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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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자산 50조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적립금 50조 시대(8월 27일 기준)를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퀴즈 정답을 맞힌 선착순 5만 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000원이 증정된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 또는 이벤트 기간 내 연금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 모두 영업점 및 다이렉트 계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퀴즈 정답을 맞히고 응모하면 된다. 상품권은 오는 11월 초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연금 적립금이 50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금까지 약 8조4000억원의 투자 성과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이번 이벤트 역시 이러한 성과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ACE KPOP포커스 ETF 신규 매수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달 30일까지 ACE KPOP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 신규 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동안 ACE KPOP포커스 ETF를 10주 이상 신규 매수한 뒤 참여 링크를 통해 매수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4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내 중복 참여는 불가능하다. 경품은 목련정원 자개 티슈 보관함(10명), 유기 양주잔 세트(10명), 치킨·커피 기프티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품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방영 이후 높아진 전통 문양 기념품의 인기를 반영했다.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참가자는 K-팝 산업을 대표하는 4대 기획사 중 향후 성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는 회사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응답자 240명을 추첨해 치킨, 커피,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설문 주제는 ETF 포트폴리오와 직결된다. ACE KPOP포커스 ETF는 에스엠(24.91%), JYP Ent.(23.91%), 하이브(23.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22.22%) 등 4대 기획사를 포함해 K-팝 산업 관련 기업만 담은 상품이다. K-팝 산업 집중 투자 전략은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올 들어 ACE KPOP포커스 ETF로 유입된 자금은 1496억 원에 달한다. 이 중 734억 원(49%)은 개인투자자 순매수로 집계됐다.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ACE KPOP포커스 ETF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ACE ETF 투자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증권, 해외옵션 매수 수수료 페이백 이벤트 DB증권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해외옵션 매수시 수수료를 돌려주는 총 경품 2450만원 규모의 '해외옵션 매수 매일 터지는 불꽃축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선물옵션 전 투자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CME거래소의 전체 옵션 상품에 대해 만기일 포함 만기일 직전 3영업일(총 4영업일)까지의 매수 거래로 인해 발생한 수수료를 고객별 300만원 한도로 페이백한다. 신규상장된 현금결제 CME 천연가스옵션(ONGE) 상품을 총 1계약 이상 거래한 경우 선착순 50명까지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 2000만원 이상 순입금 후 금액별 최소 계약 수 이상 거래 시 순입금 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수상이 가능하며 이벤트 경품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내에 참가신청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2025-09-11 1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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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카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도입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 단순화 △고객 친화적 서비스 언어 개선 등이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퇴직연금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메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된 메인 화면 '오늘의 연금 소식'은 카드형 UI를 적용해 고객이 가입한 퇴직연금 현황과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화된 메시지와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계좌별 입금한도, 보유상품 점검항목 등 퇴직연금 관리에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기존 총 10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개인형IRP 알아보기' 과정을 1개로 줄이고, 디폴트옵션 전체상품 확인 및 상품 선택 단계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 IBK기업은행, 'IBK랜덤게임적금' 출시…"게임 이기면 우대금리"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 애플리케이션(앱) 전면 개편을 기념해 챌린지형 이색상품인 'IBK랜덤게임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BK랜덤게임적금'은 모바일 앱 전용 상품으로 100일 동안 하루 최대 5만원, 가입 기간 내 최대 5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금리는 기본 연 1.0%, 가입 전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시 연 1.0%p, 게임 승리 시마다 0.1%p씩 최대 1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15.0%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에게 저축의 재미를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은 게임(가위바위보, 주사위 홀짝, 참참참) 승리를 통해 우대금리를 제공받고 적립금 납입을 통해 매일 최대 2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i-ONE Bank 개인 앱에서 상품 관련 퀴즈에 참여한 뒤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5명) △배달의민족 5만원권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임원 봉사활동 실시…자원순환 실천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원 봉사활동은 2004년부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후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힘이 되는 평생 복지, 함께하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박성욱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나눔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7월 경남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6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으로 구입한 선풍기는 경남 18개 시·군이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5300세대에 전달됐다.
2025-09-05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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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보건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 위해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GC녹십자의료재단,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보건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 위해 맞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 한성희 진단검사센터장, 신은심 팀장, 장상화 과장 등 의료재단 관계자들과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 김진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홍성이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국장, 김정은 연구지원팀 파트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신규 과제 발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학술회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에 협력한다. 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 능력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국내 진단검사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재단의 역량을 확장해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의료 품질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며 "글로벌 수준의 검사표준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 ESG위원회 중심 환경경영 강화 유한양행은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한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한다. 전담조직인 ESG경영실과 ESG실무협의회는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실행, 장단기 환경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실행과제 등을 관리하고 있다. 본사, 지점, 오창공장, 중앙연구소 등 각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사용량,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 등을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오창공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초저녹스 보일러 가동으로 2024년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전년 대비 25.2% 줄였으며 2025년에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설치해 추가 60% 저감을 목표로 한다. 수자원 관리에서도 오창공장은 기존 흡수식에서 전기 기반의 터보 냉동기로 교체해 용수 사용량을 절감하고 재이용 시설을 구축했다. 중앙연구소는 순환 냉각 장치를 도입해 실험실 용수 절감에 나섰다. 또한 유해화학물질은 MSDS 검토, 위험성 평가, 교육·훈련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알리는 어린이 인형극 후원 일동제약은 서초구 약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형극 '약돌이는 내 친구' 에 후원하며 상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 400여명이 시청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취급 시 주의점 등을 주제로 꾸민 창작 공연이다. 특히 의약품이라는 전문적인 분야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캐릭터를 활용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풀어내고 레크리에이션과 퀴즈, 레이저 쇼 등 관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내는 요소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일동제약은 △어린이 유산균·낙산균 '비오비타' △어린이 영양제 젤리 '키드큐' △1회용 상처 밴드 '케어리브' 등의 자사 물품과 직원들의 '급여 공제 적립금'을 함께 기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들을 인형극에 담아 의약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약 회사의 정체성을 살려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현안을 살피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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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흥행에 웃는 신한은행…팬심 잡은 스폰서십 전략은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란 브랜딩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방은행까지 야구팬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관중 규모가 통산 두 번째이자 지난해(1088만7705명)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1008만8590명)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장이 주로 도심에 있는 데다,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여가 생활로 꼽히면서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고금리 특판 적금에서부터 야구 유니폼·간식 제공, 굿즈 이벤트까지 야구 팬심을 공략하는 전략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그 효과를 극대화시켜 야구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인 '1982 전설의 적금'은 총 20만좌 한도로 판매하다가 지속적인 인기에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지면서 다시 10만좌 추가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신한SOL뱅크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도 인기다. 2019년부터 야구 관련 퀴즈, 승부 예측, 올스타 팬 투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호응을 받아 왔다. 최근에 새롭게 추가한 '쏠야구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금융거래를 결합했다. 첫 적금 가입, 소득 입금 등 미션을 수행하면 '야구공'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경기 입장권이나 굿즈 증정 이벤트 응모, 스터벅스 커피 쿠폰 교환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순 금융상품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과 야구 용품 지원 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중이다. 해태제과와 함께 출시한 '한정판 홈런볼'은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일반 고객도 전국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지방은행들도 지역 연고 구단의 팬들을 위해 전용 적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NK부산은행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 적금', 광주은행 '기아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들은 특정 구단 성적이나 경기 결과, 고객 실적 등에 따라 우대 금리를 주는 특징이 있다. 은행들은 프로야구 흥행을 단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젊은 고객층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삼는 추세다. 은행권 관계자는 "야구는 팬덤과 지역성이 강한 스포츠라 금융사들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최적의 채널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5-08-30 0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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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테마파크와 만나 전 세대 아우른다… BNK 피어엑스, 부산 '친(親)시민' 행보
[이코노믹데일리] 부산을 대표하는 e스포츠팀 BNK 피어엑스(FEARX)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손잡고 가족 단위 부산 시민을 위한 특별한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뷰잉파티를 연다. BNK 피어엑스는 24일 홈경기장인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가족 단위 시민 100여 명을 초청해 LCK 경기(BNK 피어엑스 대 디플러스 기아)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양사는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뷰잉파티는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 집객 시간대를 활용해 테마파크의 분위기를 e스포츠와 결합한 대규모 콜라보레이션 행사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행사가 마련되었다. BNK 피어엑스는 20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한 후 꾸준히 친부산 행보를 보이고 있다. BNK금융그룹을 중심으로 에어부산, 롯데자이언츠, 대선주조, 삼진어묵 등 지역 대표 기업들과 협업하며 콜라보 범위를 확장해왔다. 24일 뷰잉파티 현장에서는 부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대표 어트랙션 낙하 시간(3.36초)을 활용한 ‘3.36초를 잡아라’, 너프 건 과녁 맞추기, 선수단과 함께 타고 싶은 어트랙션 투표, 승부 예측 퀴즈, 치어풀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홈경기장을 활용한 LCK 뷰잉파티는 BNK 피어엑스의 승리와 선전을 응원하는 지역 문화를 표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임정현 BNK 피어엑스 소속사 SBXG 대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함께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가족 단위 LCK 뷰잉파티가 된 것 같다”며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도움을 주신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24 11: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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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담도암·위암 치료제 임상 순항…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이코노믹데일리] ◆한독, 담도암·위암 치료제 임상 순항…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가시화 한독이 한국 내 권리를 보유하고 있는 담도암 치료제와 위암 치료제의 임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보이며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토베시미그(프로젝트명 한독: HDB001A/ 컴퍼스 테라퓨틱스: CTX-009/ 에이비엘바이오: ABL001)와 지바스토믹(ABL111)에 대한 한국 내 권리를 확보했다. 토베시미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임상 2·3상에서 전체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독의 파트너사 미국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 2·3상에서 예상보다 적은 사망자가 관찰돼 보조 평가 지표(OS 및 무진행 생존율(PFS)) 분석이 2026년 1분기로 연기됐다. 또한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되는 담도암 1차 치료제로 추가요법 임상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은 토베시미그를 담도암 치료의 1차 요법인 젬시타빈, 시스플라틴, 더발루맙에 추가요법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제약, 상반기 영업익 2배 성장…케미컬·바이오 고른 호조 셀트리온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 131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64.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38억2000만원, 262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100.3% 성장했다. 케미컬 부문에서는 ‘고덱스' 160억원, ‘딜라트렌정’ 151억원을 달성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또한 생산 내재화를 완료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가 65.7% 증가한 6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은 58.3%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ᆞ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가 총 188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유플라이마와 베그젤마가 각각 129.4%, 125.5% 상승한 18억원, 20억원을 달성하며 고성장 품목으로 포함됐다. 올해 출시한 신규 바이오시밀러 4종이 총 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위탁생산 부문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SC 품목 상업생산 확대에 힘입어 24.6% 늘어난 232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바이오시밀러 생산 확대, 내재화 제품 경쟁력 강화, 위탁생산 확대, R&D 투자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기존 제품의 견고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주력 품목의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가족과 함께하는 ‘패밀리데이’…직장 이해·소통 강화 한미약품은 경기 화성 팔탄사업장에서 ‘한미 패밀리데이’를 열고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의약품 생산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퀴즈 이벤트, 기념 포토존,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모든 참가 가족에게 기념품과 현장 사진이 제공됐다. 한미약품은 이 외에도 임직원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본인 주도 선택복지’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자기계발을 비롯해 여가, 가족 의료비, 반려동물 의료비 등 선택 지원 항목을 확대했으며 다자녀 가정 지원,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휴가비·경조사비 등 실질적 복지도 강화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의 일터를 가족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1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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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한국·베트남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한국·베트남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지원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GLN은 지난 2022년 BIDV와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약 2100개 BIDV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 카드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인증서 고객 1700만명 돌파…디지털 인증시장 선도" KB국민은행은 KB국민인증서가 2021년 10월 전자서명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약 4년 만에 이용 고객 수 1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할 수 있는 금융권 대표 인증서다. 출시 이후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사용자 기반을 넓혀왔고,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B국민인증서는 3600여개의 공공기관 및 민간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청약홈 등 공공 서비스는 물론 스타벅스, SSG닷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외부 플랫폼을 이용하는 가입자가 1200만명에 달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최근 새로운 인증 연계 서비스도 선보였다. 지난 7일부터는 KB스타뱅킹에서 하나은행의 '하나인증서', 우리은행의 '우리WON인증서'를 활용한 본인확인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통신사 인증뿐만 아니라 은행 간 인증서로도 본인확인이 가능해 고객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으며, 앞으로 참여 은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14일부터는 KB국민인증서 발급 시 얼굴 확인 절차를 의무화해 개인정보 유출과 비대면 부정 접속을 예방하는 등 보안도 한층 강화한다. 신한은행, 인천공항본부세관과 마약 밀반입 근절 캠페인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은행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체결한 '마약 밀반입 근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약류 밀반입 방지와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신한 SOL Bank KBO 리그' 경기에 앞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마약 밀수 신고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 배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 동참을 이끌었다. 우리은행, 놀유니버스와 '맞손'…최대 2만5000 NOL포인트 지급 우리은행은 글로벌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와 함께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NOL 포인트를 제공하고 결제금액에 대해 최대 2.0%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OL 머니'는 놀유니버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로, 우리은행 계좌를 NOL 머니에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충전·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NOL 머니를 최초 등록·결제한 고객에게 3000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중 우리은행 'N일 적금(31일·100일·200일)'에 가입하면 6000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6월 말 기준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신규 고객이라면 1만5000 포인트를 한번 더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놀유니버스는 첫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결제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이달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적립률을 2.0% 상향해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인트는 NOL, NOL인터파크, 트리플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지원…노인성 치매도 추가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312명에게 치료비 11억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부터 노인성 치매도 치료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치매로 투병 중인 부모를 돌보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 등 4400여명에게 치료비 186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4000여명에게 장학금 252억원을 후원하는 등 지금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했다.
2025-08-13 13: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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