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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호조...AI·스마트홈 성장세 '뚜렷'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홈 사업의 꾸준한 성장이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8일 열린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람 중심의 AI를 지향하며 기술 자체보다는 고객의 안심과 신뢰 확보에 집중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와 통화 내용 유출 우려 해소를 목표로 '익시 가디언'이라는 세 가지 AI 기술을 선보였다"며 "고객의 통화 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B2C AI 서비스 고도화, AWS와의 B2B AI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통해 AI 분야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1분기 연결 기준 서비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별도 기준으로는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6% 늘어난 2554억원을 기록했다. 여 CFO는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연간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24.6% 증가한 162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장세는 스마트홈 부문에서도 두드러졌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스마트홈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일상에 편리함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홈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1분기 스마트홈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630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인터넷 수익이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6.9%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IPTV 가입자는 561만 1000명, 인터넷 가입자는 539만 6000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1기가 이상 인터넷 가입자 비중은 29.1%로 확대됐다. 박 그룹장은 "지난 1월 출시한 프리미엄 안심 보상 요금제는 스미싱·피싱 차단 기능과 피해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고객 사이에서 높은 선택 비중을 보이고 있다"며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사업 성과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경쟁력 강화 노력도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유럽 최대 미디어 기업 '카날플러스'와 제휴, 자회사 스튜디오 카날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 박 그룹장은 "글로벌 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채널이나 OTT 플랫폼에서 만족시키기 어려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업,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연간 실적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5-08 15: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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