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26 일요일
안개
서울 12˚C
맑음
부산 14˚C
구름
대구 14˚C
안개
인천 15˚C
구름
광주 11˚C
흐림
대전 11˚C
구름
울산 12˚C
흐림
강릉 11˚C
흐림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최선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최선희,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북·미 정상회동 '불투명'
[이코노믹데일리] 북한 외무를 총괄하는 최선희 외무상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외무성의 초청으로 두 나라를 잇따라 방문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이다. 특히 이번 방문 시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는 29∼30일 방한 일정과 맞물리면서 외교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동 가능성이 거론돼 왔지만, 북한 외교의 핵심 인물인 최 외무상이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회동 실현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의사를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그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기자들의 질문에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 그도 우리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북한은 최선희 외무상의 방러 계획을 전격 발표하면서 사실상 이번 북·미 정상회동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최선희의 일정을 통해 회동 불참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셈”이라며 “북한은 이번 방러를 통해 대미 협상보다 대러 외교를 우선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결국 이번 발표로 APEC 정상회의 기간 논의됐던 북·미 정상회동의 가능성은 한층 더 불투명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25-10-26 14:22:54
中 서열 2위 리창, 北당창건 80주년 참석차 방북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7일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리 총리가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참석해 북한을 공식친선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 역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응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고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했던 중국 권력 서열 5위 류윈산 당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방북보다 더욱 격상된 수준이다. 일각에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시 주석은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신 그는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북한의 당 창건일 행사에 중국 최고지도자가 참석한 전례는 없었다. 하지만 시 주석이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며 특별한 예우를 보인데 이어 리 총리를 이번 행사의 대표단장으로 보내는 등 냉각됐던 북중관계를 복원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존에 워낙 소원했던 관계에서 개선된 관계로 가고 있고 (김정은 위원장의) 전승절 참석에 대한 답례 성격이 강하다"며 "향후 APEC 정상회의 등 여러 외교 일정이 예정된 상황에서 동북아에서 중국 이익을 관철하는 데 있어 북한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가 큰 틀에서 잡혀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첫 방중 일정에서 리 총리를 만났을 당시 양측 면담에서 대표단 파견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북한은 오는 10일 노동당 창건일 8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연초부터 각국 고위급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다수가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겸 통합러시아당 의장이 방북이 확정됐다. 베트남에서는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라오스에서는 통룬 시술릿 국가주석이 방북한다. 따라서 지난달 중국 전승절 행사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북한 평양에서 북·중·러 최고위급 인사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김정은 위원과 중·러 고위급 대표단이 함께 열병식 주석단에 서 최신 무기를 참관하며 국제사회에 '3각 연대'를 과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10-07 15:35:1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DV가 이끄는 車 혁신,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R&D 가속
2
'부정거래 의혹' 하이브 방시혁, 檢·警 수사에 출국금지까지…국감은 피했지만…싸늘한 여론
3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석유화학산업 재부흥 동력 될까
4
[단독]LG 오너 일가,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취하...5억 절세 관측
5
[현장] SEDEX 2025, 삼성·하이닉스 나란히 HBM4 공개…AI 메모리 각축전
6
'무죄'는 면죄부 아니다…법정 밖 진짜 심판대에 오른 카카오
7
[데일리 약업 브리프] 큐로셀,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대상 CAR-T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외
8
네오플 노조, 넥슨 노조와 갈등 끝에 해산…게임업계 첫 파업 중단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신약 개발, 멈출 수 없는 실패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