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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전장사업 '효자 노릇'… 하만·VS사업부 나란히 선전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기업의 전기장비 사업이 올해 1분기 준수한 영업이익을 보이며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전장 및 오디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하만은 매출 3조4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도 매출 2조8432억원, 영업이익1251억원을 기록했다. 하만의 이번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TV 및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VA·DA사업부의 영업이익과 비슷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7년 인수한 하만은 차량룡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완성차 모델에 공급되는 카오디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6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던 이 브랜드는 2023년 영업이익 1조1700억원까지 성장했다. LG전자의 전자 영업이익 중 VS사업본부의 비중은 지난해 1분기 3.9%에서 올해 1분기 9.9%까지 성장했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한 덕이다.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전기차 동력을 생산하는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는 LG마그나, 차량용 조명 시스템등 담당하는 ZKW 등 3대 핵심축을 중심으로 전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관세 등 미국 내 차량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장사업은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5-04 14:50:31
샤오미 회장 만난 이재용, 자동차 전장 협력 속도내나
22일 베이징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 레이쥔 샤오미 CEO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사즉생' 각오를 주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국무원이 주최하는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을 만났다.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사업 협력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3일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CDF 2025에 참석했다. 삼성과 샤오미가 공식석상에서 만난 것은 지난 2018년 5월 이후 7년 만이다. 현재 샤오미는 전기차 사업을 확장 중이며 삼성전자는 차량용 부품 사업에 발을 내딛고 있다. 회동 장소는 샤오미의 베이징 전기차 공장이었다. 양사는 시장 경쟁자이면서도 서로 협력해야 할 대상이다. 스마트폰과 가전 등 완제품 시장의 경우 철저한 경쟁 관계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로 1위인 삼성전자를 점유율 14%인 샤오미가 뒤쫓고 있다. 하지만 부품 사업에 있어 샤오미는 삼성의 중요한 고객사로 업계에서 샤오미는 스마트폰용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의 큰손으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삼성의 핵심 요소가 될 수도 있단 전망이 나온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해 전기차 SU7을 출시해 13만6843대를 인도한 바 있으며 올해 전기차 인도 목표량을 35만대로 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샤오미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도약을 위해 삼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3-24 14:29:12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두고 분분한 의견...분석 소요 시간은?
[이코노믹데일리]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참사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명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시간이 소요되기에 원인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휘영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 교수는 2일 "이번 참사는 17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해 조사 분석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명확한 결과를 발표해야 하기에 최소 몇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항공당국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 분석을 위해 블랙박스 등 추가 증거를 확보해 지난 12월 30일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제주항공 참사 원인 규명에 핵심적 역할을 할 FDR은 일부 부품 파손 탓에 미국으로 옮겨져 분석 작업을 거치게 됐다. 다른 블랙박스인 CVR은 데이터 추출 작업이 마무리돼 앞으로 약 이틀 안에 파일 변환을 마치고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비행기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선 FDR과 CVR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아울러 FDR에서 추출된 데이터를 통해 시뮬레이션 등 과정을 거쳐 명확한 원인을 찾아내야 하는 과정도 있다. 지난 2015년 7월 5일 발생한 대한항공 2115편 미끄러짐 사고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임에도 정확한 사고 발생 원인은 1년 3개월가량 후인 2016년 10월 30일이 밝혀졌다. 이 사고는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KE2115편(B737-800)이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이탈했다 들어와 멈추며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 75명(유아 4명 포함)이 크게 놀랐고 해당 항공기뿐 아니라 후속편까지 잇따라 지연 운항했다. 아울러 항공기 좌측 엔진과 전자장비 탑재실 출입문 등 14억원가량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으며 괌공항의 활주로등, 유도로등이 파손됐다. 국토교통부는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야간에 기장이 착륙하다 조종 판단을 잘못한 것을 가장 큰 사고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 달여 만에 원인이 밝혀진 사고도 있다. 2018년 4월 5일 경북 칠곡에서 발생한 공군 F-15k 사고다. 이 사고의 원인은 2018년 5월 18일 발표됐다. 이 교수는 "전투기는 상용기와 달리 작동 기능이 많지 않아 빠른 분석이 가능하기에 짧은 시간 내 결과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5-01-02 14:01:52
LG전자, AI부터 제스처 조작까지···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콕핏(운전석) 콘셉트인 '디지털 콕핏 감마'를 11일 공개했다. 디지털 콕핏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운전석을 말한다. 이번에 LG전자가 선보인 디지털 콕핏 감마는 지난해 공개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선행 기술 콘셉트다. 내부는 '비전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커넥티비티·콘텐츠'의 모듈형으로 구성해 고객이 원하는 모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HMI는 기기와 인간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인터페이스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게 인텔리전트 HMI다. 가령 AI가 운전자의 상태를 인식해 졸음을 감지하면 이동 방향에서 가까운 카페를 검색해 커피 주문을 제안한다. 비용은 지문 인식을 이용한 차량용 결제 시스템으로 할 수 있다. 또 운전자는 운전대에 적용된 터치 디스플레이로 내부 공조와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하거나 음성 인식을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 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계기판을 통해 길 안내, 속도 등 차량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차량 대시보드의 중앙에 자리 잡은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는 롤러블 방식으로 매립해 사용하지 않을 때 숨길 수 있도록 했다. 커넥티비티·콘텐츠는 기존 차량과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은 차량 안에서 'LG 웹OS'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와 방송을 고화질로 즐기며, 손동작으로 콘텐츠를 고르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미러링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좌석 디스플레이에 영상도 공유할 수 있다. LG전자 자동차 전자장비(VS)사업본부는 지난해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콕핏 감마와 같은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완성차 고객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LG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차별화된 운전자 경험을 제시하는 LG전자만의 미래 전장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1 17: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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