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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 현장서 새해 첫 업무…"현장 운영 안정화"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그룹은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새벽 동국제강 인천공장을 방문해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부회장은 제강·압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한 뒤 노조위원장 등과 구내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장 부회장은 "신입사원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시스템을 연구해 보라"며 "교대조 등 현장 운영 안정화에 최대한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고 기분 좋게 회사 생활을 해야 조직도 활기차게 돌아간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즐겁게 생활하자"고 덧붙였다. 같은 날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와 지방 사업장에서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올해 핵심 방향으로 기본 충실, 협업과 소통, 긍정적이고 능동적 자세를 강조했다고 동국제강그룹은 전했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동국씨엠이란 이름으로 홀로 서기 위해 노력했던 한 해"라며 "상호 보완적 강점을 지닌 아주스틸과의 결합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17:14:33
SK텔레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종료 선언...글로벌 AI 컴퍼니로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2021년 시작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서비스를 2025년 3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4년간 운영된 이프랜드의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AI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16일 공지를 통해 이프랜드의 신규 가입 및 인앱 결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3일부터는 가상자산 ‘스톤’의 사용도 불가능해진다. 기존 유료 콘텐츠의 구매자들을 위해 환불과 환전 절차가 마련되며 구체적인 방법은 이프랜드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들이 업로드한 사진과 영상 등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를 통해 축적한 3D 콘텐츠 제작 기술과 글로벌 서비스 운영 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프랜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비대면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열며 주목받았다. ‘수많은 가능성(if)이 현실이 되는 공간(land)’이라는 콘셉트로 출발해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870만 건을 기록했다. 대통령선거 개표방송, 연말 타종행사 등 다양한 사회적 이벤트를 디지털 공간에서 구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엔데믹 전환 이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사용자 수가 급감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2021년 12월 60만 명을 넘었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2023년 11월 기준 약 13만 명으로 감소했다. 동시에 산업의 관심도 메타버스에서 생성형 AI로 빠르게 이동하며 메타버스 서비스의 전략적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SK텔레콤만이 아니라 KT와 LG유플러스도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발을 빼고 있다. KT는 올해 초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운지’와 ‘지니버스’를 종료했고 LG유플러스는 기업용 메타버스 ‘메타슬랩’ 출시 일정을 연기 중이다. 이는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수익성이 낮은 메타버스 사업을 구조조정해 핵심 기술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편 SK텔레콤은 이프랜드 종료를 단순한 서비스 종료가 아닌 AI 중심 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프랜드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3D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 기술과 글로벌 협력 경험은 향후 AI 기술과 융합돼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기반이 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메타버스 역량을 AI 사업에 적극 활용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사업을 담당하던 조직도 AI 관련 부서로 통합됐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는 AI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2024-12-16 16:54:13
경제 불확실성에 '3S 전략' 사용하는 4대 기업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5일 SK가 인사를 발표하면서 삼성·LG·현대자동차와 함께 4대그룹의 2025년도 인사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내수 경기 침체에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4대그룹의 인사를 관통하는 단어는 축소(Slim)·스마트(Smart)·안정(Safety) 등 '3S'였다. 인사를 통해 신규 임원수를 줄여 조직을 슬림화했고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 스마트화를 핵심 과제로 잡았다. 임원 유임 등을 통해 안정화에도 힘썼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9일 "경기부진으로 기업들이 허리띠를 조이는 상황이라 임원 수를 줄이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기업 조직개편은 '재계 화두'이자 '숙제'인 AI의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관련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줄어든 임원수는 현재 재계와 한국 경제가 처한 상황을 여실히 드러냈다. SK그룹은 2025년 신규 임원으로 75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발표한 올해 임원은 두 배 수준에 가까운 145명이었다. 2022년엔 임원수가 164명이었다. 지난달 21일 임원 인사를 단행한 LG도 전체 승진 규모가 지난해 대비 18명 줄어든 121명이었다. 삼성전자 역시 신규 선임 임원은 137명으로, 지난해 143명보다 6명 감소했다. 2017년 96명 임명하고 7년만의 최소 규모다.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 대신 유임을 통해 안정을 택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LG는 LG유플러스 대표에 홍범식 사장을 선임한 것 외에는 나머지 계열사 사장들과 부회장 라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삼성전자도 쇄신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현호 부회장을 비롯한 핵심 수뇌부는 물론 임원까지 대부분 제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 역시 대표이사인 장재훈 사장이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호세 무뇨스 글로벌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이 현대차 첫 외국인 CEO에 이름을 올리면서 파격 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주역이라는 점에서 실상은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그룹은 신규 임원 평균 나이에서 안정화 전략을 엿볼 수 있다. 승진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9.4세로 만 48.5세이던 직전 해보다 올라갔다. 다만 AI를 향한 의지는 확실히 드러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반도체(DS)부문 조직 내 흩어져 있던 AI 관련 부서를 하나로 모아 ‘AI센터’를 신설했다. SK그룹도 조직 신설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룹 전반의 AI 역량 결집을 위해 AI 연구·개발(R&D)센터를 SK텔레콤 주도로 신설하고 SK하이닉스 등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에도 나선다. 또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AI혁신담당’ 조직도 신설해 신성장 사업 발굴에 나선다. 이러한 3S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거라는 전망도 나왔다.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기업들은 조직 유연화 등 현재와 같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4-12-09 18:00:00
클루커스·코비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클라우드·AI 활용 전략 세미나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및 AI 기반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오는 11월 26일 협업 플랫폼 전문기업 코비전(대표 위장복)과 함께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리며 클라우드 전환과 AI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세미나에서 중소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 사례와 마이크로소프트365의 최신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론을 공유할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의 최신 업데이트와 비즈니스 사례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클루커스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비전은 이번 세미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연계된 그룹웨어 솔루션 ‘위하랑’을 소개한다. 위하랑은 메일, 전자결재, 경비 처리, 근태관리 등 업무의 핵심 기능을 팀즈 내에서 지원하며 단일화된 통합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로그인 연동과 조직도 기반 협업 기능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영수증 없는 경비 처리 및 근태 데이터 관리 기능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코비전 관계자는 “위하랑은 20여 년간 협업 서비스 시장을 이끌어온 코비전의 노하우를 담아낸 제품”이라며 “일반적인 협업툴과는 차별화된 통합 업무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비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신청자만 참석 가능하다. 등록 및 자세한 정보는 클루커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21 11: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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