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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치이고 샤오미 추격에 숨통 조이는 삼성전자...스마트폰 점유율 '위태'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주요 사업인 스마트폰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등 저가 공급을 강점으로 내세운 후발 주자들이 추격을 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저가 스마트폰 공급에 대비하고 인공지능(AI) 등이 강화된 제품을 시장에 내놔야 한다고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13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은 15.6%를 차지해 2023년 동기 대비 2.7% 하락했다. 이에 반해 애플의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 감소했지만 23.2%를 차지해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여기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샤오미는 삼성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해 4분기 전세계 점유율 12.9%를 기록하며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저가형 디바이스와 중국 내 빠른 확장으로 인해 중국 공급업체들이 초공격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시장 침투에 맞서 5G와 생성형 AI가 중저가 부문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국에 시장이 추격당했고 현재 애플과도 꽤 격차가 나고 있는 상황인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구글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나 올해 여름 출시될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등에 AI 기능을 탑재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을 출시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 4분기 기업보고서를 통해 당분간 스마트폰 수요 약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판매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혜 한국IDC 연구원은 AI 기능을 스마트폰에 도입해 구매 수요를 자극할 와우포인트로서 수익성을 개선할 소구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점유율 증대를 위해 지나친 프로모션은 지양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는 매출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하는 편인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소비자들에게 그저 중저가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다"며 "매출량 증대만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경쟁사가 어떤 프리미엄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첨언했다.
2025-03-14 16: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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