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15 토요일
맑음
서울 16˚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5˚C
맑음
인천 14˚C
맑음
광주 17˚C
흐림
대전 15˚C
구름
울산 16˚C
맑음
강릉 14˚C
맑음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참단소재'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환경부-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물위기 극복 위해 협력
물 사용이 많은 첨단소재들인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 협회와 주요 기업과 환경부가 12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환경부는 그간 용인 첨단반도체 클러스터 용수 공급 등 물관리 분야를 비롯해 기후변화, 화학안전 등 정책 분야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환경부는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과 관련한 기업 현안을 더욱 적극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물이용정책관실을 중심으로 이번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환경부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초순수(ultra pure water, UPW)’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R&D) 현황과 수열에너지 등 물 관련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소개하고 수열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 등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규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물관리 지속성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물 분야 구상(이니셔티브)인 ‘워터 포지티브’ 정책을 협회와 기업들에 안내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 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자는 개념으로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 개선 및 수자원 추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관리 분야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화학물질관리법 등과 관련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변동성이 커진 현 경제 여건에서 환경 정책과 기업 경쟁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환경부와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동의 목표와 세부적인 이행 계획을 설정하고, 정기적인 논의 뿐만 아니라 수시 개별 논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할 계획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최근 국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산업계와의 유연하고 밀착된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의 기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환경 정책의 현장 수용력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5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현대홀딩스, 현대네트워크 흡수합병…현정은 체제 지배 구조 단일화
2
효성家 베트남 사업서 형제간 명암 엇갈려
3
현대건설, 약속이 멈추자 실적도 멈췄다
4
KT 해킹, '펨토셀'이 암호화 뚫었다…문자·통화까지 노출 우려
5
LGU+·SKT·한화, UAM 사업 전면 재검토..."상용화 지연 탓"
6
미국서 가격 낮춘 위고비·마운자로, 국내 시장선 현실성 낮아
7
이재용의 '뉴삼성' 시동...정현호 용퇴·TF팀 해체 "대대적 쇄신 예고"
8
정유 4사, 3Q 흑자전환 '성공'...정제마진 강세에 4Q도 '장밋빛'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원상의 정론직필] 이재용 회장 '기소후무죄'까지 10여년간 무형의 손실누적…정작 기소한 이복현 검사는 금감원장까지 '승승장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