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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그것이 알고싶다
[편집자주]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다음 달 4일 출범한다. 지난 1956년부터 이어온 한국거래소 독점 체제에서 복수 경쟁 체제로 전환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거래시장에 대해 투자자가 궁금해할 만한 주요 변경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코노믹데일리] ▶대체거래소란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인 넥스트레이드는 다자간 매매체결회사다. 정규 증권거래소의 매매체결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한국거래소가 있는데 도입된 이유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대체거래소를 도입해 정규거래소와 경쟁 체계가 마련돼 있다. 우리나라도 증권 유통시장 경쟁을 촉진해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의 편의를 확대하고자 도입됐다. ▶거래 가능 시간은 하루 12시간 운영하며 현행(한국거래소 오전 9시~오후 3시 30분)보다 5시간 30분 늘어난다. 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으로 구성됐다. 사실상 미국주식 시장처럼 한국거래소 정규시장 전후로 추가 시장이 신설된 것이다. 다만 대체거래소에서는 한국거래소 개장 전 10분(오전 8시 50분~9시), 종가 단일가 매매 시간 10분(오후 3시 20분~30분)에는 한국거래소의 시가·종가를 산출하고 시세 조종을 방지하고자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된다. 대체거래소 시장의 가격 변동 폭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30%다. 한국거래소의 종가 ±30% 내외에서 대체거래소 다음날 시가가 결정된다. ▶거래 대상 종목은 거래 종목은 지수 구성종목, 시가총액·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기준으로 코스피·코스닥에서 총 800개를 대상으로 한다. 단계별로 △1주차 코스피·코스닥 각 5건 △2주차 코스피·코스닥 각 50건 △3주차 코스피·코스닥 각 170건 △4주차 코스피·코스닥 각 170건씩 대상 종목이 공개된다. 1주차에는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S-Oil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종목이 거래를 시작한다. 단 현재까지는 상장지수증권(ETN)과 상장지수펀드(ETF)는 거래 불가하다. ▶변경되는 거래 시스템은 '중간가호가'와 '스톱 지정가 호가'라는 새로운 주문 유형이 추가됐다. 중간가호가는 최우선 매수·매도 호가의 중간 가격으로 조정되는 시스템이다. 즉 최우선 매수 호가가 1만1000원, 최우선 매도 호가가 1만원으로 주문이 들어갈 경우 1만500원으로 조정된다. 스톱 지정가 호가는 투자자가 정한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지정가로 주문이 되는 유형이다. ▶투자자가 거래소를 택할 수 있나 투자자는 거래 수수료, 거래 속도 등 서비스를 고려해 한국거래소나 대체거래소 거래시장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이때 투자자가 선택하지 않을 경우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에 가장 유리한 거래시장으로 주문이 자동으로 체결된다. SOR은 증권사 최선집행기준에 따라 설계된 시스템으로 각 시장별 거래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거래시장을 선택해 준다. ▶대체거래소의 수수료는 넥스트레이드의 수수료는 0.00134~0.00182%로 한국거래소보다 20~40% 낮은 수준이다. 넥스트레이드 측은 오는 4월 30일까지는 모든 거래에서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참여하는 증권사는 다음 달 4일부터 참여하는 곳은 14곳(교보·대신·미래·삼성·유안타·키움·토스·하나·한국·한화·현대차·NH·LS·KB증권)이다.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만 참여한 뒤 9월부터 모든 시장에 참가하는 곳은 14곳(다올·메리츠·부국·신영·신한·유진·카카오페이·케이프·한양·BNK·DB·IBK·iM·SK증권)이다. ▶추가로 거래 채널을 깔아야 하나 기존에 사용하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그대로 대체거래소 거래를 할 수 있다.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은 한국거래소에서 시장중단 또는 종목별 거래정지 발생 시 동일하게 대체거래소도 거래가 중단된다. 장 운영 시간 중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정보가 언론에 보도될 경우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는 즉시 정지된다. 다음날 거래소를 통한 공시를 확인한 후 거래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또 다음 달 31일 공매도가 재개되는데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는 금지된다. 즉 정규시간에만 공매도가 가능하다.
2025-02-26 21:24:23
두산스코다파워, 체코 프라하 증시 상장… 유럽 원전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오는 2월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200억~1600억원대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유럽 원전 시장 확대에 대비하는 동시에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를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원자력 발전소용 증기터빈을 공급하는 업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스코다파워 유럽 내 원전 사업 확대를 겨냥한 전략적 상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코 정부를 비롯한 유럽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원자력 발전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어 원전 관련 핵심 설비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체코 정부는 2030년대까지 두코바니와 테멜린 원전에 신규 원자로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이 외 프랑스·폴란드·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들도 원전 건설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유럽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자금력을 확보하고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주도하는 한국 원전 사업(팀코리아)의 유럽 진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주기기 설비 등을 공급하고 두산스코다파워가 원전용 증기터빈을 생산하는 만큼 상호보완하는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체코 두코바니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두산스코다파워의 현지 기반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현지 기업으로 자리 잡은 두산스코다파워가 원전 사업에서 신뢰성을 확보하면 한국 기업들이 유럽 원전 시장에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장은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 속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당시 두산그룹은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두산타워, 두산솔루스(현 솔루스첨단소재), 등을 매각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자구책을 시행했다. 이러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가스터빈·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세웠고 이후 수익성이 높은 원전 및 가스터빈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회복해왔다. 이번 두산스코다파워의 상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 산업을 키운다는 점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재무 안정과도 이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스코다파워의 상장을 통해 유입될 자금이 그룹에 다시 투자되면 원전뿐만 아니라 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두산스코다파워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한국 원전 기술의 유럽 시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31 14:31:43
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거래 이벤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다음 달 28일까지 미국주식옵션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후 신청일부터 종료일까지 거래 계약 수를 합산해 혜택을 지급한다. 거래 계약 수가 △50계약 이상 거래 시 5만원 △100계약 이상 10만원 △500계약 이상 50만원 △1000계약 이상 100만원을 제공한다. 다만 중복이 허용되지 않고 거래 합계 기준으로 단일 지급된다.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주식옵션을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주가 상승 혹은 하락에 예측해 콜옵션(매수권)이나 풋옵션(매도권)을 매매할 수 있다. 미국 주식옵션은 양방향 투자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 주식옵션 1계약은 기초자산인 미국주식이나 ETF 100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와 동일하다. 프리미엄만 지불하므로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 미국 주식옵션 주문 증거금은 계약당 10 달러로 절반으로 줄었다. 거래 가능한 종목도 기존 200종목에서 300종목으로 확대됐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1-21 10:41:51
"수수료 1 달러"…유진투자선물·한국투자증권 美 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관심이 높아지자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며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유진투자선물은 올해 연말까지 미국 주식옵션 거래 활성화를 위해 '미국 주식옵션 주요 300개 종목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옵션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주식옵션을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을 기준으로 주가 상승 혹은 하락에 예측해 콜옵션(매수권)이나 풋옵션(매도권)을 매매할 수 있다. 미국 주식옵션은 양방향 투자를 할 수 있고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주식옵션 거래 시 주요 300개 종목에 수수료를 기존 계약당 10 달러에서 0.99 달러로 인하한다. 이벤트와 함께 월 5 달러 상당 미국주식 옵션 실시간 시세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시세도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미국 주식옵션은 유진투자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거래할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선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거래 서비스인 뱅키스(BanKIS)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뱅키스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전 고객이다. 계약당 1 달러로 온라인 수수료를 할인한다. 뱅키스 고객 중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이나 휴면 고객에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국내 선물 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나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1-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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