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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 RGB·AI 탑재"…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TV로 초대형 가전 시장 이끈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신제품 마이크로 RGB(빨강·초록·파랑 삼원색) TV를 출시하면서 초대형 프리미엄 TV 업계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12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신제품인 '마이크로 RGB TV'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월의 삼성전자 자료에 따르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마이크로 RGB TV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날 제품 브리핑을 맡은 이종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상무는 "TV 시장에 액정디스플레이(LCD)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TV가 있는데 이번 마이크로 RGB TV를 출시해 'RGB LCD'란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바꿔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으며 RGB LED 칩 크기를 10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정교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세 가지 색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해 더 정확한 색감과 밝기 조절이 가능한 데다가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을 세밀하게 구분하는 로컬 디밍 효과도 강화했다. 실제로 마이크로 RGB TV를 보면 확실한 색감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광제어도 마이크로 RGB TV의 큰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완전한 빛 반사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구성해 콘텐츠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글레어 프리는 실내 조명처럼 밝은 환경에서 빛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차단해 콘텐츠에 몰입하게 한다. 이로써 색 재현력이 보다 풍부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성능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마이크로 RGB AI 엔진을 탑재해 AI가 영상 콘텐츠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색감을 조정하며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운 컬러를 표현해 영상 속 얼굴을 찾아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나오도록 색감을 조정하기도 한다. 또한 저화질 콘텐츠를 고화질로 선명하게 업그레이드하는 AI 업스케일링 프로와 스포츠 등 빠른 움직임이 나타나는 화면을 보정해 영상 왜곡을 줄여주는 AI 모션 인핸서 프로 기능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클릭 투 서치가 실행된 화면에서 빅스비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마이크로 RGB TV 115형의 출고가는 4490만원이다. 이 상무는 "한국은 오늘 출시됐고 미국은 다음 달부터, 다른 지역은 연내 출시할 것"이라며 "현재 출시된 것은 115인치뿐이지만 내년부터 차츰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12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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