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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신사업 투자로 분위기 반전 노릴 수 있을까
[이코노믹데일리]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김건희 '집사게이트'에 연루돼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대외 신인도와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음에도 HS효성은 기업 인수·합병(M&A)과 신사업 투자 등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에 나서고 있다. 4일 HS효성은 1억2000만유로(약 2000억원)를 투자해 최근 벨기에 글로벌 소재기업 유미코아(Umicore)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해 양사 간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각국 정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현재 조현상 부회장과 HS효성 계열사 4곳은 김건희씨 '집사게이트'에 연루돼 특검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김건희 집사'로 불린 김예성씨의 회사인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부당하게 투자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는다. 앞서 HS효성은 지난 2023년 IMS모빌리티에 계열사 4곳을 동원해 35억원을 투자했다. 특검팀은 조 부회장이 투자 과정에 직접 관여했는지, 이를 통한 대가가 있었는지 등에 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달 참고인 조사에 출석했으나 HS효성과 김건희씨의 연결고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조 부회장이 투자 의사 결정 과정에 직접 관여했음이 확인 될 경우 법적 책임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자문위원회(ABAC) 의장으로서 수행해 온 글로벌 경제 외교 활동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조 부회장 사법리스크가 장기화하면 신뢰도를 잃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용식 교수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상황과 비슷하다"며 "지난 7월 이재용 회장이 무죄를 확정받고 난 후 삼성 성장동력이 살아났을 뿐만 아니라 이 회장은 적극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HS효성은 핵심 사업부를 매각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HS효성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스틸코드 사업부 매각을 앞두고 있다. 조 부회장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매각 사업이 다시 진행되는 분위기다. 최근 HS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스틸코드 사업부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베인캐피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HS효성이 신사업 투자 재원 마련하기 위해 사업부 매각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스틸코드의 저가 공세가 심화되면서 수익성 방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룹 외연 확장을 위해 실리콘 음극재와 같은 친환경 소재, 배터리 소재 등 신성장 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황 교수는 이러한 HS효성의 행보에 대해서 "성장동력이 될 수는 있지만 경계해서 바라봐야 한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차원을 주주들도 신경 쓰는 시대기에 사법리스크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HS효성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 3분기 HS효성첨단소재 매출액은 801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4%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6.8% 급감했다. 이는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 등 산업자재 영업이익이 77.4% 줄어든 여파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타이어보강재 판가 하락과 산업용사 및 탄소섬유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5-11-04 17:50:50
신한銀·경남스틸, 김건희특검 출석…'집사게이트' 수사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인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관계자를 소환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총괄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가 출석했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전 비마이카)가 2023년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가량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예성씨가 부당 이익을 얻는 데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김씨의 배우자 정모 씨도 소환한 상황이다. 오후 2시에는 또 다른 투자 주체인 JB우리캐피탈 측 관계자가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오는 24일엔 유니크, 중동파이낸스에 대한 조사도 이어간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7일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HS효성을 제외한 3곳 관계자를 조사했다. 한편 특검팀은 정 전 부행장과 최 대표에게도 당시 구체적인 투자 경위를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3 09:56:22
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연루' 신한은행·JB캐피탈 등 23일 소환
[이코노믹데일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23일 신한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이른바 '집사게이트' 사건 관련 투자사들을 상대로 2차 소환 조사에 나선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오후 2시에 JB우리캐피탈에 대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전 10시에는 유니크와 중동파이낸스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전 비마이카)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가량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앞서 특검팀은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에 소환을 통보하고 1차 소환 조사를 이어왔다. 다만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예정돼 있었으나, 조 부회장이 베트남 출장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아 불발됐다. 오 특검보는 "조 부회장은 오늘까지도 특검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으며, 변호인을 통해서도 귀국 일자와 출석 일자를 밝히고 있지 않다"며 "신속히 귀국·출석 일자를 밝히고 조사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에 대한 체포영장도 발부받았다. 오 특검보는 "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새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검거팀을 구성해 경찰에 협조를 얻어 신속히 검거할 것"이라고 했다.
2025-07-22 17:16:48
김건희특검, 카카오모빌리티 전 CFO 소환…'집사게이트' 투자 주도 의혹
[이코노믹데일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일명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카카오모빌리티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카카오모빌리티 전 CFO 이모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씨를 불러 김건희 여사 집사로 불린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에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투자한 경위, 김씨와의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의 지인으로 알려진 이씨는 카카오모빌리티가 IMS모빌리티(전 비마이카)에 투자한 과정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집사 게이트는 IMS모빌리티가 지난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가량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김씨의 아내 정씨가 이노베스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된 것으로 드러나 김씨 소유 차명회사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순자산(556억원)보다 부채(1414억원)가 많아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는데,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등 기업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 특검팀은 투자 주체들이 여러 경영상 현안을 안고 있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를 통해 궁극적으로 김 여사의 영향력을 기대하며 투자에 나섰는지가 의혹의 핵심이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투자사 핵심 임원에 대한 수사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특검팀은 오는 21일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오는 22일엔 김씨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윤재현 참손푸드 대표를 소환할 예정이다.
2025-07-20 1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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