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12 일요일
흐림
서울 20˚C
맑음
부산 22˚C
흐림
대구 22˚C
흐림
인천 20˚C
맑음
광주 20˚C
흐림
대전 24˚C
맑음
울산 21˚C
비
강릉 18˚C
맑음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정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신세계그룹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그룹이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 △문성욱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겸 시그나이트 대표이사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 겸 신세계센트럴 대표이사 <대표이사 내정> △장승환(James Chang) 지마켓 대표이사 △최택원 쓱닷컴 대표이사 △이석구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임형섭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겸 B2B담당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 겸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서민성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1부문 대표이사 겸 퍼셀 대표이사 △이승민 신세계인터내셔날코스메틱2부문 대표이사 겸 어뮤즈코리아 대표이사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겸 신세계 시코르총괄 △강승협 신세계건설 대표이사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대표이사 <전무 승진>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 △마기환 신세계L&B 대표이사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겸 재무담당 △브라이언 백 조선호텔리조트 운영담당 △장수진 신세계 상품본부장 △민병도 신세계 지원담당 <부사장 승진> △전상진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김수완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상무 승진>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담당 △강정모 이마트 에브리데이사업부장 겸 ED판매담당 △김선민 이마트 ED B2C사업담당 겸 E B2C사업담당 △송병관 쓱닷컴 재무관리담당 △한훈민 신세계아이앤씨 SM본부장 △백지웅 SCK COMPANY 기획담당 △홍성수 신세계L&B 지원담당 △서재옥 신세계프라퍼티 개발본부장 겸 화성사업부장 겸 개발담당 △하수진 신세계프라퍼티 Design Lab담당 △김재섭 신세계야구단 대표이사 겸 사업담당 △이원호 신세계 기획관리담당 △이한승 신세계 시코르담당 △김하리 신세계 미디어마케팅담당 겸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마케팅담당 △곽영민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안유성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담당 △구인회 경영전략실 재무팀장 <상무보 승진> △조정화 이마트 기획관리담당 △이용명 이마트 재무담당 △강병주 이마트 IT담당 △김선혁 이마트 가전문화담당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윤지은 이마트 개발담당 △정인진 이마트 SCM담당 △선철 신세계아이앤씨 SI담당 △서용인 신세계아이앤씨 재무담당 △신황민 더블유컨셉코리아 상품1담당 △최현정 SCK COMPANY 식음개발담당 △이준희 SCK COMPANT 전략구매담당 △진지용 신세계푸드 FE담당 △조경애 신세계푸드 매입물류담당 △임준형 신세계프라퍼티 리징담당 △유상연 신세계프라퍼티 개발지원담당 △이정욱 조선호텔앤리조트 강남호텔 총지배인 △조미경 조선호텔앤리조트 총무담당 △김관수 신세계건설 사업관리담당 △박상언 신세계 New Retail담당 △한희정 신세계 한식연구소장 △한혜림 신세계인터내셔날 이커머스담당 겸 온라인추진단 △최상훈 신세계톰보이 사업담당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 △남주현 신세계디에프 MD총괄 △신동규 신세계사이먼 재무담당 △박성순 신세계센트럴 안전담당 △김새날 MINDMARK 지원담당 △안동훈 백화점부문 재무관리담당 겸 온라인추진단 전략관리담당 △양종환 경영전략실 감사팀장 △김재상 경영전략실 CM팀장 △김태우 경영전략실 관리팀장
2025-09-26 11:14:52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대법서도 중형 확정…주범 징역 15년
[이코노믹데일리] 760억원 규모의 전세사기를 저지른 수원 전세사기 일가족이 대법원에서도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 사건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범인 부인 A씨와 감정평가사 아들 B씨에게도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정씨와 A씨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임대 사업을 명목으로 법인 17개를 설립하고 직접 공인중개사 사무소 3곳을 운영하며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500여명에게서 총 76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아들 B씨는 2023년부터 범행에 가담했다. 1심은 “피해 규모가 막대하고 피해 복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범 정 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억360만원의 추징도 명령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 B씨는 감정평가사로서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범행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점이 양형 사유로 고려됐다. 항소심도 “피해 금액은 알려진 것보다 클 가능성이 크다”며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특히 B씨에 대해서는 보증금을 개인 용도로 쓰고 부모의 범죄 은폐에 가담한 점을 지적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의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형량을 확정했다. 이번 판결로 정씨 가족은 모두 실형을 확정받으면서 피해자 500여명이 입은 피해 복구 여부가 앞으로의 과제로 남게 됐다.
2025-09-25 11:12:06
신한銀·경남스틸, 김건희특검 출석…'집사게이트' 수사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인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관계자를 소환했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현 신한투자증권 CIB총괄사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가 출석했다. 집사 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전 비마이카)가 2023년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가량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예성씨가 부당 이익을 얻는 데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김씨의 배우자 정모 씨도 소환한 상황이다. 오후 2시에는 또 다른 투자 주체인 JB우리캐피탈 측 관계자가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오는 24일엔 유니크, 중동파이낸스에 대한 조사도 이어간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7일 한국증권금융, HS효성, 카카오모빌리티, 키움증권 측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HS효성을 제외한 3곳 관계자를 조사했다. 한편 특검팀은 정 전 부행장과 최 대표에게도 당시 구체적인 투자 경위를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3 09:56:22
IBK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이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1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정한 기회 속에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사' 원칙 아래 총 2714명이 승진·이동했으며, '내부통제 강화'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쇄신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여신부문 사고예방 관련 의사결정 체계 및 프로세스를 검토·재설계할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준법감시업무 강화, 디지털·IT 감사업무 확대 등 내부통제 분야 인력 증원을 통해 쇄신 계획에 반영된 제도들의 조기 정착 및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를 추진할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전행 IT아키텍처 재설계 및 신(新)기술 도입에 대한 적시성 있는 대응을 수행할 IT그룹 직속 'IT아키텍처팀'을 신설하고, 속도감 있는 디지털 중점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팀장급을 대상으로 한 부점장 행내공모를 실시했으며, 영업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팀원급 실무자들에 대한 승진규모도 지속 확대해 동기부여와 조직활력 제고를 도모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은행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그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가치금융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홍다연 ▲강동지역본부 김진희 ▲서부지역본부 이동운 ▲중부지역본부 김춘기 ▲인천지역본부 김봉환 ▲부산지역본부 장태호 ▲경남지역본부 신영출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강승균 ▲호남지역본부 김영욱 ▲기업고객부 김수원 ▲IBK경제연구소 서경란 ▲검사부 신정성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디지털사업부 주정태 ▲혁신금융부 홍준서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강승현 ▲투자금융부 김영철 ▲인프라금융부 이동현 ▲기관고객부 이성욱 ▲개인디지털사업부 이태섭 ▲개인고객그룹 마이데이터사업팀 김일주 ▲신탁부 장서영 ▲글로벌사업부 송제훈 ▲글로벌영업지원부 최수진 ▲카드사업부 최성호 ▲경영관리부 강성배 ▲점포운영부 송기천 ▲사회공헌부 김정규 ▲여신기획부 여신지원팀 김택근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수일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김영기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전길성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임종필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양희선 ▲사모투자부 한진우 ▲여신운영그룹 여신문화개선팀 이황구 ▲직원행복부 임정훈 ▲프로세스혁신부 심재동 ▲IT기획부 허욱 ▲IT내부통제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조종영 ▲IT시스템운영부 김경태 ▲IT운영본부 IT경영정보팀 장동학 ▲IT금융개발부 조성열 ▲IT그룹 IT아키텍처팀 위성규 ▲검사부 이순재 ▲검사부 문인수 ▲IBK스포츠단 임영식 ◇ 전략영업센터장 전보 ▲강남전략영업센터 탁광수 ▲경남전략영업센터 신기섭 ◇ WM센터장 전보 ▲목동WM센터 채미영 ▲평촌WM센터 이지윤 ▲시화공단WM센터 최현정 ▲대구WM센터 정숙미 ▲울산WM센터 노현우 ◇ 본부 부서장 승진 ▲카드디지털사업부 정해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이경숙 ▲디지털혁신부 디지털추진팀 이정익 ◇ WM센터장 승진 ▲중계동WM센터 박은영 ▲일산WM센터 유미현 ◇ 기업금융센터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센터 양순희 ◇ 지점장 승진 ▲구리 김광식 ▲위례 최병열 ▲동두천 이은미 ▲신길동 임대옥 ▲보라매 김경아 ▲사당역 김수인 ▲일산웨스턴돔 김연자 ▲용산중앙 이은성 ▲검단산업단지 김형남 ▲인천 정연순 ▲인천항 권혁준 ▲상동역 유주희 ▲송내역 임진희 ▲오산남 김영구 ▲분당정자역 박용진 ▲용인서천동 김필점 ▲범천동 김정문 ▲거제 김동준 ▲김해삼계 문성길 ▲김해장유 이경동 ▲사직동 고영래 ▲언양 정점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유정현 ▲구미첨단타워 김대영 ▲구미형곡 김호근 ▲왜관 장혜연 ▲논산 이권유 ▲청주산남 최용호 ▲광양 조연웅 ▲나주혁신도시 강대근 ▲서광주 김연자 ▲서전주 이은주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비산동 이경호 ◇ 기업금융센터장 전보 ▲구로동기업금융센터 전정준 ▲남동2단지기업금융센터 김효준 ▲반월기업금융센터 김승언 ▲녹산중앙기업금융센터 이대원 ▲김해기업금융센터 이성경 ▲성서공단기업금융센터 장승남 ◇ 지점장 전보 ▲강남대로 이수경 ▲교대역 임동영 ▲논현역 장해성 ▲대치역 엄진호 ▲삼성동 정규상 ▲서초3동 김자림 ▲서초남 이사봉 ▲서초동 김성한 ▲서초중앙 이성룡 ▲압구정동 노승균 ▲양재동 양수영 ▲한티역 김태형 ▲잠실 정성현 ▲잠실엘스 권기덕 ▲하남센텀 최덕순 ▲하남풍산 이은정 ▲마들역 김규숙 ▲면목동 정보현 ▲송우 이응구 ▲장위동 이경 ▲종암동 송규희 ▲청계8가 이남대 ▲청량리역 이승선 ▲대림동 이종오 ▲마포 홍승우 ▲마포중앙 이상인 ▲목동사거리 양서돈 ▲목동쉐르빌 백종선 ▲문래동 정두진 ▲상암동 이병진 ▲서교동 이민성 ▲신정동 이영희 ▲우장산역개인스마트 윤혜연 ▲가산동 이재민 ▲가산테크노 윤덕성 ▲광명 송영석 ▲구로동 이랑진 ▲독산하이테크 이상신 ▲서울대역 신치수 ▲시흥동 석승자 ▲시흥유통센터 장영규 ▲신대방역 이구형 ▲평촌중앙 오정석 ▲평촌테크노 이혜숙 ▲북가좌동 장정모 ▲아현역 이택호 ▲응암동 박기서 ▲일산덕이 한송재 ▲화정역 김재윤 ▲LG광화문 엄태국 ▲남대문시장 최병진 ▲대학로 김하연 ▲독립문개인스마트 김광력 ▲동대문 오영선 ▲마장동 김성민 ▲명동역 이상엽 ▲종로 김창식 ▲구월동 이호승 ▲남동중앙 김종담 ▲만수동 박성은 ▲인천서부산단 김의근 ▲주안공단중앙 김율태 ▲갈산역 김우정 ▲도당동 최용수 ▲도당중앙 이현주 ▲부천쌍용3차 손화옥 ▲부평 장은선 ▲소사 이계옥 ▲춘의테크노 윤영선 ▲동탄테크노밸리 한영선 ▲평택 박동근 ▲화성기업스마트 신동현 ▲화성왕림 조은주 ▲화성장안 문정훈 ▲화성정남 하용택 ▲화성팔탄 김정웅 ▲화성향남 이승현 ▲동해 이정업 ▲분당야탑역 조윤구 ▲성남 김상원 ▲이천 최강락 ▲반월공단 한승건 ▲반월원시역 엄수현 ▲반월중앙 박영식 ▲안산 최홍석 ▲광교 최상호 ▲광교중앙 여운섭 ▲영통 이주연 ▲용인 정길수 ▲흥덕 조오복 ▲녹산공단 이영화 ▲대저동 김경태 ▲덕천동 김강지 ▲사상 정재화 ▲사상공단 송준선 ▲사상디지털밸리 박한진 ▲신평동 김갑수 ▲장림동 오동수 ▲하단역 정제웅 ▲김해상동 이경화 ▲김해중앙 고민규 ▲지사공단 윤경애 ▲진주 김휘숙 ▲진주상평 최태환 ▲창원공단 조창호 ▲팔용동 조현진 ▲센텀시티 윤선민 ▲수안역개인스마트 이정주 ▲양산 표종필 ▲양산중부 김인숙 ▲울산공업탑 심상희 ▲울산남외동 황재만 ▲울산송정 민영환 ▲울산중앙 김상민 ▲웅상공단 김혜영 ▲해운대역 오중한 ▲경산공단 김현민 ▲대곡 조희구 ▲범어동 최미정 ▲성서 손익수 ▲성서공단 손인학 ▲성서공단희망 류희정 ▲월배 민경녀 ▲포항남 이세연 ▲구미 김미희 ▲구미3공단 강순철 ▲대구 김치곤 ▲대구국가산업단지 김진숙 ▲비산동 김경랑 ▲칠곡 김수정 ▲대덕테크노밸리 배기형 ▲대전오정로 김윤기 ▲대천 이태영 ▲아산 김재권 ▲조치원 김민정 ▲천안산단 이애자 ▲충주 박철 ▲광주 박수영 ▲새만금 이형진 ▲전주서신동 김진영 ▲정읍 전종배 ▲프놈펜 윤광덕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백용호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박경미 ▲동마산 반기민 ▲마산 정은규 ▲아산 권기욱 ▲오창 임주영 ▲음성 전규태 ▲광산 박민식 ▲하남공단 이주석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김한종 ▲이재열 ▲김용범 ▲김민진 ▲김종률 ▲구경민 ▲김연구 ▲류용찬 ▲박준성 ▲조준성 ▲김석준 ▲전철수 ▲김연희 ▲박진선 ▲이정희 ▲이재형 ▲김옥경 ▲홍기석 ▲백승엽 ▲전문배 ▲강준우 ▲허필구 ▲김경남 ▲오은영 ▲이창용 ▲강옥규 ▲이용준 ▲강해규 ▲김수진 ▲황치열 ▲박수규
2025-07-15 17:50:04
한컴 김상철 회장, 96억 암호화폐 비자금 혐의 불구속 기소
[이코노믹데일리]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 96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 회장을 지난 23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김 회장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회사가 소유한 가상자산 아로와나토큰을 사업상 필요한 것처럼 위장해 매각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그가 이를 통해 취득한 96억원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무단 처분한 뒤 아들 명의 계정으로 이전해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있다. 김 회장은 2019년 4월부터 2022년 5월 사이 차명 주식 취득 목적으로 계열사 자금 2억4000여만원 지인 허위 급여 명목으로 또 다른 계열사 자금 2억4000여만원을 각각 임의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그룹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암호화폐다. 이 토큰은 2021년 4월 20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상장 30여분 만에 최초 거래가 50원에서 1075배인 5만3800원까지 치솟아 시세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아로와나토큰 발행량은 5억개였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이 아로와나토큰을 이용해 100억원에 가까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아로와나토큰은 상장 폐지된 상태다. 검찰은 김 회장을 암호화폐 무단 처분 범행 배후의 최종 책임자로 판단했다. 이 사건 공범으로 먼저 기소된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컴위드 사내이사인 김모 씨는 징역 3년이 확정됐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아로와나테크 대표 정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김 회장은 앞서 6억6450만원 상당 계열사 주식 매수·매도 과정에서 소유 상황 변동을 보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이달 초 1심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한컴은 같은날 입장문을 냈다. "주주 투자자 고객 임직원을 비롯한 여러 이해관계자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번 기소는 개인과 관련된 사안으로 한컴은 해당 사업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AI 및 클라우드 등 사업과 계획들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철저한 공소 수행을 통해 피고인에 대하여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5:28:4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10월 둘째주 美 증시 체크포인트] FOMC 의사록·소비자심리 주목...파월 연설도
2
3분기 국내 시총 331조↑...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증시 견인
3
美 인텔, 경영 정상화 행보…첨단 18A 공정 가동 발표
4
'전세대란 재현 조짐'…대출 규제·공급부족에 월세까지 폭등
5
중국, AI·반도체 관련 '희토류 기술·수출규제' 강화
6
글로벌 불확실성 속 금값 랠리…KRX금현물 ETF '주목'
7
삼성·SK, 오픈AI '스타게이트' 참여…HBM 공급으로 글로벌 동맹 합류
8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중고'…1조4000억 이혼소송·자사주 소각 의무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추석 상차림보다 비싼 '분양가 상차림'... 건설사들의 이중적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