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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오피스'로 업무 혁신 AI 에이전트 4종 선봬
[이코노믹데일리] KT가 3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25에 ‘K-오피스’ 존을 설치하고 업무 효율화를 위한 4가지 AI 에이전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광화문빌딩 WEST 사옥을 재현한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AI와의 협업으로 일상 업무가 변화하는 미래 사무실을 체험할 수 있다. ◆ 업무 판도 바꿀 4대 AI 에이전트 KT가 선보인 AI 에이전트는 △통신시장 경쟁분석 △GPU 자원 할당 △고객센터 상담 지원 △탄소 공시 관리를 자동화하는 기능에 특화됐다. ‘통신시장 인사이트 에이전트’는 내부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 동향을 실시간 진단한다. 사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관련 그래프를 생성하고 인사이트를 담은 답변과 함께 이메일 초안 작성까지 지원한다. 전시장에선 관람객이 무선통신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기술의 실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율 GPU 스케줄링 에이전트’는 프로젝트별 자원 수요를 예측해 GPU 할당을 최적화한다. 개발자 긴급 요청 시 기존 자원 활용 현황을 분석해 20% 이상 효율을 높인다. 체험존에선 관람객이 가상 프로젝트를 등록하면 AI가 자원 배분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 고객센터·ESG 업무 혁신 ‘고객센터 상담 지원 에이전트’는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KT의 RAG(검색 강화 생성) 기술과 결합해 제품 정보 검색 시간을 단축, 응답 속도를 10초 이상 개선했다. 관람객은 휴대폰 요금제 문의 시 AI가 제안하는 답변을 직접 테스트해볼 수 있다. ‘탄소 공시 에이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됐다. Scope 1·2(직접·간접 배출량)뿐 아니라 Scope 3(공급망 배출)까지 분석해 보고서 작성 기간을 50% 이상 줄였다. 전시장 대시보드에선 탄소 배출 추이 분석과 감축 방안 제안 기능을 시연하며 ESG 경영 지원 가능성을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AI 에이전트가 업무 효율성과 의사결정 정확성을 동시에 높일 것”이라며 “MWC25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6일까지 K-오피스 존에서 각 에이전트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할 수 있다.
2025-03-02 13:45:12
우주청, 달 탐사 역량 강화 위한 연구기관과 간담회
[이코노믹데일리] 우주항공청이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달 탐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각 연구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은 각 연구기관의 달 탐사 관련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었다. 특히 달 표면 탐사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과 달 자원 활용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방문에서는 달 장기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원자력전지 개발 현황과 우주 원자로용 히트파이프, 로버 등 관련 연구 시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연구원 측은 자체적으로 상당 수준까지 개발된 원자력전지 기술이 실제 달 탐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우주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원자력전지는 태양광이 닿지 않는 달의 어두운 지역이나 장기간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는 우리나라 핵융합 기술의 현재 상황과 향후 발전 계획이 공유되었으며 달 표면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헬륨-3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헬륨-3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질로 달에서 이를 확보하는 것은 향후 우주 개발 경쟁에서 중요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달 자원 추출 연구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현재 달 궤도를 돌며 임무를 수행 중인 감마선분광기의 성과를 공유받았다. 감마선분광기는 달 표면의 원소 조성을 분석하여 자원 분포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원들은 달 탐사에서 현지 자원 활용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주청이 관련 정책 수립을 통해 미래 우주 자원 활용 기술 개발의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존 리 본부장은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을 확보하고 달 기반 우주 경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우주 과학 탐사에 대한 주요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기관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9 16:12:13
네이버, 농어촌공사와 손잡고 기후위기·지역소멸 해결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IT 기술을 활용한 농·어촌 지역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네이버와 농어촌공사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돌봄, 지역 유휴자원 활용, 재생에너지 공동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IT 기술 도입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먼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 농지은행 연금수급자와 지역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의 AI 전화 돌봄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시범 운영한다. 클로바 케어콜은 AI 기술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사용자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도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 과정에서 기술 컨설팅도 지원한다. 농어촌의 체험 마을과 유휴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네이버는 ‘스마트플레이스’를 도입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농어촌 체험 공간과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방문자와 농어촌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와 농어촌공사는 영농형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AI 및 디지털 트윈 기술 등 혁신 기술 도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의 혁신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네이버 기술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0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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