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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7월 투자자 상위 종목 공개...'테슬라·삼성전자' 선방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페이증권은 7월 한달간 자사 플랫폼을 통해 해외 및 국내 주식을 거래한 사용자의 수익률과 구매 금액 상위 종목을 집계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한국주식의 평균 수익률은 4.8%, 미국주식은 7.8%로 나타났으며 한국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시 구매 1위를 차지했고 미국시장에서는 레버리지 상품과 AI·코인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한국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4.8%로 전월(6.9%) 대비 하락했다. 정보통신(IT) 대형주 조정이 있었지만 삼성전자(+19%)가 테슬라로부터 22조 원 규모의 반도체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구매 1위를 재탈환했다. SK하이닉스(-6%)는 4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고 한화오션(+41%)은 조선업의 전략 산업 부상 기대감으로 4위에 진입했다. 주식 고수들의 평균 수익률은 37.6%로 전월(45.6%)에 비해 다소 하락했다. 펩트론(+56%)은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의 상용화 기대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가능성이 반영돼 구매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 △삼성중공업(+14%) △알테오젠(+22%) △삼천당제약(+40%) 등 방산·조선과 바이오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았다. 7월 미국주식 전체 평균 수익률은 7.8%로 6월의 6.0%보다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에 카카오페이증권은 인공지능(AI) 관련주의 견조한 흐름이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인 TSLL(-10%)과 테슬라(-3%)는 실적 부진 및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구매 1·2위를 유지했으며 엔비디아(+13%)는 AI 수요 기대가 이어져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해 3위에 올라 상위권에 복귀했다. 7~10위권에는 △어보브 푸드 인그레디언츠(ABVE, +50%) △에이아이(LIDR, +301%) △샤프링크 게이밍(SBET, +89%) △인카넥스 헬스케어(IXHL, +168%) 등 단기 급등 테마주들이 새롭게 진입하며 단타성 매매 수요가 두드러졌다. 한편 3개월 연속 월간 수익률 상위 10% 안에 든 주식 고수들의 평균 수익률은 53.1%로 전월(64.7%) 대비 하락했다. 이들은 옵션 기반 주간 배당형 ETF인 ULTY(-3%)와 2배 비트코인 ETF인 BITX(+14%)를 각각 1·2위로 끌어 올리며 다양한 투자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레버리지 ETF·코인 관련주·AI·기술주가 포트폴리오 전반에 분산됐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7월 미국장에서는 테슬라 관련주, 한국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나란히 매수 1위에 오르며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대표적 우량 종목에 대한 꾸준한 매수세가 확인됐고 동시에 AI·급등주·전략형 ETF 등 새로운 테마로의 분산 투자도 활발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앱 하단 메뉴 '증권' 내 '더보기' 탭에서 제공되는 '무지 쓸모있는 투자 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8-14 09:56:41
尹 탄핵에도 증시 '얼음장'…향후 우리 증시는
[이코노믹데일리] 100일 넘게 이어온 탄핵 정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국내증시는 출렁였다. 불확실성이 걷혔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긴장감이 돌면서 향후 증시 방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6%(21.28p) 하락한 2465.42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에서 이날 변수는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122일 만에 열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였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국회가 제기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인용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선고문에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11시 22분 대통령직을 상실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39%(34.50p) 내린 2452.20에 개장했지만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시작되자 상승세로 전환됐다. 다만 선고가 종료된 직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기간 0.57%(3.90p) 오른 687.39에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서 변동성이 두드러졌던 건 단연 정치 테마주였다. 파면된 윤 대통령의 관련 종목인 NE능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대비 30% 급락한 3만500원에 마무리했다. NE능률의 최대주주가 윤 대통령과 동일한 파평 윤씨라고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불린다. 조기 대선 실시가 확정되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 관련 종목도 급등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 상지건설은 하루 만에 29.96%,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 진양화학은 3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써니전자도 30% 오르며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 행보는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710억원, 기관은 6210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조7869억원 매도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한 가운데 매도 규모는 올해 들어 가장 컸다. 넉 달간 이어진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극적인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과거 역대 대통령의 탄핵 심판 이후 국내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헌재가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던 당시 코스피 지수는 하루 동안 2.74% 떨어졌다. 이후 3개월간 0.32%(768.46→766.02) 하락했고, 6개월간 14.08%(768.46→876.67)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헌재 결정 전날부터 3일 동안 10.8% 급락하는 변동성도 나타났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을 인용했던 지난 2017년 선고날 코스피는 0.30% 하락했다. 3개월 뒤 코스피는 13.56%(2097.35→2381.69), 6개월 뒤 11.75%(2097.35→2343.72) 올랐다. 전문가들은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이 국내주식 시장에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 코스피 상승을 예측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핵 인용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고 주식·외환 시장에 안도감이 유입돼 빠른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코스피는 반등 탄력이 강화돼 글로벌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불확실성을 높였던 악재가 해소됐다"며 "눌려있던 밸류에이션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코스피 상승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32.9원 줄어든 1434.1원을 기록했다.
2025-04-04 17:57:46
거래소, 비상 시장점검회의 실시…"탄핵 후 시장 점검"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오후 2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관련 전체 간부와 함께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직후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시장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자 전사적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 금융당국과 공조 하에 국내외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 시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으로 불법 공매도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 전 임직원은 정치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 급변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2025-04-04 15: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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