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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위기 넘은 '건설 명가'의 귀환…해외·리모델링 동시 질주
[이코노믹데일리] 쌍용건설이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중견 건설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는 한편, 해외 수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발을 넓히며 ‘건설 명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23위를 기록했다. 2022년 33위에서 2023년 28위, 지난해 26위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다. 회사 측은 “설계 변경, 원가구조 효율화, 기술인력 확대 등 전사적 체질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도 뚜렷하다. 쌍용건설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932억원, 영업이익 498억원, 당기순이익 6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5%, 32.1%, 50.3% 증가했다. 2022년 753%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194%, 올해 1분기 190%까지 낮아져 업계 평균 이하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영업현금흐름은 598억원, 현금성 자산은 1970억원에 달하고, 대손충당금 환입 등도 유동성 개선에 기여했다. 정비사업 부문에서는 서울 시흥5동 모아타운 1·2·3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8개 구역 중 3곳을 선점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통합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 구서1구역 재개발, 서울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고, 남양주왕숙지구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5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신답극동, 내년에는 문정현대 리모델링 착공이 예정돼 있다. 최근에는 63빌딩 별관 및 지하 공간을 개조하는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일반건축 리모델링 시장으로도 외연을 넓혔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수주 실적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22년 1120억원 수준이던 해외 수주액은 지난해 6770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2억9000만달러(약 4023억원) 규모를 추가 수주했다. 두바이 이머시브 타워,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 등 고난도 복합건축을 단독 수주하며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세아가 보유한 중남미·동남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이티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본격 진입했다. 스마트시티, 철도, 도시개발 등 고부가가치 인프라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며 유치원, 병원 등 사회기반시설 개보수를 수행하고 있어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건설사로의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건축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해외·리모델링·신재생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더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위기 속에서 빛나는 이례적 성장세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5-07-31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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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옛말"…우크라이나 재건사업, 韓 기업 관심 싸늘
[이코노믹데일리] 한때 ‘황금시장’으로 불리며 국내 건설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이 빠르게 식고 있다. 전쟁 장기화와 축소된 시장 규모, 공적개발원조(ODA) 한계 등이 맞물리면서 "더는 기웃거릴 이유조차 없다"는 냉소적인 평가가 건설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17일 업계에 2023년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주거 등 6대 재건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복합도시·주거단지 마스터플랜 등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며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이 재건협력단을 이끌고 현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 스마트시티,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 댐 재건 지원, 키이우~폴란드 철도 고속화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가시적인 성과는 거의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인도적 지원 외에는 실질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 없다"며 "전쟁 장기화로 초기 기대와 달리 사업 기회가 많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교통 마스터플랜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인계됐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대부분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애초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3년 재건 수요를 9000억달러(약 1240조원)로 추산했지만, 올해 초 국제연합(UN)은 이를 5240억달러(약 720조원)로 절반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 이마저도 러시아 점령지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따르면 점령지 피해 규모는 전체 피해액의 절반 수준에 달하며, 해당 지역이 러시아에 편입될 경우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는 사실상 막히게 된다. 재건사업이 국제 원조에 기반한 ODA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기업 참여를 조건으로 원조 자금을 집행하는 구조다. 한국의 ODA 규모는 2023년 기준 39억4300만달러로, 주요 32개국 중 13위에 머문다.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에 투입될 예정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도 21억달러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수백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예고했고, 최근 미국 주도의 '광물협정 펀드'는 우크라이나 광물 수익의 절반을 재건 자금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런 구도 속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가시적으로 진행 중인 한국 측 사업은 KIND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정도다. 이는 도시개발 컨설팅 성격에 가까운 사업으로, 실제 건설 발주와는 거리가 멀다. 정부 관계자는 "말 그대로 컨설팅 수준일 뿐"이라며 "실질적인 수주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대감에 부풀었던 대형 건설사들도 태도를 바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ODA 규모가 너무 작아 우리가 주도적으로 수주할 환경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먹을 게 없어 보인다"며 허탈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점령지 재건사업이 향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대러 제재와 외교 부담 등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의 직접 참여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2025-07-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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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옛말"…우크라이나 재건사업, 韓 기업 관심 싸늘
[이코노믹데일리] 한때 ‘황금시장’으로 불리며 국내 건설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이 빠르게 식고 있다. 전쟁 장기화와 축소된 시장 규모, 공적개발원조(ODA) 한계 등이 맞물리면서 "더는 기웃거릴 이유조차 없다"는 냉소적인 평가가 건설업계 안팎에서 나온다. 10일 업계에 2023년만 해도 상황은 달랐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주거 등 6대 재건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복합도시·주거단지 마스터플랜 등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며 사업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이 재건협력단을 이끌고 현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 스마트시티,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 하수처리시설, 카호우카 댐 재건 지원, 키이우~폴란드 철도 고속화 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가시적인 성과는 거의 없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인도적 지원 외에는 실질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 없다"며 "전쟁 장기화로 초기 기대와 달리 사업 기회가 많지 않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교통 마스터플랜은 우크라이나 정부에 인계됐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대부분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다. 애초 우크라이나 정부는 2023년 재건 수요를 9000억달러(약 1240조원)로 추산했지만, 올해 초 국제연합(UN)은 이를 5240억달러(약 720조원)로 절반 가까이 하향 조정했다. 이마저도 러시아 점령지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따르면 점령지 피해 규모는 전체 피해액의 절반 수준에 달하며, 해당 지역이 러시아에 편입될 경우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는 사실상 막히게 된다. 재건사업이 국제 원조에 기반한 ODA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자국 기업 참여를 조건으로 원조 자금을 집행하는 구조다. 한국의 ODA 규모는 2023년 기준 39억4300만달러로, 주요 32개국 중 13위에 머문다.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에 투입될 예정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도 21억달러에 불과하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수백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예고했고, 최근 미국 주도의 '광물협정 펀드'는 우크라이나 광물 수익의 절반을 재건 자금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이런 구도 속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극히 미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가시적으로 진행 중인 한국 측 사업은 KIND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파트너십 프로그램(EIPP) 정도다. 이는 도시개발 컨설팅 성격에 가까운 사업으로, 실제 건설 발주와는 거리가 멀다. 정부 관계자는 "말 그대로 컨설팅 수준일 뿐"이라며 "실질적인 수주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기대감에 부풀었던 대형 건설사들도 태도를 바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ODA 규모가 너무 작아 우리가 주도적으로 수주할 환경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과 달리 먹을 게 없어 보인다"며 허탈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 점령지 재건사업이 향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대러 제재와 외교 부담 등을 고려하면 한국 기업의 직접 참여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2025-07-10 0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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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K-water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물꼬 튼다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K-water와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물꼬 튼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현지시간)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미팅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K-water UKR재건추진단장을 비롯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우리은행 폴란드지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 위치한 K-water 우크라이나 재건 추진단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아래 우크라이나 및 중동부 유럽 지역의 물 인프라 재건사업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폴란드 및 동유럽 지역의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 사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만남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전쟁의 상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우크라이나와 유럽 지역에 희망을 더하는 계기"라며 "K-water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를 이끌고, 재건사업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인프라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 새 단장 출시 토스뱅크는 고객 누구나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세금과 일부 공과금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세금·공과금 내기'는 고객들이 현실에서 부담해야 할 여러 세금과 과태료 등을 직관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도입한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토스뱅크는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전국 지방세까지 납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고객들은 서비스 첫 화면을 통해 납부 대상인 세금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의 계좌를 통해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은 약 1분 내에 가능할 정도로 손쉽게 이뤄지고, 고객들은 납부 후 납부 일자와 세금의 세부 항목 등 상세 내역도 언제든 조회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내 사회보험료, 전기요금, 전화요금 등 주요 공과금 항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의 직관성과 편리성을 그대로 살려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공과금까지 납부 가능 영역을 넓히며 고객들의 효용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카네이션 나눔 행사 가져 NH농협은행 리스크관리부문 양재영 부행장과 임직원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준비한 카네이션은 관내 어르신 등 250여명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농산물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재영 부행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꽃 한송이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공익재단, 어버이날 맞아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에 감사의 마음 전달 KB금융공익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여명에게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B금융공익재단의 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자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현재까지 총 1208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급된 장학금 지원액은 약 18억원에 달한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자녀들이 당당히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과 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협금융, 글로벌시장에서 지속적 사업 확대 추진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1분기 경영성과 분석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거시경제 변동성에 대응하고 올해 손익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또한 회사별 올해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적 토론을 통해 글로벌사업 주요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의 위기대응 방향과 새로운 사업기회 탐색이 주요 논제가 됐다. 조정래 부사장은 "Fast Follower 전략만으로는 뒤늦게 글로벌사업을 시작한 농협금융이 선도 금융그룹과의 격차 축소에 한계가 있고, First Mover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며 신사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과 투자기회를 발굴,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농협금융의 입지를 다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05-08 10: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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