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3 월요일
맑음
서울 5˚C
흐림
부산 10˚C
맑음
대구 8˚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10˚C
맑음
강릉 7˚C
구름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질병청'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연이은 땡볕더위에 온열질환자 작년의 2.7배…증가 속도 역대 최고
[이코노믹데일리] 연이은 무더위에 온열환자 수가 2011년 집계 이후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야외 근로자와 노인 등 온열 취약 집단은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10일 당부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9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1357명이었으며 이 중 9명이 사망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의 2.7배, 사망자 수는 3배 수준에 이른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감시체계 가동 54일 만인 지난 8일 1000명을 돌파했다. 이는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빠른 것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지난 8일의 경우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254명에 달했다. 2011년 감시체계 운영 이래 하루 최고치다. 일일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2018년 8월 3일 이후 약 7년 만이다. 9일에는 온열질환자가 111명으로 다소 누그러졌으나 여전히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온열질환자 발생 장소는 지난 8일 기준 대부분 실외(81.1%)였다. 특히 작업장(28.7%), 논밭(14.4%), 길가(13.9%) 등에서 야외 활동을 하던 중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1.1%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비율은 33.6%였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질병청은 "농어민과 야외 작업 종사자는 고온 환경에서의 장시간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며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10 17:07:33
밀양 40도…7월 무더위 속 온열질환자 속출
[이코노믹데일리]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 드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절기 소서(小暑)인 7일 낮 기온이 기록적인 수준까지 올랐다. 7일 기상청 관측기록에 따르면 경남 밀양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39.2도까지 올랐다. 이는 밀양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1월 이후 7월 상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고치, 7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경북 구미와 강원 정선은 한낮 기온이 38.3도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각 지역 기상관측 이래 역대 7월 최고기온에 해당했다. 한편 푹푹 찌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에서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가운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 사망자는 7명을 기록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9명보다 390명(83.2%) 많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7명아며 작년 같은 기간(3명) 대비 2배가 넘는다 전날 온열질환 사망자 2명은 전북 전주, 경북 영덕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열사병으로 추정된다. 노약자가 특히 취약해 전체 환자의 33.3%가 65세 이상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무더운 날씨에 야외 작업장이나 논밭에서 일을 하다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2025-07-07 17:03:16
질병청, '결핵약 복약 확인 인공지능 전화서비스' 시범사업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질병관리청은 오는 다음달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65세 이상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결핵약 복약 확인 인공지능 전화서비스 '약속이'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30일 질병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대구·경북에서 신고된 65세 이상 결핵환자 중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환자는 최초 신고된 후 초기 2주간은 보건소 결핵전담인력이 직접 복약을 확인하고 이후 연령·질환 여부·독거 여부 등 순응도 요소를 평가해 고·중·저위험군으로 나눈 뒤 AI 전화 및 인력을 통한 맞춤형 복약 관리를 실시한다. 위험도에 따라 복약 확인 횟수도 늘어난다. 저위험군은 월 1회 복약확인에서 월 4회, 중위험군은 주 1회에서 주 2회, 고위험군은 주 4회에서 주 5회로 복약 확인 횟수가 늘어나 보다 세밀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AI 전화는 복약확인 뿐만 아니라 식사, 수면 등의 건강상태도 점검하며 통화 내용은 AI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인력에게 전달되거나 긴급상황시 119에 연계돼 긴급 대응체계도 가동된다. 이번 사업은 질병청, 대한결핵협회, PPM 의료기관, 대구시·경북도 등과 함께 네이버·행복이룸·세종네트웍스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질병청은 시범사업 종료 후 환자와 전담인력 대상 만족도 조사 및 효과 분석을 통해 전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결핵관리전담인력의 업무부담을 경감하면서 복약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국가 결핵관리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30 11:07:59
식약처, 집단 식중독 유발한 살모넬라균 검출 빵류 회수 조치
[이코노믹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더구스(경기도 안양시 소재)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경기도 용인시 소재)가 유통·판매한 2종의 빵류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들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빵류) △소비기한 : 2025년 10월 12일 △내용량 : 50g △생산량 : 240kg(4800개)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빵류) △소비기한 : 2025년 9월 21일 △내용량 : 22g △생산량 : 507kg(2만3040개) 2종 이다. 이번 회수 조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및 충북 지역 지자체(청주시 상당구, 진천군,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가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급식으로 제공된 위 두 제품과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들에게서 모두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균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안양시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식품안전정보 필수 앱 '내손안'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2025-06-06 12:54:4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4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5
T1 vs KT, 롤드컵 결승서 '통신사 더비'…T1, 3연패·KT, 첫 우승 놓고 '격돌'
6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7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법 수사 착수
8
삼성물산 시공 판교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 착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