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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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맑은학교 만들기' 2026년 대상 학교 6곳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에너지·방산 그룹 한화그룹이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의 2026년도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열고 서울·경기·충청·전라·경남 지역 초등학교 6곳을 신규 대상 학교로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서울 토성초,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논산 연무초, 나주 영강초, 하동 진교초 등이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그룹이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기질 개선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환경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화그룹은 지금까지 전국 21개 학교에 친환경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약 1만5000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 모집에는 총 54개 학교가 지원해 전년 대비 신청 학교 수가 38% 늘었다. 한화그룹은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과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신연 단장은 "맑은학교 만들기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6개 학교에는 신규 친환경 돌봄교실인 '맑은봄,터'가 조성된다. '맑은봄,터'는 창문형 환기 시스템과 벽면 녹화, 놀이·학습·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학교가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하도록 지원하며 기존 설비가 있는 학교에는 패널·인버터 교체와 성능 개선도 제공한다.
2025-12-17 10: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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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환경 문제 해결 위한 청년 모임 '에코실험실' 결과공유회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뱅크가 청년들과 함께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 '에코실험실'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실천 성과를 공유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개월 간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함께 운영한 '에코실험실' 2기의 성과를 돌아보는 결과공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2030 청년들이 모여 기후위기,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뱅크는 전국에서 총 29개 팀을 선발해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교육 등을 지원했다. 지난 1기보다 모집 규모를 대폭 늘리고 '생물다양성' 등 주제도 다양화했다. 특히 올해는 1박 2일 동안 자연을 직접 경험해보는 '카카오뱅크 에코캠프'를 총 3회 개최해 강원도 남이섬, 설악산 및 전라북도 새만금 일대에서 생태 체험, 환경 토론, 생물 탐사 등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에코실험실' 2기 운영을 위해 올해 3월 재단법인 숲과나눔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 모집 및 선발, 활동 지원 및 '에코캠프' 운영 등에 사용됐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마실에서 열린 결과공유회에는 에코실험실 참가팀과 카카오뱅크 및 재단법인 숲과나눔 관계자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해 성과 발표 및 활동 전시를 진행했다. 성과 발표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이 소개됐다. 여행 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회복하기 위한 정원 교육 프로그램,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실험적 연구 등 기후위기와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전반을 아우르는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활동 전시 공간에서는 6개월간의 프로젝트 결과물이 공개됐다.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한 조사, 홍보, 교육 활동, 스포츠 용품 등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재개발 지역에서 버려진 식물을 구조해 시민에게 분양하는 생태 순환 실험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이 다채롭게 소개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청년 세대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과 인식 개선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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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이동 약자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열고,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 300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전동 휠체어, 전동 스쿠터 등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4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과는 2014년부터 12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약 3800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는 평균 수명이 1~2년으로 주행 거리나 환경에 따라 더 짧아지기도 한다. 특히 최신형 기기의 경우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전력 소모가 커져 고가의 대용량 배터리가 필요한 만큼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최대 68암페어시(Ah) 용량의 배터리 제품을 지원하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 환경 개선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그룹은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사업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경영 실천, 임직원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차량나눔’ 사업은 2008년부터 진행 중이며 총 646대의 차량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승용차와 승합차,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을 지원하며 이동의 제약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출범하고 그룹 차원의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25-11-07 1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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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전사 AI 도입, 조만호 글로벌 패션 리더 500인 外
[이코노믹데일리] ◆ 대상그룹, 자체 AI 플랫폼 전사 도입…“생산성·효율성 제고” 대상그룹이 자체 AI 플랫폼을 전사에 도입하며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AI 중심 전환(AX)을 본격화한다. 대상그룹은 전사원의 AI 활용 능력 강화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자체 AI 플랫폼 ‘대상 AI’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웹 검색, 자료 요약, 보고서 작성, 번역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주요 언어를 지원한다. PDF,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등 다양한 문서 형식 처리가 가능해 실무 효율성을 높였다. 현재는 전사 공통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실무 중심 교육 등 다양한 변화관리를 진행해 각 사업 부문별 특화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조만호 무신사 대표, ‘세계 패션계 이끄는 500인’ 선정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이 발표한 ‘The BoF 500 2025’에 선정됐다. 23일 무신사에 따르면 The BoF 500은 리더십, 창의성, 혁신, 사회적 영향, 성과 등을 기준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전 세계 패션계를 움직이는 인물을 선별하는 패션 인물 리스트다.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는 영향력을 확인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BoF는 조 대표를 “한국의 문화적 저력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기술과 커뮤니티를 결합해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혁신적 리더”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스트에서 K-팝 아이돌을 제외하면 패션 플랫폼 경영인으로 선정된 인물은 무신사 조만호 대표가 유일하다. ◆ SPC그룹, 연탄 2만장·호빵 나눔…“겨울 추위 이겨내시길” SPC그룹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총 2만2400장과 호빵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허희수 SPC 부사장과 도세호 SPC 대표이사 등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서초구 전원마을 비닐하우스 단지에 방문해 연탄과 호빵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은행에도 연탄 2만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연말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강원·충청·경상·전라 등 5개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지난 2020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앞으로 연탄 나눔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12만 장을 누적 기부했다.
2025-10-23 09: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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