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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대표 "내년 '파이널판타지' 신작에 기대"...NHN, 3분기 영업익 276억 '흑자전환'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과 과감한 사업 구조 효율화에 힘입어 1년 만에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웹툰 자회사 서비스를 정리하는 등 '선택과 집중'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NHN은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파이널 판타지' IP 기반 신작을 앞세워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NHN은 10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티몬·위메프 미수금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기저효과와 함께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영업비용이 전년 대비 17.2%나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음을 증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결제 부문이 분기 최대 실적인 327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NHN KCP는 국내외 가맹점 거래액이 증가했고 NHN페이코는 B2B 기업복지 서비스가 고성장하며 분기 기준 첫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게임 부문 역시 '한게임 로얄홀덤'과 일본 '#콤파스'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 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정부의 공공 및 AI 사업을 수주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NHN클라우드는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주도의 GPU 공급 사업은 내년 2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업도 내년 2분기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가파른 성장을 예고했다. 또한 NHN두레이는 최근 약 30만 명 규모의 국방부 '국방이음'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협업툴 시장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NHN은 내년을 '신작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총 6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그 선봉에는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가 선다. 정우진 NHN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파이널 판타지 IP가 매우 강력하고 오랫동안 준비해왔기에 게임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대한다"며 "현재 플레이아트가 라이브 운영 중인 게임에 필적하는 실적을 내부적으로 목표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최애의 아이', '도검난무' 등 인기 IP 기반 신작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NHN페이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위한 TF를 구성해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우진 대표는 "준비 중인 게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정부 AI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진 NHN이 신작과 신사업이라는 두 날개를 달고 다시 한번 비상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11-10 10:16:21
NHN, 3분기 영업익 276억원 흑자전환…게임·결제·기술 '삼각편대' 고른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게임, 결제, 기술 등 핵심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구조 효율화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다. NHN은 이러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파이널 판타지' IP 기반 신작 등을 앞세워 본격적인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NHN은 10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게임 부문은 모바일 게임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5.1% 증가한 118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한게임 로얄홀덤'이 리뉴얼 효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일본의 '#콤파스' 역시 인기 IP와의 협업을 통해 매출이 29%나 성장했다. 결제 부문은 NHN KCP의 해외 가맹점 거래액 증가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분기 최대 매출인 32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5%나 증가한 수치다. 기술 부문 역시 공공 및 AI 사업을 중심으로 한 NHN클라우드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8.8% 성장했다. NHN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내년 상반기 '파이널 판타지' IP를 활용한 대전 액션 신작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최애의아이' IP 기반 퍼즐 게임 '퍼즐 스타'도 내년 1분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NHN페이코는 스테이블코인 신사업을, NHN클라우드는 공공 AI 사업을 NHN두레이는 금융 및 국방 분야 협업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는 등 각 부문별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우진 NHN 대표는 "3분기에는 핵심 사업 모두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특히 적극적인 사업구조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 창출력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부 AI 사업과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0 08:36:50
NHN, '한게임 25주년'과 '글로벌 신작' 투트랙으로 하반기 게임 사업 쌍두마차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모태 사업인 게임 부문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한게임 25주년’이라는 관록과 ‘글로벌 신작’이라는 야심을 두 축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1999년 말 론칭 이후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써 내려온 ‘한게임’은 NHN 게임 사업의 굳건한 버팀목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한게임은 국내 웹보드게임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경쟁력을 유지하며 여전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 저력은 최근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이용자 간 경쟁을 유도하는 ‘챌린지 배틀’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 6월 가상자산 플랫폼 ‘빗썸’과 손잡고 개최한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토너먼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실제 매출로 이어져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4배 이상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NHN은 이러한 견고한 기반 위에 ‘25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더해 하반기 대대적인 이용자 소통에 나선다. 단순한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넘어 25년간 한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연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한게임과 함께 NHN의 미래 성장을 이끌 신작 라인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NHN은 지난 8월 20일 미소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의 신호탄을 쐈다. ‘어비스디아’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와 전략적인 4인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식사를 통해 호감도를 높이는 ‘같이 먹자’ 시스템, 유명 버튜버와의 연계 마케팅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일본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역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4월 글로벌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일본,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핵심 시스템과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최고 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성장 요소 ‘생존자 레벨’을 도입하는 등 게임의 깊이를 더하며 연내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신작 ‘【최애의아이】 프로젝트 STAR’는 원작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시점에 맞춰 내년 상반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 이는 IP의 파급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시점에 게임을 선보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늘어난 개발 기간만큼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이처럼 NHN은 하반기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게임’의 브랜드 가치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신작 3종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게임 사업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준비를 마쳤다.
2025-09-04 06:02:00
NHN, 2분기 매출 6049억... 'EBITDA 15%' 3개년 주주환원책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수익성 개선 과제 속에서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NHN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게임, 결제, 기술 등 주력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0%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실적과 일본 ‘컴파스’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1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결제 부문 역시 NHN KCP의 해외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7.8% 늘어난 309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도 공공·금융 부문 신규 고객사 확대로 6.6% 증가한 10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은 하반기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이달 중 일본에 출시하고 ‘다키스트데이즈’는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다만 ‘최애의아이’ IP 기반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는 내년 상반기로 출시가 조정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구체화했다. NHN클라우드는 정부의 GPU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7000장 이상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NHN은 이날 2026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연결 EBITDA의 15%를 재원으로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한다. 배당은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신규 취득 자사주는 당해 연도 내 50% 이상을 즉시 소각하기로 했다. 올해는 발행주식 총수의 3%를 소각 완료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당사 핵심 사업인 게임, 결제, 기술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함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08: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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