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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해킹 후속 보안 강화 전략 마무리 단계… 20일까지 유심 교체 완료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유심(USIM) 해킹 사고와 관련한 보안 강화 전략 마련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20일까지 전체 유심 교체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하며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이동통신(MNO)사업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망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어디를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는 홈가입자서버(HSS) 해킹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객의 유심 관련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이 발견돼 파장이 일었다. 이에 SK텔레콤은 후속 조치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보완 계획을 담은 ‘보안 강화 전략’을 마련 중이다. 구체적인 발표 시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 또는 SK텔레콤 내 고객신뢰회복위원회가 마련 중인 고객 신뢰 향상 방안과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보안 강화 전략은) SK그룹 차원에서 신설한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심 교체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9일) 하루 동안 17만명이 유심을 교체해 누적 교체 고객은 68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잔여 예약 고객은 280만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주 중 유심 190만개를 추가로 확보해 하루 평균 25만~30만명의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희섭 센터장은 "오는 16일까지 모든 예약 고객에게 교체 일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20일까지 유심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며 "예약자 교체가 완료되면 예약하지 않은 사람도 편리하게 매장에서 유심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으나 일주일 내 방문하지 않은 가입자는 46만명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원활한 유심 교체를 위해 6월 둘째 주부터 자회사 직원의 유통망 현장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신규 영업 재개 시점과 관련해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유심 교체 작업과 현장 지원 등에 대한 부분을 매일 설명하고 있다”며 “교체 작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예약한 사람들이 빨리 교체를 완료하면 (신규 영업이 재개)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유통망 영업 중지에 따른 보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유심 해킹 사고를 계기로 보안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6-10 16:55:55
SKT, 해킹 피해 유심 교체 70% 돌파…잔여 293만명, 20일경 1차 완료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심(USIM) 교체 작업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약자 중 교체가 필요한 인원은 300만명 아래로 줄었으며 회사는 이달 20일경 1차 교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은 65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예약 고객 약 952만명 중 70% 이상(약 69%)이 교체를 마친 수치다. 현재 남은 잔여 예약 고객은 293만명이다. 유심 교체 작업은 지난 6월 1일부터 본격화됐으며 초기 하루 6만명 수준이던 교체 건수는 이후 14만명에서 17만명까지 늘었다. 지난달 한때는 하루 30만명이 교체하기도 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징검다리 휴일 등의 영향으로 전날 하루 12만명이 교체하는 등 일평균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달 20일 정도면 남은 예약자 수요를 대부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부 계획상 오는 16일까지 전체 잔여 예약자를 대상으로 유심 교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20일께 1차 유심 교체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1인 소매장을 대상으로 본사 직원 지원 인력을 70%로 확대해 오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 및 전산 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피드백을 사내 교육자료로 제작하는 등 지원에 힘쓰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유심 교체 예약자 중 70% 이상 교체를 완료했고, 잔여 예약자 안내가 진행 중"이라며 "연휴 이후 유심 교체 내방객 증가 대비 교체작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8 12:29:11
SKT, 유심 교체 618만명 돌파…20일경 마무리 후 신규가입 재개 전망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유심(USIM) 교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달 20일경 마무리될 전망이다. 유심 교체가 완료되면 중단됐던 신규가입 영업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SK텔레콤은 전날 15만명이 추가로 유심을 교체해 누적 교체 인원이 618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잔여 예약 고객은 316만명으로 이 중 예약 후 미방문자 약 44만명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교체 대기자는 200만명대 중반으로 추산된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일일 교체 숫자가 20만~30만명에서 15만명으로 낮아진 부분은 아무래도 일요일 방문객 감소와 일부 매장 휴무 영향"이라며 "다음 주부터는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유심 교체 대기 수요는 20일까지 모두 소화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은 약 2000만명의 유심 교체를 완료할 경우 유심 자체 비용만 약 1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심 개당 비용은 7700원이며 이외에 유심 교체 관련 유통망 업무 처리 비용으로 300억~400억 원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비용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비용 처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심 교체 작업이 진척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신규 가입 중단 해제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장은 “(신규 가입 중단 등) 전체적인 현황에 대해서는 정부 쪽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주 중으로 신규 가입 중단에 따른 대리점 보상안 등에 대해서도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외박이나 외출, 휴가 사용이 어려운 최전방 근무 군 장병들을 위해 국방부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강원 고성 지역 장병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9일과 10일에는 철원 지역 장병 1000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이번 해킹 사태로 인한 위약금 면제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김희섭 센터장은 "위약금 문제가 단순한 게 아니다. 고객 간 형평성 문제도 있고 SK텔레콤만의 문제가 아니라 협력업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추후 조사 결과 등을 다 받아들여서 발표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구성된 고객신뢰회복위원회와 정기 및 수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점검과 외부 보안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05 11:41:42
SKT 유심 교체 589만명 완료… 안정화 단계 진입·예약 고객 지원 지속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후속 조치인 유심(USIM) 교체 작업이 3일 0시 기준 누적 58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까지 예약된 총 923만명(교체 완료 589만명 + 잔여 예약 334만명) 중 약 63.8%가 유심 교체를 마친 수치다. 교체를 기다리는 잔여 예약 고객은 334만명으로 사고 초기인 지난 5월 27일 416만명에서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일일 교체 건수는 다소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월 27일 30만명에서 시작해 5월 31일 14만명으로 줄었고 6월 1일에는 6만명까지 감소했다. 이후 6월 2일 14만명으로 일시 반등했으나 여전히 초기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교체 완료 고객과 예약 고객 비율을 보면 5월 27일에는 예약 고객이 전체의 약 46%를 차지했으나 6월 2일 기준으로는 36%까지 낮아졌다. SK텔레콤 측은 “일일 교체 수요가 초기 급증 구간을 지나 점차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잔여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안내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매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브리핑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심 교체 과정에서 고객들은 몇 가지 사항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선불 교통카드 잔액이 있다면 환불 절차를 거쳐야 하며 유심에 저장된 연락처는 교체 전 백업해야 한다. 금융기관 등에서 발급받아 유심에 저장된 인증서는 교체 후 재발급받아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시 선불 교통카드 잔액 환불 신청과 연락처 복사, 금융기관 인증서 다운로드 등은 대리점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통신업계는 최근 유심을 교체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은 유심 교체와 관계없이 재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통신 3사의 'PASS앱'에 등록한 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재등록이 필요할 수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PASS앱, 인증서, 신분증 모두 재등록해야 하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신분증만 재등록하면 된다. 유심 재설정을 한 경우에는 신분증 등을 재등록할 필요가 없다.
2025-06-03 12: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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