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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웹툰 IP, 글로벌 영상·공연 시장 '우뚝'…'이태원 클라쓰' 日 뮤지컬 변신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웹툰 지식재산권(IP)이 영화·뮤지컬 등 2차 창작물로 재탄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 플랫폼사들이 원작의 인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 확장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해외 유명 제작사들의 참여도 늘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일본에서 뮤지컬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작품은 2016년 연재 시작 후 누적 조회수 4억 3000만 회를 기록하며 2020년 동명의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뮤지컬 공연은 6월 도쿄 브릴리아 홀에서 초연되며 일본 아이돌 그룹 'WEST.'의 코타키 노조무가 주인공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웹툰 IP의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팬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 설명했다. 네이버웹툰도 할리우드 제작사와 손잡고 IP 영상화에 나선다. 자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 중인 호러물 '스태그타운'이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마고 로비의 럭키챕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며 영화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벤자민 브루어가 감독을 맡는다. 네이버 측은 "웹툰 콘텐츠의 세계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업계 전망도 긍정적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웹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5%가 "웹툰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확장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북미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74.2%로 집계됐다. 실제 네이버는 자회사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를 통해 '로어 올림푸스' 등 100여 개 IP를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며 '프리킹 로맨스'는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가 영상화를 추진한다.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웹툰이 가진 스토리텔링 강점이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시장을 선도 중"이라며 "원작의 인기와 제작사의 기술력 결합이 해외 시장 진출의 성공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2025-01-28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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