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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브라보비버 제품 다사랑공동체 기부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지난 13일 장애인 지원 사회적 기업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해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은 쇼콜라, 견과류, 허브티 세트를 구매해 다사랑공동체 산하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과 지역 아동·청소년에 선물할 예정이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 속에 KB증권의 진심과 국민행복을 향한 마음이 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야간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운영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국내 선물옵션계좌 개인 고객 대상 '야간선물옵션미드나이트 수수료쿠폰 지급 이벤트'를 운영한다. 야간선물옵션 거래금액에 따라 수수료 쿠폰을 최소 5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신규 고객에는 웰컴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야간선물옵션시장이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에서 한국거래소로 이전된 것을 기념해 국내 야간선물옵션 거래 고객의 거래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동시진행되는 국내선물옵션 수수료할인 이벤트까지 활용하면 혜택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 2 실시 삼성증권이 오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 순입금 이벤트 시즌 2'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IRP 계좌에서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이전 △만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 전환 등을 합산해 1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경품을 지급한다. IRP 계좌 순입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커피쿠폰(1000명)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상품권 1만원(전원) △3000만원 이상 상품권 3만원(전원)을 증정한다. 실물이전 시 순입금액을 2배로 인정하며 이벤트 관련 내용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과 유튜브 채널 'Samsung 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나스닥 상장사 '알보테크' 투자금 회수 마쳐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나스닥 상장사이자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제약사 '알보테크'에 투자했던 자금을 회수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당시 비상장사였던 알보테크에 365억원 투자를 시작했고 이후 3차례 회수를 통해 누적투자금 565억원, 평균 수익률은 42%를 기록했다. 박신화 신한투자증권 글로벌투자금융부서장은 "앞으로도 해외 직접 커버리지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의 금융 파트너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에쿼티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며 "인공지능(AI), SaaS,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성장 산업에서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투-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 퇴직연금 자산운용 협력 한국투자증권과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가 지난 16일 전라남도 여수시 LG화학 연수원에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략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은퇴설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금 외 자산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여수산단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넘어 보다 폭넓은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개 한화투자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포함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글로벌 보고 기준(GRI) △산업별 지속가능성 회계기준(SASB)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TCFD) 등에 따라 투명성을 강화했고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시행해 ESG 이슈가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글로벌 공시 기준을 넘어 ESG 실천을 위한 내실과 외연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LS증권, '투혼투게더' 공유 이벤트 선봬 LS증권이 오는 7월 4일까지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정보 서비스 '투혼투게더' 공유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카카오톡으로 투혼투게더를 1회 이상 공유한 고객에 추첨을 거쳐 엔비디아·쿠팡 주식,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최근 국내주식 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투혼투게더를 통하여 투자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이벤트 혜택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차이나 ETF 2종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상장지수펀드(ETF)'와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ETF'를 상장했다.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ETF는 알리바바, 샤오미, 비야디 등 중국기업에 투자하며 'Solactive-KEDI China Global Leaders TOP3Plus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ETF는 중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하며 'Mirae Asset China AI Software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적극적인 기술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며 "TIGER 차이나 ETF를 통해 방대한 인구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 기업들에 투자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차이나테크TOP10 ETF 신규 출시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차이나테크TOP10'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해당 ETF는 중국 대표 기업 텐센트, 샤오미, 알리바바, 메이투안, BYD 등 종목에 포트폴리오 70% 이상을 투자한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딥시크의 등장과 함께 재평가 받는 중국의 테크산업은 정부정책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KODEX 차이나테크TOP10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기술에 투자하고 개발해 산업전반을 이끌고 갈 테크 대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KPOP포커스 ETF 순자산액 1500억 경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POP포커스 ETF 순자산액이 전날 기준 1576억원을 경신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4대 기획사(하이브·에스엠·JYP Ent·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됐고 우수한 수익률에 순매수가 이어졌다고 설명한다. 남경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담당은 "KPOP 산업은 연초 이후 증시 변동성을 야기한 트럼프 관세 리스크에 무관할 뿐만 아니라 대형 지식재산권(IP) 컴백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업황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개별 종목으로 대응하기보다 ACE KPOP포커스 ETF를 통한 분산투자가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2025-06-17 16: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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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강 야외결혼식' 후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 야외결혼식'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야외결혼식은 KB증권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증권은 웨딩플래닝·스튜디오 촬영·드레스 및 예식 제반 비용, 부부 가족 여행 경비 등을 지원했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은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참여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문화와 활동을 만드는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대신밸류리츠 청약' 이벤트 선봬 대신증권이 오는 23~24일 열리는 대신밸류리츠에 청약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기간 '대신밸류리츠 청약' 이벤트를 선보인다. 청약 고객 선착순 25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하며 오는 8월 말까지 배정 주식 잔고를 유지할 경우 추첨을 거쳐 2500명에 스타벅스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청약증거금을 5000만원 이상 납입한 고객이 잔고를 유지할 경우 추첨해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1명) △LG스탠바이미(2명)을 증정한다. 또 1000만원 이상 청약한 고객에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머신(10명) △풀리오 목 어깨 마시지기 V2(20명) △정관장 5만원권(100명)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지점 내 AI 신분증 판별 시스템 도입 미래에셋증권이 오프라인 전 지점에 인공지능(AI) 기반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금융권 최초로 운영하는 이번 시스템에서는 AI가 신분증 이미지, 노이즈패턴, 주변 해상도, 빛 등을 분석해 신분증 진위를 확인하고 가짜 신분증을 식별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기반 신분증 사본 판별 시스템으로 더욱 정교하게 위조된 신분증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금융 소비자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며 금융권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자산 6조 경신 신한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자산 규모가 지난달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 4조원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2조원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IRP 고객 유입 확대가 급증했다고 평가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연금자산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연금자산 마련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키움증권, 외화 RP 120일물 출시 기념 특판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이 오는 8월 22일까지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120일물 출시를 기념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도는 선착순 500억원으로 조기 소진될 경우 일반 120일물 약정만기이율 4.2%로 적용한다. 추가로 외화 RP 30일물 또는 120일물 첫 거래 고객에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5명) △애플워치(10명) △2만 포인트(100명)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 혜명메이빌에 '꿈 도서관' 7호 개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3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혜명메이빌에 '한국투자 꿈 도서관' 7호를 개관했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노후화된 지역 아동복지시설 도서관을 쾌적한 독서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한국투자증권 사회공헌사업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신용대출금리 연 3.98%' 이벤트 운영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비대면 종합계좌 신규 고객과 휴면 고객(2025년 4월~6월)을 대상으로 '신용대출금리 연 3.98%'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 기간 신용 또는 대출 약정 완료한 날 기준 180일 동안 신용융자와 담보대출 금리를 연 3.98%로 적용한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금리 인하에 발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iM증권, 영업점 직원 대상 연금 교육 실시 iM증권이 지난 2·4월 전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연금저축 리마인드 교육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연금설계 및 연금 활용 절세 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이달 10일에는 각 영업점 연금 매니저에게 실 사례를 통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 설계 및 인출 시뮬레이션, 퇴직연금 영업전략, VIP 은퇴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iM증권은 오는 3분기부터 직원 우수 영업 사례 공유, 연금설계 사례 스터디 등 피드백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 요건"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증권, 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 진행 LS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현충탑을 참배한 뒤 묘역 주변 시든 꽃과 쓰레기를 수거했고 잡초를 제거했다. LS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운용, 17일 금액티브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17일 국제 표준 금 현물과 국제 금 관련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KODEX 금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 런던 금 시장협회(LBMA)가 인증하는 국제 금 표준 시세를 따르며, 상품의 보수는 연 0.3%다. 신현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제표준 금가격을 추종하는 투명하고 안정적인 금투자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김치 프리미엄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고 수수료까지 대폭 인하해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금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투운용,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설정액 연초 대비 300억 ↑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 총 설정액이 지난 13일 기준 940억원으로 올해 들어 306억원 늘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펀드에서 높은 수익률이 나타나면서 자금이 유입됐다고 평가한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해당 펀드 시리즈는 물가상승률과 관련된 자산을 편입해 변동성은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원화투자자를 위해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장기적인 초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16 17: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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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 하나은행은 오는 7월 6일까지 미성년자(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의 경품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나머니'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상담챗봇' 서비스 제공…"고객 편의성 강화" 카카오뱅크는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고객 상담 서비스인 '상담챗봇'을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담챗봇'은 2018년 처음 도입된 24시간 무중단 상담 서비스로,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궁금증이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준다. 지금까지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뱅크 고객센터 채널을 통해서만 챗봇 상담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바로 챗봇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앱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뱅크 앱 중 원하는 곳에서 챗봇 상담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챗봇의 자동 답변 기능도 추가된다. 예를들어 카드 비밀번호 입력 오류가 발생할 경우, 10분 내로 앱의 상담챗봇을 선택하면 별도의 문의를 남기지 않아도 알아서 '카드 비밀번호 재설정 방법' 등 해결책을 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상담챗봇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0만개 이상의 질문 데이터를 학습시켰으며, 매주 1회 이상 추가 학습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복잡한 질문에도 정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 우리銀, 발주부터 대출까지 원스톱 '원비즈e-MP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기업 간 거래정보(발주, 계약, 정산 등)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우리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발주서 기반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관리까지 기업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판매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비즈e-MP서비스는 타사 e-MP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갖췄다. 기업뱅킹 단일 플랫폼에서 자료 등록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자료 등록 및 승인 절차 자동화로 수기 입력이 필요 없으며,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기업인터넷뱅킹뿐 아니라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 기업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신한금융, 2030 청년을 위한 적금부터 카드까지 '처음크루'로 한번에 해결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슈퍼SOL에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4개 그룹사의 2030 고객 대상 금융상품을 한 데 모은 플랫폼 '처음크루'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처음크루'는 주요 금융상품 가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회초년생 시기의 2030 세대 고객들이 계획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연계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은행 '청년 처음적금', '슈퍼SOL 통장' △카드 '처음 신용/체크카드' △증권 '처음 ISA' △라이프 '신한SOL쏠한 처음저축보험' 등 주요 그룹사의 청년 특화 금융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에는 신한EZ손해보험의 청년 대상 보험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석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하이파이브 미션' △청년 특화 상품 가입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크루 미션'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포인트 및 치킨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 등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탑재해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KB국민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신용대출 한도를 확대하고, 카드가맹점의 자금 및 매출 관리를 지원하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무상 제공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의 금융지원과 편의성 확대를 위해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비대면 상품의 한도를 최대 2억원까지 늘렸다. 신용도가 우수한 개인사업자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KB스타뱅킹 또는 KB스타기업뱅킹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카드가맹점 개인사업자를 위해 카드매출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KB스타뱅킹 알림을 통해 카드매출액과 입금액, 입금 보류금액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일별·월별 매출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도와준다. 국민은행은 '우리가게 카드매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의 알림을 신청하고 혜택정보 동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장님 지원금'을 지급하며,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포인트 1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사장님 지원금'은 회차별 서비스 가입자 수에 따라 당첨 금액이 결정되며, 가입자가 1만명을 초과할 경우 1000만원의 당첨 금액이 확정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6 1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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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정권 교체 후 표류…정식 도입 사실상 무산 수순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추진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이 정권 교체와 함께 좌초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적용, 전문성 논란, 관리 부실 등 잡음이 이어진 가운데, 현 정부는 정식 사업 추진에 사실상 선을 긋는 분위기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정식 도입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서울시와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본격화됐다. 정부는 필리핀에서 정부 공인 자격증을 갖춘 돌봄 인력 100명을 선발해 고용허가제(E-9)를 통해 국내에 도입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처음부터 최저임금 적용 제외 논란, 전문성 검증, 관리 체계 미비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우리나라는 국제노동기구(ILO) 차별금지협약 비준국으로 외국인과 내국인 간 동일 임금 원칙을 지켜야 하며, 이에 따라 가사관리사들의 시급은 최저임금과 4대 보험료를 포함해 1만3940원으로 책정됐다. 현재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1만6800원까지 인상됐다. 높은 이용료로 인해 신청 가구의 43%가 강남3구에 집중되는 등, 정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교육 기간 중 수당 체불 논란, 무단이탈 사례, 퇴직금 지급 등 현실적 비용 부담도 계속됐다. 민주당 정권 출범 이후 사업의 운명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김민석 고용부 차관은 지난달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만족도는 84%로 높지만, 비용 문제 해결이 쉽지 않아 정식 사업 전환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시범사업 연장 당시 논평에서 “임금체불, 업무 범위 불명확, 통금시간 제한 등 인권 문제 해결 없이는 제도 지속이 어렵다”며 사업 재검토를 촉구했다. 실제 서울시의회 토론회에서는 가사관리사들이 계약 외 업무로 반려동물 돌봄, 시댁 파견까지 요구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홍콩과 싱가포르도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운영하지만, 출산율은 여전히 세계 최하위”라며 “돌봄을 민간에 외주화하는 방식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시범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이미 국내에 입국한 가사관리사 인력의 취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시범사업이 1년 연장되면서 이들의 취업 가능 기간은 총 3년으로 늘어났고, 고용계약이 유지되면 가사업무는 물론 서비스업 내 다른 분야로의 근무도 가능하다. 고용부 관계자는 “본 사업이 중단되더라도 고용허가제 내에서 사업장 변경을 통해 취업은 계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5-06-15 1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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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보장어카운트' 신담보·서비스 배타적 사용권 획득 外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화재, '보장어카운트' 신담보·서비스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화재가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서비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 사용권은 '암·뇌혈관·허헐성질환 특정 검사비',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에 각각 3개월이 부여됐다. 암·뇌혈관·허혈성 질환 특정 검사비는 해당 질병과 관련한 치료, 경과 관찰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며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는 동행자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방문 및 결과 리포트를 지원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위험 보장을 넘어 질환의 예방과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생명, 퇴직연금 '실속있는 TDF' 시리즈 출시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전용 '삼성생명 실속있는 TDF' 펀드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 자산, 안전 자산의 투자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실적배당형 펀드로 △TDF 2040 △TDF 2050 △TDF 2060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각 숫자는 고객의 은퇴 목표 시점으로 퇴직 시기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OX 퀴즈', '상품가입' 행사로 나뉘어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7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보, 'KB희망바자회' 20주년 나눔 행사 개최 KB손해보험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KB희망바자회 20주년을 맞아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B희망바자회는 임직원, 영업 가족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바자회 수익금과 동일 금액을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지난 행사보다 기부금 규모도 늘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 소외계층 아동 식사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과 희망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흥국생명, 미혼모 지원 위해 '수면조끼 및 육아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 진행 흥국생명이 미혼모 가정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임직원들과 '수면조끼 및 육아키트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수면조끼, 육아키트를 제작했으며 완성 물품은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을 통해 전국 미혼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직접 만든 수면조끼를 통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DB생명, 고객 맞춤형 요양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 협약 체결 KDB생명이 한국클라우드와 고객과 장기 요양 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디지털 기반 정보기술(IT)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 요양 서비스 연계형 IT시스템 공동 기획·연구, 보험설계사·요양기관 간 연동 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개발될 연계 플랫폼은 고객의 요양 니즈와 보장 컨설팅을 통합해 고객 이력 관리까지 자동화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의 탑재가 목표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단순 보험 판매만이 아닌 요양 서비스까지 고객 생애주기 전반을 설계하는 '웰에이징 파트너'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보생명, VIP 고객 대상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 세미나 개최 교보생명이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VIP 고객을 초청해 종합 자산 관리 강연을 펼치는 행사로 △전문가 강연 △클래식 공연 △자산 관리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미나는 올해 상반기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먼저 진행한 △대전 △대구 △광주 행사에 이어 부산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로서 생애 전반에 걸친 고객 보장에 힘쓰는 한편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의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제3회 전국대학생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본선 발표회 개최 삼성화재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금융캠퍼스에서 '제3회 전국대학생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본선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일반보험 산업 혁신 아이디어로 총 94개 팀 중 7개 팀이 본선발표에 진출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 원장, 최양호 한국리스크학회 학회장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상은 '데이터 센터 특화 화재보험'을 주제로 발표한 '4ever' 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오는 8월 열리는 싱가포르 국제보험경진대회 한국 대표 출전권이 주어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리스크관리 보험 아이디어가 축적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8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손해보험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13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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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임직원 기부금 2000만원 월드비전 전달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임직원 기부 프로젝트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로 모인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달식을 개최했고 자리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수, 나윤철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KB증권이 지난달 운영한 깨비의 희망갯, 한평生 갯벌 프로젝트는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1인 1평 갯벌을 소유하자는 캠페인이다. KB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은 오는 21일 전북 부안 갯벌을 찾아 생태 체험과 지역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김성현 대표이사는 "금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내면화하고 조직 문화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로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신증권, '해외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 폭싹 내렸수다' 이벤트 실시 대신증권이 오는 30일까지 '해외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 폭싹 내렸수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에 나스닥100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를 계약당 2 달러에서 0.45 달러로 할인하고, 이 외 마이크로 선물은 계약당 2 달러에서 1 달러로 적용한다. 유로스톡과 독일닥스지수 마이크로 선물 수수료는 1 달러로 할인한다. 할인 대상 상품은 대신증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 마이크로 상품과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마이크로 상품 15종이다. 이벤트는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부울경 법인 대상 자금운용 세미나 개최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1일 부산 수영구 광안신협에서 부산, 울산, 경상남도 지역 법인 자금운용 책임자를 초청해 '2025년 하반기 시장 전망 및 운용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 본부장이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을 소개하고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2부에서는 김홍석 KCGI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효과적인 주식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이종미 신한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장은 "앞으로도 자금운용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과 인사이트를 전달함으로써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아세테크,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 체결 하나증권이 아세테크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표주관사 계약을 맺었다. 아세테크는 국내외 물류센터와 제조 현장에서 자동창고 구축, 로봇 연동 솔루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는 물류자동화 솔루션 SI(System Integration) 기업이다. 아세테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핵심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R&D)투자와 해외 물류 시장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승택 하나증권 ECM본부장은 "스마트 제조 및 물류 로보틱스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석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아시아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실시 NH투자증권이 전날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세미나'를 실시했다. 세미나에는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이 '2025년 하반기 투자전략'을, 김태헌 NH-아문디자산운용 매니저가 '글로벌 상품투자전략'을, 김정우 한신대 겸임교수(성악가)가 '오페라 쉽게 듣고 즐기기'에 대해 설명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고객은 5월말 현재 184가문으로 증권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활용해 가문을 관리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200 ETF 개인 순매수 600억 경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 상장지수펀드(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연초부터 전날까지 60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기업가치 제고 정책, 주주환원 확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및 기관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200 ETF는 대표지수를 간편하게 추종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장기 투자하기 매우 적합한 투자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자산운용, 김치디보·보름슈드 ETF 이벤트 운영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30일까지 ETF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를 대상으로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두 유 노우 김치디보 이벤트에서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매수(10주 이상)하고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김치플러스 4도어 490L(1명)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 타이니세트 2kg(50명)을 증정한다. 월중배당 매수인증 이벤트에서는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나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매수한 후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100명에 지급한다. 추가로 신규 매수 시 추첨을 거쳐 교촌치킨 기프티콘(100명)도 제공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다양한 월배당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높은 수익률과 높은 배당률을 선사하는 양질의 KODEX 월배당 ETF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배당맛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3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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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이코노믹데일리] MG손해보험의 처리 방안을 둘러싼 노조와 당국 간의 충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보험사를 믿고 상품을 선택했을 뿐인 계약자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MG손보는 지난 2022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실 금융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 1분기 자본총계 –2440억6500만원을 기록해 완전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으며 지급 여력(K-ICS) 비율도 –18.2%로 자본 적정성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원회 및 예보에서 여러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메리츠화재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자산 부채 이전(P&A) 방식의 매각을 시도했지만 노조와 고용 승계, 보상금 비율 등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 결국 당국·예보는 가교보험사 설립을 통해 5대 손해보험사에 계약 이전을 결정했다. 이에 MG손보 노조 측은 정상 매각을 촉구하며 기자회견, 결의 대회, 단식 투쟁에 나섰다. MG손보 노조는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MG손보 정리 방안에 대한 기자회견, 성명 발표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이들의 주장에 보험 계약자들의 불안, 우려에 대한 배려는 보이지 않았다. 125만여명의 MG손보 계약자들이 원하는 건 '계약 유지' 단 하나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인수 무산, 청산 가능성 등 계약 유지의 불확실성은 계약자들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서울 종로구 금융위 앞에서 열린 MG손보 기자회견을 취재했을 때 시민 1명이 계약자 권리 보호를 위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는 계약자들이 불안 해소와 투명한 정보 제공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됐다. 최근 계약자 커뮤니티 및 채팅방에서도 "가교보험사 설립이 발표돼 안심했는데 다시 불안감이 커졌다", "진짜 피해자는 계약자들이 아닌가" 등의 글이 올라온다. MG손보 부실의 쟁점인 책임 문제도 당국·노조 중 누구 하나 잘못이 없다고 평가할 수 없다. 계약자들을 설득해 상품을 판매하고 회사를 운영한 임·직원들에게도, 감독 및 선제적 개선 조치에 실패한 당국에도 책임이 있다. 이들이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대상은 MG손보를 믿고 보험료를 납부한 계약자들이다. 계속해서 계약자들의 불안을 키우는 현 상황은 MG손보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릴 수밖에 없다. 만약 정상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한번 추락한 신뢰도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노조가 고용 승계 여부, 보상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건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다. 다만 노조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계약자들의 '계약 유지권'을 지키는 게 최우선임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MG손보 노조와 당국이 계약자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길 바란다.
2025-06-13 11: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