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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61.30 사상 최고치 경신...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18일 또다시 역사를 새로 썼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와 장중 모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90p(1.40%) 오른 3461.30으로 마감했다. 지난 16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 3449.62를 이틀 만에 경신했다. 장중에는 3464.90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점을 새로 썼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였다. 외국인이 2839억원, 기관이 4296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기타법인도 674억원을 사드린 반면 개인은 홀로 780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특히 기관의 4000억원대 순매수는 연기금 등이 본격적으로 매수에 나선 신호로 해석된다. 외국인도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선제적 매수에 나서며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중소형주도 동반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고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주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융주 전반에 순환매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코스닥지수도 11.58p(1.37%) 오른 857.11로 마감해 9월 11일(852.96)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바이오와 2차전지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지수 상승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발표될 FOMC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0.25~0.50%p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어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됐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FOMC를 앞두고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은 긍정적 신호"라며 "금리인하가 확정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조만간 35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업 실적 개선 기대 등 호재가 겹치면서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속도 조절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술적 과열 신호가 나타나고 있어 일시적 조정 후 재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025-09-18 16:01:46
코스피, 파월 발언에 3200선 회복…외국인·기관 매수에도 불안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에 힘입어 25일 3200선을 되찾았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의 지속 가능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제기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13포인트(p·1.30%) 오른 3209.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3200선 회복은 지난 14일(3225.66)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장 초반 3195.14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86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2520억원)과 외국인(268억원)의 매수가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개인 투자자의 '차익 실현' 기조가 지속되면서 상승 탄력은 제한적이었다. 앞서 파월 의장은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은 이를 정책 전환의 신호로 받아들였고 지난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급등했다. 다만 국내 투자자들은 25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 등 굵직한 변수들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권주가 강세였다. 부국증권(9.98%)과 한화투자증권(5.90%), 신영증권(5.17%)이 올랐다. 원전 협력 논의 기대감에 두산에너빌리티(5.95%) 등 원전주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40%)과 SK하이닉스(3.39%) 등 대형 성장주도 반등에 힘을 보탰다. 다만 삼성전자(0.14%) 등 일부 대표주는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코스닥은 15.51p(1.98%) 오른 798.02로 마감했다. 환율은 4원 내린 138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발언으로 단기 유동성 기대감이 살아났지만 개인 매도세와 지정학·정치적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3200선이 안착보다는 단기 반등 구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08-25 16:44:36
미래에셋증권, 10년 만에 주가 최고치…합병 후 첫 시총 10조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주 훈풍에 힘입어 10년 만에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과 신정부 출범 기대감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대우증권과 합병한 이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3.25% 급증한 1만7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장중 1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정부 출범으로 증권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지난 2015년 4월 28일(1만7800원) 이후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종가기준 10조888억원까지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한 이후 최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시가총액 규모로 49위까지 올라섰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026년까지 매년 보통주 1500억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올해까지 주주환원율을 40%까지 확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누적 상승률이 120%를 달성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6배로 시장 저평가 대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2025-06-04 17:17:01
이재명 당선에 '코스피' 질주'…지역화폐·증권株 훈풍
[이코노믹데일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취임 첫날 국내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주요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연중 최고치를 새로 쓰며, 신정부 공약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화폐 및 증권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7p(2.66%) 오른 2770.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737.92에 개장한 후 장중 2771.03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은 전날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 주효했다. 전날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2.15%,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34% 득표율을 획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취임선서식에서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대선 다음날 국내증시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분야는 지역화폐다. 경기도지사 시절 이 대통령이 지역화폐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했던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지역화폐인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5만9000원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유라클 24.43% △웹케시 13.16% △유라클 11.93% 상승폭을 보였다. 또 증권주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 5000 시대를 천명하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등 대대적 정책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부국증권은 이날 4만4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 △미래에셋증권 13.25% △신영증권 12.62% △SK증권 11.34% △한화투자증권 9.61% △한국금융지주 8.39% 상승 마감했는데 이들 모두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 대통령이 10대 대선 공약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종목도 수혜를 받았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장중 12.45% 오른 5만870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인공지능(AI) 100조 시대'를 1호 공약으로 언급하면서 AI 종목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난테크놀로지가 29.92%, 시선 AI가 29.9%, 솔트룩스가 22.53% 급증하며 마무리했다. 전문가는 대선이 탄핵 정국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면서 이 대통령이 자본시장법 개정을 약속하면서 증시에 우호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여파가 진정되고 코스피가 밸류에이이션 정상화되는 것만으로도 3000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야에서 금융시장 선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선출은 불확실성 완화라는 점에서 증시에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자본시장 구조 개혁 논의가 확산되면 증권업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또 부동산에서 내수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먼저 반영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은 건설업황 바닥 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억2246억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1억507억원, 기관은 2035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045억원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483억원, 기관은 1753억원 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1373.1원)보다 3.6원 떨어진 1369.5원을 기록했다.
2025-06-04 1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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