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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사우디 합작법인 '라킨', 'LEAP 2025'서 최신 보안 솔루션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안랩은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와 함께 설립한 사이버보안 합작법인(JV) '라킨(Rakeen)'이 중동 최대 테크 컨퍼런스 'LEAP 2025'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라킨은 9~12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들과 만나 안랩의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라킨은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 방지 솔루션 '라킨 IPS' 등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안랩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해당 솔루션들을 공식 론칭했다"며 "향후 사우디 지역을 중심으로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는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전시회로 ‘사우디판 CES’로 불린다. 올해 68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비롯해 1000여 명의 연사와 1800여 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해 각자의 기술력·성과·비전을 선보였다.
2025-02-13 15:53:11
'기회의 땅' 중동으로 모이는 韓 IT·게임 업계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중동 붐'이 일고 있다. 석유자원 의존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인공지능(AI)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하려는 중동 지역의 움직임이 확산하면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비전 2030’ 정책을 통해 대규모 투자로 디지털·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역시 ‘UAE AI 전략 2031’을 수립해 적극 추진 중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테크 컨퍼런스 'LEAP 2025'에 참가해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를 통합한 ‘AI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선보인다. 특히 자국어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통해 사우디의 문화와 정체성을 보존하는 ‘소버린(주권)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우디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네이버 아라비아 지역본부’ 설립 인가를 완료한 바 있다. 리벨리온과 지니언스 역시 ‘LEAP 2025’에 참가한다. 이날(11일)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테크 아레나 세션’에서 사우디 진출 전략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최근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랙(Rack) 기반 제품을 공급한 데 이어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이버 보안 기업 지니언스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참여해 △지니안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지니안NAC(Network Access Control) △지니안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재 지니언스의 중동 지역 고객 비중은 4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상황이다. AI 기반 여행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도 사우디와 협력을 강화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사우디 하우스’ 공식 세션에 참여해 사우디 관광 산업과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회사는 트랜잭션 솔루션을 중심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현지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버티컬 AI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게임업계 역시 중동 시장 진출에 적극적이다. 중동의 'K-게임'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해외 시장의 한국 게임 이용자 조사’에 따르면 중동 시장에서 국내 게임의 이용 시간과 평균 지출액이 글로벌 평균을 웃돌았다. 모바일 게임 이용 시간 기준으로 인도(3시간 51분), 사우디(3시간 39분)가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UAE는 국내 게임 모바일·콘솔 지출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배그)와 ‘배그 모바일’은 지난해 6월 열린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 공식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2021년 인도 시장을 겨냥해 ‘배그 모바일 인디아’(BGMI)를 출시했으며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인도 대표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게임 외 분야에서도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 공략은 활발하다. 지난 5일 인도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의 약 5300만 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국내 IT 및 게임업계는 중동 시장을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보고 적극적인 진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동 국가들의 첨단 기술 산업 육성 의지와 맞물려 한국 기업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2025-02-11 17:43:57
리벨리온, 'LEAP 2025'서 아람코 협력 성과·사우디 진출 전략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리벨리온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테크 컨퍼런스 'LEAP 2025'에서 아람코 파트너사를 대표해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아람코가 선택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우디 정보기술(IT) 생태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성현 대표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두 개의 주요 세션에 연사로 참여한다. 먼저 9일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패널 세션에서 AI 반도체 유니콘으로서의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11일 '테크 아레나 세션'에서는 사우디 진출 전략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유니콘 세션에서 "최근 딥시크의 오픈소스 모델 발표 이후 AI 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며 "리벨리온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미리 대비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성공적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서는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리벨리온은 아람코의 투자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 데이터센터에서 곧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벨리온과 아람코의 파트너십도 주목받고 있다. 리벨리온은 아람코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와에드벤처스'가 투자한 50여 개 포트폴리오 기업 중 최우수 성과를 거둔 4개 기업에 선정됐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아람코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최초의 한국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근에는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랙(Rack) 기반 제품을 공급했으며 이후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랙에 서버를 삽입하는 솔루션을 아람코 데이터센터 측에 보낸 상황으로 아직 공급 단계는 아니다"라며 "사우디 납품은 대규모 수주 기반이기 때문에 제품 검증과 상호 논의를 마친 후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은 11일 세션 발표에서 보다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내 사우디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성현 대표는 "사우디가 AI 시대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행사에서 다시금 확인했다"며 "AI 시장에서는 긴밀한 관계 형성과 직접적인 소통이 중요한 만큼, 리벨리온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사우디를 잇는 대표 AI 인프라 기업으로서 다양한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02-10 1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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