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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0년 만에 주가 최고치…합병 후 첫 시총 10조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주 훈풍에 힘입어 10년 만에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밸류업 프로그램과 신정부 출범 기대감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대우증권과 합병한 이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3.25% 급증한 1만7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에셋증권은 장중 1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신정부 출범으로 증권 종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지난 2015년 4월 28일(1만7800원) 이후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종가기준 10조888억원까지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한 이후 최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시가총액 규모로 49위까지 올라섰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026년까지 매년 보통주 1500억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올해까지 주주환원율을 40%까지 확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올해 누적 상승률이 120%를 달성했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6배로 시장 저평가 대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2025-06-04 17:17:01
이재명 당선에 '코스피' 질주'…지역화폐·증권株 훈풍
[이코노믹데일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취임 첫날 국내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주요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연중 최고치를 새로 쓰며, 신정부 공약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화폐 및 증권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87p(2.66%) 오른 2770.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737.92에 개장한 후 장중 2771.03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은 전날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 주효했다. 전날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42.15%, 이준석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8.34% 득표율을 획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취임선서식에서 "민생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바로 가동하겠다"고 전했다. 대선 다음날 국내증시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분야는 지역화폐다. 경기도지사 시절 이 대통령이 지역화폐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했던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겠다고 공언했다. 지역화폐인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5만9000원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유라클 24.43% △웹케시 13.16% △유라클 11.93% 상승폭을 보였다. 또 증권주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 대통령은 코스피 5000 시대를 천명하며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등 대대적 정책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부국증권은 이날 4만4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 △미래에셋증권 13.25% △신영증권 12.62% △SK증권 11.34% △한화투자증권 9.61% △한국금융지주 8.39% 상승 마감했는데 이들 모두 52주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 대통령이 10대 대선 공약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종목도 수혜를 받았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장중 12.45% 오른 5만8700원까지 올라 장중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인공지능(AI) 100조 시대'를 1호 공약으로 언급하면서 AI 종목 주가는 큰 폭으로 뛰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코난테크놀로지가 29.92%, 시선 AI가 29.9%, 솔트룩스가 22.53% 급증하며 마무리했다. 전문가는 대선이 탄핵 정국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면서 이 대통령이 자본시장법 개정을 약속하면서 증시에 우호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관세 여파가 진정되고 코스피가 밸류에이이션 정상화되는 것만으로도 3000 시대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야에서 금융시장 선진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이어질 경우 국내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대통령 선출은 불확실성 완화라는 점에서 증시에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자본시장 구조 개혁 논의가 확산되면 증권업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또 부동산에서 내수 바닥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먼저 반영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은 건설업황 바닥 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억2246억원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은 1억507억원, 기관은 2035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045억원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483억원, 기관은 1753억원 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1373.1원)보다 3.6원 떨어진 1369.5원을 기록했다.
2025-06-04 16:43:20
미래 vs NH '엎치락뒤치락' 시총 싸움…뒤쫓는 한국·삼성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이며 업계 간 시가총액 경쟁이 치열하다. 미래에셋증권이 선두로 달리고 있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이 1500억원 차이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도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면서 시총 구도가 뒤바뀔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중 시가총액 규모 1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4조9635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이 4조8076억원으로 뒤를 이었는데 이들의 차이는 1559억원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한국투자증권 모회사 한국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이 4조2185억원, 삼성증권이 3조9873억원으로 격차는 2312억원이었다. 키움증권이 2조8896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증권사의 시총 규모가 좁혀진 것은 지난해 호실적을 내며 주가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은 모두 영업이익이 1조를 넘었고 NH투자증권도 901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까닭에 올해 들어 이들의 주가는 우상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까지 △미래에셋증권 5.87%(8010원→8480원) △NH투자증권 5.31%(1만3940원→1만4680원) △한국금융지주 6.02%(7만1400원→7만5700원) △삼성증권 3.48%(4만3150원→4만4650원) 증가했다. 올해 증권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시총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향후 발표되는 주주환원책도 시총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영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적으로 유동성 효과로 인해 증권주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1분기 증권사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을 전망으로 향후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시장 유동성 증가로 이어지며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최호선주로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을 제시하며 "올해 양호한 수익 시현이 기대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2025-03-05 18:47:29
증권株 지난해 선방…'NH투자·한양증권' 으뜸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선방한 가운데 특히 NH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의 주가가 급등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실적 개선, 매각 이슈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작년 한 해 동안 653.79에서 737.10으로 12.74% 상승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9.3%, 코스닥은 21.69% 하락한 가운데 선방한 모습이다. KRX증권지수는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증권사 중 시가총액 기준 11종목을 종합해 산출한 지수다. 국내 증권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이 주가가 오른 곳은 NH투자증권이다. NH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년간 1만250원에서 1만3950원까지 오르며 36.1% 급등했다. 다음으로 △한양증권 28.27% △신영증권 26.88%(5만9900원→7만6000원) △한국금융지주 18.24%(6만300원→7만1300원) △키움증권 18.21%(11만6200원→9만8300원) △삼성증권 14.47%(3만8000원→4만3500원) △대신증권 12.61%(1만4270원→1만6070원) △미래에셋증권 6.92%(7510원→8030원)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형 증권주들은 주가가 하락했다. 유진투자증권이 31.17%(3535원→2435원), SK증권이 27.77%(641원→463원), 현대차증권이 12.68%(8520원→7440원), 한화투자증권이 6.41%(3590원→3360원) 떨어졌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펼친 기업에서 주가 상승이 두드러졌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개하며 최소 배당 수익 500원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서 작년 1월 51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하기도 했다. 신영증권의 경우 지난해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자사주 비율이 52.47%를 기록했다. 증권사 호실적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는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1조158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중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는 곳이 나타났다. 그 외 삼성증권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949억2100만원, 키움증권이 9180억원으로 집계되며 '1조클럽'이 확실시됐다. 기업별 이슈도 주가를 흔들었다.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작년 9월 한양증권 인수 관련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한양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양학원이 증권사를 매각한다고 밝힌 직후 8월 6일(1만8350원) 52주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지정된 대신증권도 인가 신청을 추진한 하반기에 접어들며 주가가 우상향했다. 증권업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도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된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월에 발표될 4분기 실적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며 "4분기 증권사 실적은 추가 충당금 적립에 대한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컨센서스(실적전망치) 대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브로커리지(위탁매매)를 통해 방어될 수수료, 금리 하락 기반 트레이딩 및 기업금융(IB) 부문 개선세 지속 등 업황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증권업 실적 모멘텀이 저하됐으나 한국은행의 연속된 금리 인하와 국내 증시의 최악 상황 통과 가능성이 향후 증권업에 긍정적"이라고 관측했다.
2025-01-1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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