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6 목요일
맑음
서울 6˚C
맑음
부산 10˚C
구름
대구 8˚C
흐림
인천 9˚C
맑음
광주 10˚C
흐림
대전 9˚C
흐림
울산 12˚C
흐림
강릉 10˚C
구름
제주 1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측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카카오모빌리티, '대통령이 극찬한' 국내 최초 '로봇발레' 주차 상용화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일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로봇발레 주차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운전자가 입구에 차를 세우고 떠나면 로봇이 알아서 주차하는 미래 기술이 현실화된 것으로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전자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파크, HL로보틱스와 함께 충북 청주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주차장에 로봇 주차 설비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HL로보틱스의 주차로봇 ‘파키(Parkie)’는 지난 9월 이재명 대통령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방문 당시 시연을 보고 극찬해 화제가 된 바로 그 기술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이 첨단 기술을 누구나 쓸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운전자는 주차장 내 로봇발레 구역에 진입해 노란 선 안에 차량을 정차시킨 뒤 시동을 끄고 나오면 된다. 이후 키오스크에서 입차 신청을 완료하면 주차로봇 ‘파키’가 차량 하부로 들어가 차를 들어 올린 뒤 빈 주차 공간으로 스스로 이동해 주차를 마친다. 출차는 더욱 편리하다. 입차 시 받은 카카오톡 알림톡 링크를 통해 출차를 요청하면 로봇이 차량을 다시 처음 위치로 가져다 놓는다. 이때 운전자가 바로 출구로 나갈 수 있도록 차량 방향까지 알아서 돌려놓는다. 이번 서비스 상용화는 국내 주차 기술의 중요한 이정표지만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법 개정이란 과제가 남았다. 현행법상 주차로봇은 ‘기계식 주차장’ 시설로 분류돼 별도의 전용 구역이 필요하다. 향후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 주차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할 수 있어 좁은 도심 주차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로봇발레 상용화를 발판으로 미래 주차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실내 측위 기술 ‘FIN’과 여러 주차장을 통합 관리하는 ‘UPC’ 시스템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다리야 프로젝트’에 주차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기술 완성도가 높은 주차로봇을 편리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쌓아온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 역량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2025-10-15 11:11:37
LG유플러스, 초정밀측위 기술로 어린이 안전 지킨다…안심 통학 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손잡고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한다. 키즈노트는 국내 1위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으로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한다. 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을 통해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유치원 인근에 도착했는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학 차량이 출발하거나 유치원에 도착하면 부모의 키즈노트 앱으로 푸시 알림이 전달되어 하원 시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아이를 마중 나갈 수 있다. 또한 자녀의 버스 탑승 여부를 클릭 한 번으로 유치원에 전달하는 기능도 제공해 체험학습이나 소풍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는 지난해부터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증을 거쳤으며 LG유플러스와 키즈노트의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통신망과 전국에 구축한 초정밀측위 인프라를 결합한 정밀위치솔루션을 교통, 물류,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고객그룹장(전무)은 “LTE/5G 통신기술과 최신 초정밀측위 기술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안심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을 바꾸는 차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5 12:12: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정의선·정기선 손잡다, 현대 특허무효심판 승소
2
'가디스오더' 출시 40일 만의 좌초…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 제국'의 구조적 한계 드러나
3
60만 닉스·11만전자 부럽지 않은 HJ중공업…1년 새 10배 오른 코스피 '1등 주식'
4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법 수사 착수
5
T1 vs KT, 롤드컵 결승서 '통신사 더비'…T1, 3연패·KT, 첫 우승 놓고 '격돌'
6
'해킹 후폭풍' 통신업계 덮쳤다…SKT '수장 교체', KT '교체 수순'
7
[현대·기아차그룹 美리콜 '100만대 시대' 해부①] 팰리세이드 전부 리콜...싼타페·아이오닉6까지 73만대 돌파
8
거래소, 삼성·한국투자증권 공매도 미공개 내용 유출…"내부통제 구멍" 비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2025 APEC이 산업계에 남긴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