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31 금요일
흐림
서울 11˚C
맑음
부산 12˚C
맑음
대구 7˚C
흐림
인천 12˚C
흐림
광주 10˚C
흐림
대전 10˚C
흐림
울산 12˚C
흐림
강릉 13˚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통신기술'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LG전자, KT와 '양자 인터넷 통신' 공동 연구..."보안 고도화"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는 KT와 양자 직접 통신(QDC) 기반 초보안 네트워크 구축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자 양자 인터넷 공동 R&D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신기술의 상용화에 맞물려 통신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양자 직접 통신의 초(超)보안 능력이 다양한 사용자 서비스 응용에 있어 혁신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양자 중계기 및 네트워크 요소기술 개발 ▲양자 네트워크 검증 및 실증환경 구축 ▲국내외 표준화 대응 및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미래 통신산업 기반기술로 주목받는 양자 인터넷 통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자 직접 통신은 큐빗과 같은 양자 정보 단위를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며 중첩, 얽힘 등 양자의 특성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기존 통신기술 대비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한다. 불법 도·감청 시도가 발생하면 양자 상태가 붕괴돼 전송 중인 데이터의 탈취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축적해 온 통신 관련 원천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통신 핵심 기술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전자는 양자 통신 분야에서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동시에 높이는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KT는 유·무선 양자 암호키 분배(QKD) 기술 구현 역량 및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현과 실증을 담당한다. LG전자와 KT는 지난해 6G R&D에 이어 양자 인터넷 통신까지 협업을 확대하며 6G뿐 아니라 국내 양자 기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양자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KT 이종식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은 “이번 LG전자와 협력을 통해 양자 인터넷 원천기술 확보와 실증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며 “양자 인터넷 구현을 통해 미래 네트워크에서 양자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은 “양자 인터넷 통신은 미래 통신산업의 기반이 될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현실화에 다가서는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9 10:22:21
LG유플러스, 초정밀측위 기술로 어린이 안전 지킨다…안심 통학 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손잡고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키즈노트는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으로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한다.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통해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유치원 인근에 도착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학 차량이 출발하거나 유치원에 도착하면 부모의 키즈노트 앱으로 푸시 알림이 전달되어 하원 시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 나갈 수 있다. 또한 자녀의 버스 탑승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유치원에 전달하는 기능도 제공해 체험학습이나 소풍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증을 거쳤으며 LG유플러스와 키즈노트의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과 전국에 구축한 초정밀측위 인프라를 결합한 정밀위치솔루션을 교통, 물류,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전무)은 “LTE/5G 통신기술과 최신 초정밀측위 기술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바꾸는 차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5 12:12:17
김영섭 KT 대표 "AI, 본업에 잘 활용하는 국민 있는 나라가 AI 강국"
[이코노믹데일리] 김영섭 KT 대표가 9일 "인공지능(AI) 강국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만 보유한 나라가 아니라 AI를 본업에 가장 잘 활용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라 믿는다"며 "KT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코퍼레이트데이'에서 통신을 넘어 AI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통신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는 문제의식 아래 AI와 정보기술(IT)를 더한 AICT 전략을 추진해왔다"고 언급하며 단순히 통신기술(CT)에 머무르지 않고 정보기술(IT)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왔음을 시사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 팔란티어(Palantir) 등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하면서 우리도 배우고 고객에게도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하며 개방적인 협력을 통한 기술력 증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해야 하며 혁신 없이는 성장도 없고 성장이 없으면 과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과실을 주주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좋은 인재를 키우고 영입해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인재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약속했다. KT는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AI 전환(AX) 전문 조직 '에이엑스디(AXD)'를 통해 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AX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는 한국 특화 AI 모델 및 보안성을 강화한 퍼블릭 클라우드(SPC)를 공동 개발하여 이르면 2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KT의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에 팔란티어의 핵심 AI 솔루션을 결합,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올해 기업 간 거래(B2B) AX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AICT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6조8451억원, 영업이익 688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6.0% 증가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과는 AICT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와 혁신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9 17:57:2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역대 최강' LCK, 롤드컵 8강 점령…우승컵 탈환 청신호
3
[데스크 칼럼] '카카오 무죄'가 남긴 질문… 검찰의 칼끝은 무엇을 겨눴나
4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5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6
트래블 선두 하나카드,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소폭 ↓...KB국민카드, 60% 성장하며 3위 부상
7
광주 화정아이파크 또 사고…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불감증' 논란 재점화
8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