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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법원에 회생·자율구조조정지원 프로그램 신청
[이코노믹데일리] 종합상사 STX는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 가치 보존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및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19일 공시했다. STX는 지난 7월 증권선물위 제재로 인한 주식 거래정지 상황에서 사업 운영상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STX의 신청을 받아들여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리면 거래 및 영업활동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보호장치가 마련될 것이라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2025-12-19 17:25:27
현대글로비스, 5800억 LNG 운송 장기계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물류·해운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대형 LNG(액화천연가스) 운송 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해상운송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외 유수 종합상사와 장기 LNG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대 15년간 약 58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회사에 따르면 계약 수행을 위해 17만4000㎥급 신조 LNG 운반선을 새로 발주해 투입한다. 해당 선박은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 이상을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는 대형 선박으로, 영하 162℃의 초저온을 유지하는 첨단 저장 기술이 적용된다. 신조 선박은 오는 2029년부터 미국 걸프 연안에서 생산되는 LNG를 전 세계 주요 수요지로 수송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통해 글로벌 가스 해상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기존 자동차운반선(PCTC) 중심 해운 포트폴리오를 LNG·LPG(액화석유가스)·암모니아 등 에너지 운송 영역으로 넓히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LPG 운반선 1척과 LNG 운반선 1척을 운영 중이며 2027년에는 LNG 운반선 4척을 추가 투입해 중동 주요 화주사 물량을 운송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대를 확대해 LNG 등 에너지 해상운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화주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7 17:22:15
CJ제일제당, 日 '치바 신공장' 본격 가동…비비고 만두 현지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CJ제일제당이 일본 치바현(県) 키사라즈시(市)에 지은 치바 신공장이 완공됨에 따라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현지 공략에 나선다. 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치바 공장은 축구장 6개 크기 넓이의 부지(4만2000㎡)에 연면적 약 8200㎡ 규모로 건설됐다. 약 1000억원이 투자된 치바 공장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건설한 일본 현지 생산시설이다.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이날 일본 ‘이토추상사’의 식품부문과 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두 회사는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손을 잡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토추상사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일본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과 함께 현지 최대 식품 유통사인 ‘니혼악세스’, 대형 편의점 체인 ‘패밀리마트’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치바 공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원재료 조달과 제품 공급 등 현지화 전략을 가속화해 일본 사업 대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일본 시장을 미국을 잇는 해외 주력 시장으로 육성해 글로벌 영토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올해 상반기 일본 만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었고, 일본 식품사업 매출은 약 27% 증가했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은 “치바 공장은 일본사업에서의 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영토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2 15: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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