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4 화요일
흐림
서울 4˚C
흐림
부산 9˚C
맑음
대구 6˚C
맑음
인천 7˚C
흐림
광주 9˚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11˚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중고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애플, 중고폰 시장 신흥국 성장 뚜렷...삼성폰은 선진국서 점유율 4%↑
[이코노믹데일리] 선진국에서 전시·반품 상품을 수리한 리버브 스마트폰(리퍼폰)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애플이 신흥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리퍼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이 중 미국 및 주요 유럽 국가들이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오히려 판매량이 감소하며 선진국 시장은 1% 성장률에 그쳤으나 신흥 시장은 4%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애플은 신흥 시장에서 성장률 12%를 기록했다. 삼성의 경우 선진 시장에서 점유율이 4% 올랐지만 시장 침체로 비교적 높지 않은 성장률을 보였다. 상반기 리퍼폰 시장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이 57% 비중을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하반기 리퍼폰 시장이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모델 수요는 선진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얀 스트리작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리퍼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며 업체들이 이익률은 낮아지고 중고폰 물량을 확보하는 것 또한 어려워지고 있다"며 "공급이 줄어들면서 중고폰을 수입하는 나라들은 선택할 수 있는 기기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들이 운영 비용을 낮추기 위해 미수리 중고폰 판매를 늘리는 중"이라며 "상반기에도 미수리 중고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덧붙였다.
2025-10-08 15:36:00
LG유플러스, 전국 1800여개 매장 '보안 상담소'로 전환…피싱과의 전쟁 선포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전국 1800여개 모든 매장을 피싱·스미싱 등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보안 상담소’로 전환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까운 매장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조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피해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매장에 ‘U+보안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미싱 문자 수신이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진단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매장을 방문하면 모바일 백신을 이용해 스마트폰의 악성 앱 감염 여부를 즉시 진단하고 감염 확인 시 앱 삭제 등 조치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가입 고객의 경우 소액 결제 내역 확인과 결제 차단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미 계좌 이체 등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면 112나 금융기관에 신속히 지급 정지를 요청하도록 돕고 경찰서에서 ‘사건·사고 확인원’을 발급받아 환급을 신청하는 절차까지 지원한다. 악성 앱의 근본적인 차단을 위해 전국 100여 개 ‘U+중고폰 진단 센터’에서는 스마트폰 초기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통신사가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는 것으로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AI 기술도 적극 활용한다. 매장에서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안내하며 기술을 통한 예방법도 알린다. 이 기능은 통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대화가 감지되면 팝업 메시지로 경고를 보내는 방식이다. 김성길 LG유플러스 영업운영담당은 “U+보안 전문 매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모바일 디지털 범죄 사례를 알리고 피해 예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안심하고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등 지능화되는 통신 범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해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10:51:23
KT·LG유플러스,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돌입…혜택 경쟁 치열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사들이 가입자 확보 경쟁에 돌입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일제히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선보인다. 반면 최근 해킹 사고로 신규 가입자 유치가 일시 중단된 SK텔레콤은 이번 신제품을 기존 가입자의 기기변경 수요에 우선 대응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KT는 13일,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사전예약 고객은 오는 21일부터 단말기를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공식 출시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저장 공간은 256GB와 512GB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판매 가격은 256GB 모델이 149만6000원, 512GB 모델은 163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KT는 사전예약 구매자에게 256GB 단말기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과 함께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 콘텐츠 이용 혜택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업비트 신규 가입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비트코인 쿠폰, 케이뱅크 신규 계좌 개설 시 3000원 지원 등 금융 연계 혜택도 제공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상무는 “더욱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엣지와 함께 부담은 덜고 즐거움은 더하는 KT만의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같은 기간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이는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에게 적용된다. 또한 삼성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최대 9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부여한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셀로'를 이용해 다음 달 8일까지 기존 폰을 반납하면 최대 13만원의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김탁형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트라이브장 상무는 “오직 유플러스닷컴에서 사전예약 시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해킹 사고 수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은 공식 대리점에서 기존 가입자의 기기변경 건에 한해서만 진행된다. SK텔레콤 임봉호 MNO 사업부장은 “삼성전자가 국내에 공급하는 물량 기준 통상 수준의 제품을 받았다”며 “신규 예약은 못 받지만 기기변경 예약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기변경 고객에게는 유심 교체 예약과 상관없이 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일괄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여 기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통신 3사 제품을 모두 취급하는 판매점의 경우 SK텔레콤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25-05-13 16:21: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4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5
T1 vs KT, 롤드컵 결승서 '통신사 더비'…T1, 3연패·KT, 첫 우승 놓고 '격돌'
6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7
대우건설 원주 재개발 현장서 하청노동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법 수사 착수
8
삼성물산 시공 판교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 착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