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9 금요일
구름
서울 6˚C
비
부산 10˚C
맑음
대구 6˚C
흐림
인천 7˚C
구름
광주 9˚C
맑음
대전 6˚C
비
울산 10˚C
흐림
강릉 11˚C
맑음
제주 1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투자라운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오픈AI, 147조원 자금 조달 추진… 기업가치 1200조원 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최대 1000억 달러(약 147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금 조달에 나서며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번 투자가 성사될 경우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300억 달러(약 1230조원)에 육박해 비상장 스타트업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목표 기업가치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추정치를 넘어서는 수준이며 미국 증시 시가총액 상위권인 JP모건체이스와 맞먹는 규모다. 오픈AI의 이번 광폭 행보는 구글과 앤트로픽 및 xAI 등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경쟁사들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오자 내부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에서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델 연구와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수익성 지표도 개선세다. 시장 분석 업체에 따르면 챗GPT 모바일 앱의 누적 소비자 지출액은 출시 31개월 만에 3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유료 사용자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AI 거품론'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 모델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오픈AI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부펀드를 포함한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 접촉하며 자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샘 올트먼 CEO는 "경제적 가치가 큰 성과는 결국 가장 앞선 프런티어 모델에서 나온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인프라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19 17:15:2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엔씨소프트, '블소2'·'호연' 서비스 종료 결정… "포트폴리오 재편"
2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붕괴사고…매몰자 구조 완료·1명 심정지
3
토스증권, 내년 6월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4
포스코이앤씨에 쏠린 재시공 요구... 과학적 판단과 행정적 판단의 경계
5
엔씨소프트, 유튜버 '겜창현' 고소…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혐의"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안 확정 임박…소비자 권익 강화에 '초점'
7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8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쿠팡 김범석의 침묵은 민주주의에 대한 조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