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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원가 80% 뚝"... 전북 공장에 심은 '피지컬 AI'의 마법
[이코노믹데일리] 전북 지역의 스티어링휠 전문 제조기업 DH오토리드가 작업 공정에 '피지컬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제조 원가를 무려 80%나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절삭가공 업체 대승정밀은 불량률을 19.4% 줄였고 차체 부품 기업 동해금속은 생산 처리시간을 10% 단축했다. 정부가 추진한 피지컬 AI 실증 사업이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전북대학교에서 '피지컬 AI 사전검증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이 같은 현장 적용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국비 229억원을 투입해 전북대와 KAIST를 주축으로 제조 및 물류 현장 실증을 추진해 왔다. 이는 로봇과 AI를 결합해 물리적 작업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공정에 적용해 효용성을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실증 결과는 고무적이다. DH오토리드는 자율주행 이동로봇(AMR)을 활용한 무인 운반과 디지털 트윈 기반의 사상·후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생산량은 7.4% 증가했고 생산 처리시간은 7.4% 단축됐으며 특히 수작업 의존도를 낮춰 제조 원가를 80%까지 절감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승정밀은 로봇이 설비 투입과 배출을 전담하는 머신텐딩 체계를 도입해 생산성을 11.4% 끌어올리고 불량률을 대폭 낮췄다. 동해금속 역시 용접 및 조립 공정에 유연 생산 체계를 적용해 다품종 소량 생산 대응력을 높이고 제조 원가를 14.3% 줄였다. 전북대 실증랩은 이러한 성과의 전진기지 역할을 했다. 이곳은 제조생산(P-Zone)과 혁신(I-Zone) 구역으로 나뉘어 실험과 실제 생산 시나리오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첫 피지컬 AI 플랫폼이다. 다양한 생산 시나리오를 실시간으로 테스트하고 서로 다른 종류의 로봇이 협업하는 환경을 구현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정부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 지역의 AI 전환(AX)을 본격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올 상반기 '피지컬 AI 전북지역 AX 사업'을 추진해 2030년까지 이종 로봇 간 협업 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검증된 기술을 지역 내 다른 제조 기업으로 확산시켜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북대 실증랩은 피지컬 AI 제조혁신의 출발점이자 확산 거점"이라며 "대한민국은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 피지컬 AI에 최적화된 산업 기반을 보유한 만큼 이를 현장에서 실증해 독자적인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증된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과 정책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과 공유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는 DH오토리드(대표 이석근), 대승정밀(대표 김장송), 동해금속(대표 서호진) 등 기업 관계자와 김순태 전북대 교수, 장영재 KAIST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피지컬 AI 내재화를 위한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실증 중심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2026-01-26 16:44:33
KAIST, '피지컬 AI' 국책사업 수주…전북에 글로벌 혁신 거점 구축
[이코노믹데일리] KAIST가 차세대 제조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피지컬 AI’ 대형 국책사업을 이끈다. KA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시범사업을 수주해 연구 총괄을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ST가 연구 기획을 주도하고 전라북도, 전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해 향후 5년간 진행된다. 사업 목표는 전라북도를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구축하는 것이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시공간 개념을 이해해 로봇,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장치가 사람의 지시 없이 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최신 AI 기술이다. 특히 여러 로봇과 장비가 서로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는 ‘협업지능 피지컬 AI’는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분야의 무인공장, 이른바 ‘다크 팩토리’ 구현의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는다. 이 기술은 방대한 과거 데이터에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학습해 변화가 잦은 제조 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KAIST는 이미 지난 4월 세계 최대 산업공학 학회(INFORMS)에서 협업지능 피지컬 AI 사례연구로 MIT와 아마존을 제치고 우승하며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KAIST 총괄책임자는 2016년부터 관련 연구를 선도해 온 장영재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장영재 교수는 “이번 대형 국책사업 수주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 온 KAIST의 협업지능 피지컬 AI 연구 역량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제조 산업이 글로벌 선도형 ‘피지컬 AI 제조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학문적 연구를 넘어 국가 전략기술의 실질적 산업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북대학교, 전라북도와 협력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피지컬 AI 혁신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8 17: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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