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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SKB 사장 "고객 신뢰·AI 혁신으로 시장 한계 돌파"
[이코노믹데일리]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이 2026년 새해 경영 핵심 키워드로 '고객 신뢰 회복'과 'AI(인공지능) 혁신'을 꼽았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시장 침체 등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순증 시장점유율 1위 탈환과 울산 데이터센터 착공 등 견고한 저력을 증명했다"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올해 경영 전략의 핵심 과제로 고객 신뢰 강화와 AI 및 디지털전환(DT) 혁신을 선정하고 질적 성장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모든 상품과 프로세스를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전면 재설계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동시에 투자자본수익률(ROIC) 기반의 단단한 질적 성장 기조를 확고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특히 핵심 서비스와 고객 접점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적용해 정체된 시장의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직 문화 혁신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김 사장은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의 자발적 도전(VWBE) 및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업무 과정에서 서비스 장애나 보안 사고 등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기본 지키기'를 이행해야 한다"며 SKMS와 SUPEX 추구 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이내믹 브로드밴드(Dynamic Broadband)'로의 변화를 촉구했다. 김 사장은 끝으로 "직접 발로 뛰는 CEO가 되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성원의 실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붉은 말의 기세로 약속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독려했다.
2026-01-02 16:15:33
신한금융, '신한라이프·자산운용' 대표 교체…진옥동 "성과의 질 중요"
[이코노믹데일리]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경위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최고경영자(CEO) 역할'과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질(質)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의 완수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CEO 임기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개 자회사 CEO가 교체 됐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지주회사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 지주회사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담당하며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로 특히 지난해 이후 신한라이프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이사진과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자경위 관계자는 "이영종 사장이 외형적으로 양호한 성과와 성장세를 이끌어왔지만,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질적성장을 추구해야 할 타이밍"이라며 천상영 후보가 재무 및 경영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신한라이프를 보다 탄탄한 회사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주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 후보에는 이석원 전(前)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추천됐다. 기금운용본부 최초로 공모에 의해 주식운용실장으로 영입된 뒤,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략부문장까지 역임했으며, 자산운용업계 내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SOL ETF의 선전으로 고무된 신한자산운용에서 이석원 후보가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회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한편 신한자산신탁은 이승수 사장이 연임 추천됐다. 부동산 신탁 업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리더십에 변화를 주기보다는 당면한 이슈를 수습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조직 체질개선을 완수하는 것을 과제로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신한EZ손해보험 강병관 사장은 1년 임기로 연임 추천을 받았다. 디지털손해보험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2022년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강병관 사장이 안정적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자경위 관계자는 "지난해 말 큰 폭의 자회사 CEO 교체가 있었기에 올해에는 CEO 임기가 만료되는 회사가 많지 않았지만,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는 동시에 내부 혁신의 완수를 위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인사"라는 입장을 밝혔다. 자경위에서 추천된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25-12-05 1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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