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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 국제화학올림피아드서 전원 메달…금1·은3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대표단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7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IChO)에서 참가자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6일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메달은 김효종(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심유찬(서울과학고 3학년), 이예준(대구과학고 3학년), 최예준(서울과학고 3학년)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대회는 92개국 354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그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이번 대회는 5시간에 걸친 이론 시험과 5시간의 실험 시험으로 구성돼 화학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과 탐구 역량을 동시에 평가했다. 이론 시험에서는 해수 담수화의 화학열역학, 광촉매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전환,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인 ‘라파마이신’ 합성 등 첨단 과학과 실생활을 아우르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됐다. 실험 시험에서는 쉬프 염기 착화합물 합성과 분광법 분석, 아미노산 혼합용액의 정성·정량 분석 등 정밀한 실험 수행 능력을 요구하는 과제가 제시됐다. 1968년 체코에서 시작된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를 대표해 실력을 겨루는 세계적인 화학 분야 경연대회다. 이번 대표단은 동국대 정현 교수가 단장을 서강대 성봉준 교수가 부단장을 맡아 이끌었다. 한편 한국대표단은 이번 화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7.10.~20.), 국제물리올림피아드(7.17.~25.), 국제생물올림피아드(7.20.~27.)에도 차례로 참가해 세계 과학영재들과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7-16 11:17:38
광동제약, 농촌진흥청과 '과실 부산물 재활용 기술 개발' 공동연구개발기관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광동제약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과실 부산물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반 다용도 소재 기술개발’ 국책과제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부산물 특성 기반 표준 공정모델 개발 △산업화 소재 개발 △식품·건기식·화장품·펫푸드·비료 등 다양한 분야로의 제품화로 부산물의 90% 이상 재활용을 목표로 한 ‘제로 웨이스트’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사업은 지난 4월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수행되며 총 79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광동제약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일반 식품 및 음료 제품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배·매실·오미자 등 농업 부산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확장할 예정이다. 공동연구에는 광동제약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식품연구원, 제너럴바이오, 대동엔지니어링, 경북대학교, 나주시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 전남농업기술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광동제약은 천연물 연구개발에 특화된 제약사로 한방의약품과 천연물 소재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농업 부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46:07
① 롯데칠성음료는 왜 빅썸바이오를 인수했나
헬스케어 산업은 매력적인 미래 먹거리지만, 그에 걸맞는 전략과 실행력이 동반되지 않으면 기업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인수한 건기식(건강기능식품) 회사 빅썸바이오는 수년째 실적 부진에 빠져 있으며 사업 성과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기획은 신사업 진출이라는 명분 아래 방치된 전략 실패인지, 구조적 경영 판단의 오류인지 짚어본다. 또 당시 신동빈 회장의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 복귀는 이 불확실한 투자 행보에 어떤 의미를 더하고 있을지 들여다 본다.<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는 앞서 롯데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강화를 위한 첨병으로 나섰다. 생수, 음료, 주류 등에서 제로 슈거 제품을 강화하고 있던 롯데칠성음료는 빅썸바이오(빅썸) 인수로 건기식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빅썸은 롯데칠성음료 품에 안긴지 만 3년이 흐른 지금, 시너지는커녕 눈에 띄는 독립적인 성과도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성장통인가 투자 실패인가…시너지 ‘오리무중’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킥더허들이 보유하고 있는 빅썸 지분 52.9%를 약 95억원에 인수했다. 빅썸은 대웅제약과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출신의 박지예 대표가 2016년 설립했다. 건기식 연구개발(R&D), 유통·판매 등의 역량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빅썸은 롯데칠성음료에 인수되기 전인 2020년 건기식 소분·판매 규제 특례 대상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금지됐던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을 소분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시범사업이다. 당시 특례 대상 업체로 선정된 곳은 풀무원건강생활·아모레퍼시픽 등 7곳 뿐이었다. 이후 빅썸은 2021년 맞춤형 건기식 앱 플랫폼 ‘핏타민’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핏타민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약사와 1대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건기식을 제안하는 서비스로, 소분·배송 등이 일괄 지원돼 업계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빅썸이 롯데칠성음료에 인수되면서 핏타민의 운영 권한을 가져오지 못했다. 핏타민의 상표 저작권이 킥더허들로 등록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롯데칠성음료가 빅썸을 통해 건기식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자리를 잡기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당시 건기식 시장은 제약회사는 물론 유통기업도 우후죽순 뛰어들며 선두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이후 빅썸은 경상대·제주대와 ‘호흡기 건강에 대한 천연물 신소재’ 연구 및 기술이전을 진행했고, 전남대와는 ‘뼈 건강과 체지방 감소를 위한 기능성 소재’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또 2023년 내놓은 건기식 브랜드 ‘어바웃에이치’, 2024년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메디어리’ 역시 업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빅썸간의 시너지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10월 빅썸에 아토피 관련 건기식 소재 개발 용역을 맡겼다. 계약 만료 기간은 오는 10월 30일까지다. 아직까지 롯데칠성음료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독점 원료는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롯데칠성음료와 빅썸이 어떤 전략으로 건기식 시장에서 살아남느냐다. 타사 제품 대비 차별점을 내세우지 못한다면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 롯데칠성음료는 작년 2월 발표한 ‘2023 4분기 경영실적 및 2024년 사업전략 방향’ 보고서 이후 빅썸과 관련한 추가 계획·성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빅썸바이오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09 22:17:51
hy '윌 작약',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hy(옛 한국야쿠르트)의 ‘윌 작약’이 출시 40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 15일 hy에 따르면 윌 작약의 일평균 판매량은 약 8만5000개에 이른다. 이는 메가 브랜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출시 첫 해 기록한 일평균 판매량 9만개에 근접한 수치다.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윌 작약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수도 6만1000명에 달한다. 윌 작약 제품 뚜껑에는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정제로 담았다. 액상에는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을 넣어 위 건강 케어에 집중했다. 윌 작약은 특허 유산균 ‘HP7’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를 보장한다. 최영택 hy 유제품 CM팀장은 “윌 작약은 hy가 9년간 연구 끝에 선보인 프리미엄 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며 “현재 판매 추세를 유지하며 윌 작약을 윌과 같은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5-04-15 09:58:29
hy '윌 작약', 출시 10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3일 선보인 ‘윌 작약’이 10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13일 hy에 따르면 윌 작약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이후 hy가 쌓아온 위 건강 연구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정제(알약)와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하도록 이중 제형으로 나왔다. 정제에는 작약추출물등복합물을 담았고 액상에는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해 자체 개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도 100mg 넣었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쿠퍼스’, ‘MPRO4’ 등 이중제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김일곤 hy 마케팅부문장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혁신을 지속하며 건강 음료 시장을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3 10: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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