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7 수요일
안개
서울 3˚C
흐림
부산 5˚C
흐림
대구 5˚C
안개
인천 3˚C
흐림
광주 7˚C
흐림
대전 6˚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카트라이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으나 그 방향성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핵심 법인을 하나로 뭉치는 통합 전략을 선택한 반면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개발 조직을 독립 법인으로 떼어내는 분사 전략을 취하며 각기 다른 생존 해법을 모색 중이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내년 1월 지주사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핵심 개발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및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등 3개 법인을 하나의 통합 법인으로 합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통합이 의사결정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분산된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미 지난 2022년 말에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와 스토브 등 5개 계열사를 합병하며 조직 효율화를 단행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경영 효율화 이면에 창업주인 권혁빈의 이혼 소송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권 이사장의 이혼 소송이 본격화된 시점에 맞춰 법인 통합이 진행되는 것은 향후 재산 분할 과정에서 기업 가치 산정과 지분 분할을 복잡하게 만들어 경영권을 방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다. 핵심 법인들이 하나로 묶일 경우 물리적인 기업 분할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반면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경쟁사들은 몸집을 줄이고 기민함을 더하는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거대 조직의 비효율을 제거하고 독립적인 의사결정 권한을 부여해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넥슨은 최근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를 설립했다. 초대 대표로는 김종율을 선임해 ‘바람의나라: 연’ 등 주요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넥슨은 앞서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출범시켜 ‘데이브 더 다이버’라는 글로벌 히트작을 탄생시킨 성공 방정식을 확산하려 한다. 동시에 흥행에 실패한 프로젝트는 과감히 정리하는 구조조정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사인 니트로스튜디오의 파산 신청을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법인 분리를 통해 리스크를 차단하고 실패 시 시장 철수를 신속하게 결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 역시 올해 초 AI 연구개발 조직을 분사해 ‘엔씨 AI’를 출범시킨 데 이어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곳을 물적분할해 독립 법인으로 세웠다. 이를 통해 신작 개발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이식하겠다는 구상이다. 엔씨는 최근 부진했던 ‘택탄’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기대작 ‘LLL’의 명칭을 ‘신더시티’로 변경하는 등 라인업 재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법인 통합은 통상 공통 조직 슬림화를 통한 비용 절감이 목적이지만 스마일게이트의 경우 오너 리스크라는 특수한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반대로 개발사를 쪼개는 것은 성공 시 보상을 명확히 하고 실패 시에는 꼬리 자르듯 정리가 쉬운 유연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고 진단했다.
2025-12-11 06:03:00
삼성전자, 수능 끝낸 수험생 위한 '게이밍 체험존'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게이밍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 스타필드 수원에서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르나스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이달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OLED G9' 체험존에서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축구 게임 'EA 스포츠 FC™ 26'을 16:9 대비 2배 커진 32:9 화면 비율로 즐길 수 있다. 축구 경기장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존보다 넓은 시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디세이 OLED G8' 체험존에서는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4',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을 빛 반사 없는 '글레어 프리' 기술로 체험한다. 화면에 조명이나 얼굴이 비치지 않아 몰입감이 높다. 또한 높은 명암비의 '트루블랙' 기술로 어두운 화면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오디세이 OLED G6' 체험존에서는 블리자드 '오버워치2', 넥슨 '서든어택'을 업계 최고 수준인 500Hz 초고주사율로 플레이할 수 있다. 끊김 없는 화면으로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S25 울트라' 체험존에서는 현실에 가까운 조명과 반사, 그림자 효과를 구현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과 3D 그래픽용 응용 프로그램 '벌컨'을 지원해 넥슨의 인기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패스트 트랙을 운영한다. 현장 럭키 드로우에서는 수험생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제공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서는 총 6명에게 '오디세이 OLED G6' 2대, '무빙스타일 엣지' 2대, 게이밍 키보드 2대를 증정한다. 또한 체험존에 비치된 '삼성닷컴 시크릿 기획전' QR코드를 통해 △오디세이 OLED 전 제품 △무빙스타일 엣지 △스마트모니터 M9 △오디세이 3D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2025-11-16 13:53:08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국타이어와 협업…'아이온' 아이템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한국타이어와 손잡고 이색적인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고 현실의 혜택까지 얻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넥슨은 24일 이번 협업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31일까지 ‘아이온’ 카트바디를 비롯해 스키드 마크, 캐릭터 수트, 번호판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게임 내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상 세계의 레이싱 경험과 현실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얻는 풍성한 이벤트다. 11월 19일까지 게임 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아이온 타이어 조각’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모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자, 수트 등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레이싱에 참여해 얻는 ‘아이온 조각’으로도 다른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11월 6일까지 협업 기념 영상을 시청하면 프로필 사진을 받을 수 있으며 공식 웹페이지에 ‘아이온’ 아이템을 장착한 사진과 응원 글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한국타이어 30% 할인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등이 마련돼 게임 속 즐거움이 현실의 이득으로 이어지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브랜드에게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된다.
2025-10-24 15:44:0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3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4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5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8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국회서 제도 해법 모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무너진 법치의 장벽, 그리고 국민의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