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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5787억원…'사상 최대' 경신
[이코노믹데일리] JB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분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J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가 선전한 동시에 안정적인 자본비율 기반으로 주주환원책 조기 달성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8일 JB금융의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전년 동기(5631억원) 대비 2.8% 증가한 5787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는 20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930억원)보다 7.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누적 기준 76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7478억원) 대비 2.4% 증가했고, 분기 기준으로도 2610억원에서 2811억원으로 7.7% 늘었다.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3.5%, 1.15%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내 최상위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JB금융 측 설명이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8%를 기록해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 하는 등 자산 리밸런싱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잠정)은 전분기 대비 32bp(1bp=0.01%p) 상승한 12.72%를 기록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유지 중이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159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1591억원) 대비 0.4% 늘었다. 반면 광주은행은 같은 기간 2511억원에서 7% 줄어든 2336억원을 거두는 데 그쳤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동기(1824억원) 대비 16% 증가한 211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그룹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그밖에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43억원, 61억원의 순이익을,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370억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160원의 분기배당과 함께, 신탁계약 체결을 통한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앞서 JB금융은 최근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바 있는데, 주주환원율 45% 달성을 위해 이날 실적 공개와 동시에 추가 매입·소각 발표도 있을 것으로 업계에선 전망해 왔다. 지난해 JB금융이 내놓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은 2026년 말까지 주주환원율 45% 달성, 장기적으로는 2027년말까지 50%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J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7:14:14
NHN, 2분기 매출 6049억... 'EBITDA 15%' 3개년 주주환원책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핵심 사업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수익성 개선 과제 속에서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NHN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게임, 결제, 기술 등 주력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0%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견조한 실적과 일본 ‘컴파스’의 흥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한 114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결제 부문 역시 NHN KCP의 해외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7.8% 늘어난 3094억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도 공공·금융 부문 신규 고객사 확대로 6.6% 증가한 104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NHN은 하반기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이달 중 일본에 출시하고 ‘다키스트데이즈’는 연내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다만 ‘최애의아이’ IP 기반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는 내년 상반기로 출시가 조정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도 구체화했다. NHN클라우드는 정부의 GPU 지원 사업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7000장 이상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NHN은 이날 2026년부터 3년간 적용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연결 EBITDA의 15%를 재원으로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한다. 배당은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신규 취득 자사주는 당해 연도 내 50% 이상을 즉시 소각하기로 했다. 올해는 발행주식 총수의 3%를 소각 완료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당사 핵심 사업인 게임, 결제, 기술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함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2 08: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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