케어 분야 매출체권에 투자하는 A 펀드의 상품제안서에는 정부의 의료 예산 한도 이내에서 발생해 투자 위험이 낮은 'IN-Budget 채권' 위주로 투자한다고 기재됐으나 해당 펀드는 위험도가 높은 'Extra-Budget' 채권에도 투자가 가능했다. 또한 상품 판매 전 투자대상자산에 Extra-Budget 채권이 약 30% 포함된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해당 내용을 포함하지 않고 PB에게 전달했다. 또한 역구의 건물 수직증축 사업 대출에 투자하는 B 펀드 판매 시에는 사업 시행사와 건물 공급자 간 건물 공급이 체결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투자 하이라이트에 '양 사 간 제휴 계약서 체결 완료' 등의 문구가 기재된 상품제안서를 PB에 제공했다. 이 외에도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판매 시 현지 시행사 원리금 상환 안전성 왜곡 △전산상 투자자 투자성향 오입력 △투자자 정보 확인서 서명·날인 누락 △영업점을 통한 영업 시 투자권유·상담자격 없는 직원이 타 직원 사번 남용 등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금감원은 과태료 부과와 함께 임직원을 10여명을 대상으로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통보, 감봉 및 견책 등의 조치도 진행했다.
2025-11-10 13:52:12
삼성증권, 칸토와 전사적 협력 강화 위해 MOU 체결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은 글로벌 종합금융사 칸토와 증권 비즈니스 전반에서 전략적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8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칸토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미 진행 중인 양사간 미국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외에도 자금 조달·디지털 금융·리서치 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해 양사의 글로벌 범위를 확장하고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칸토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파스칼 밴들리어(Pascal Bandelier)는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의 흥미로운 진전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범위를 확장하려는 양사의 노력을 강조하는 부분"이라며 "삼성증권의 아시아 지역 리더십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칸토의 강점을 보완해 강력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박종문 사장도 "칸토와의 MOU를 통해 고객에게 신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투자 기회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는 흥미로운 방법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투운용, 연금 공모펀드 1조원 늘었다… '자금 유입 1위' 달성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금 공모펀드 부문에서 연초 이후 1조원이 넘는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연금 공모펀드(개인연금, 퇴직연금 공모펀드 합산 기준) 수탁고는 총 6조3741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조347억원이 순증했다. 이는 연금 공모펀드를 운용하는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는 단일 상품의 일회성 유입이 아닌 다양한 전략의 펀드 라인업이 고르게 성과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채권형·자산배분형·글로벌주식형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자금 유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사업부 상무는 "연금 투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운용력이 중요하다"며 "당사의 연금 공모펀드는 고객 중심의 상품 제공과 운용 성과를 통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말했다. 한투증권,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펀드' 1194억원 설정 완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18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핵심성장포커스펀드'가 약 1194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산업 내 상장주식에 투자해 국내 테마로는 상법 개정 수혜기업, K웨이브와 수출기업에 투자하고 미국 테마로는 △AI 인프라 △AI 혁신기업 △디지털금융 리더 △빅파마·바이오테크 △전력 인프라 등 각각의 테마로 운용하는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테마에 투자하고 손실 우려를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출시해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신규 비대면 손님 대상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은 최초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한 비대면 손님 대상으로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오는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첫 계좌를 개설한 손님 모두에게 미국주식 매수쿠폰 30달러와 1천원 상당의 팔란티어테크(PLTR) 소수점 주식이 주어진다. 또한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6개월간 전액 면제, 미국달러 환전우대 6개월간 95%의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손님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손님 친화적 서비스와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09:57:42
코인으로 손실 보상?...금감원 "투자사기 조심하세요"
[이코노믹데일리] 과거 금융투자 손실이나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가상자산으로 보상해준다며 접근하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투자 손실 보상이나 코인 무료 지급 등을 미끼로 삼아 자금을 편취하는 투자사기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사기범들은 전화나 소셜미디어(SNS)로 접근해 투자 손실이나 정보 유출 피해를 보상해주겠다며 투자자들을 현혹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로또 번호 예측 사이트나 주식 리딩방 가입자에게 회원 가입비 환불을 미끼로 한 접근 사례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보상금으로 고수익이 보장되는 가짜 코인을 지급한다고 속여 예정보다 과다 지급됐다며 코인 대금 입금을 강요하거나 추가 대출을 받아 거액의 투자금을 유도한다. 금감원은 "피해자들은 과거 투자 손실 금액이 실제로 보전됐다고 믿게 되면서 사기범들을 더욱 신뢰하게 되므로 이들의 비상식적인 제안도 따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손실을 보상해드립니다', '정부기관의 손실 보상 권고를 받고 연락드렸습니다', '보상금은 코인으로 선지급됩니다' 등은 사기범들의 단골 멘트"라며 "이러한 말들로 현혹할 경우 반드시 가상자산 투자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8-10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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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경제일보 사설] 국적을 갈아입는 사람들, 합법과 염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