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7.01 화요일
흐림
서울 31˚C
흐림
부산 30˚C
흐림
대구 34˚C
흐림
인천 29˚C
흐림
광주 32˚C
흐림
대전 32˚C
흐림
울산 34˚C
흐림
강릉 31˚C
맑음
제주 30˚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정보보호 기업'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과기정통부, AI·제로트러스트가 미래 보안 이끈다…혁신 기술 9곳에 '날개'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맞설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 9건을 선정했다. 인공지능(AI)과 제로 트러스트 등 최신 보안 흐름을 반영한 혁신 기술을 발굴해 공공 분야 판로 개척을 돕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국내 정보보호 기업 9곳의 기술·제품·서비스를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이 제도는 신규성과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3개사가 신청해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곳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술들은 차세대 인증과 AI 기반 위협 탐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스트패스의 탈중앙화 생체인증 기술, 센스톤의 동적 코드(OTAC) 기반 인증 기술, 옥타코의 피싱 저항 다중인증 기술 등이 차세대 인증 기술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악성코드검거단의 하이퍼바이저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 엔피코어의 AI 이미지 분석 기반 랜섬웨어 탐지 서비스, 이노뎁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등은 AI를 활용해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체크멀의 통합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수산아이앤티의 암호화(SSL/TLS) 트래픽 가시성 기술, 더코더의 물리적 기술을 융합한 인쇄물 보안 솔루션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고 지정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공분야 판로 개척 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단순히 신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유인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정부는 복잡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개발, 정보보호 기업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5:43:27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산업 지원센터 '확대 개편'
[이코노믹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내 정보보호 및 물리보안 산업 육성을 위해 정보보호산업 지원센터를 대폭 확대 개편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이번 개편은 정보보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정보보호산업 지원센터는 그동안 고가의 시험 장비 및 테스트 환경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영세 정보보호 기업과 연구기관을 지원해왔다. 센터는 고성능 시험 장비, 맞춤형 테스트 환경, 기술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정보보호 업계의 성장을 뒷받침해왔다. 센터 이용 기업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약 10%인 150여 개사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으나 제한적인 시험 공간, 장비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시험 공간 부족으로 인한 예약 대기 시간 증가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보보호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테스트랩을 기존 8실에서 18실로 대폭 확대하고 시험 장비 확충, 서버 가상화 환경 구축, 노후 시설 개선 등 대대적인 시설 고도화 사업을 2024년 하반기에 완료했다. 정보보호 분야 테스트랩은 6실에서 12실로 물리보안 분야 전용 랩실은 2실에서 6실로 각각 증설되었다. 더불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시험 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화 기반의 제품 성능 측정 장비를 추가 도입하여 센터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정보보호산업 지원센터는 국내 기업 전반의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점검 서비스도 확대 제공한다. 기존 정보보호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등 타 분야 기업도 센터의 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도록 보안 취약점 진단 도구,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대응 도구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제품 개발 전 과정에 걸친 보안 강화 체계를 구축했다. 과기정통부는 소프트웨어 관련 협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센터 시설을 활용하여 제품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센터 고도화를 통해 정보보호 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센터 이용 기업 수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는 그동안 국내 정보보호 기업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기업들의 불편이 있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정보보호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정보보호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20 10:53:5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2025 KEDF] 요동치는 통상 환경 격변기…"K-연결성 확장·공급망 주도 확보해야"
2
삼성전자 미국법인, 법무팀 실수로 147억 손해배상...수천조원 배상 갈 수도
3
[르포] "가성비 맛집이 상륙했다"…샤오미, 여의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 열다
4
기재 구윤철·법무 정성호·산업 김정관... 李대통령, 장관급 인사 단행
5
구글, 자연어로 코딩하는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출시
6
[2025 KEDF] 한국의 글로벌 관세전쟁 대응책은... 미국·중국 경제관계 살펴야
7
[시승기] '와이프차로 완벽, 퍼포먼스까지 美쳤다'…메르세데스-벤츠 AMG SL 43 직접 타보니
8
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부정적'… 관세 전쟁·내수 침체·중동 리스크에 '먹구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