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0.27 월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9˚C
흐림
대구 11˚C
맑음
인천 6˚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5˚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4˚C
흐림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이영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아이콘매치', 6만4천 관중 열광 속에 승패를 넘어선 감동...상암벌 수놓은 별들의 축제
[이코노믹데일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축구의 전설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4855명 관중 앞에서 꿈같은 추억을 선사했다. 14일 열린 ‘2025 아이콘매치’ 메인 매치에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끄는 수비수 팀 ‘실드 유나이티드’가 웨인 루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마이콘과 박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공격수 팀 ‘FC 스피어’에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의 진정한 승자는 승패를 넘어 그라운드 위에서 다시 만난 레전드들과 그들을 향해 아낌없는 환호를 보낸 팬들 모두였다. 한국 축구의 대부 차범근 전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며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외계인 심판’ 피에를루이지 콜리나가 주심으로 나서자 팬들의 환호는 더욱 커졌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FC 스피어와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실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6만4000여 관중석은 거대한 함성으로 가득 찼다. ◆ 전설들의 귀환, 클래스는 영원하다…그라운드를 수놓은 명장면들 선수들은 현역 시절과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는 아니었지만 녹슬지 않은 ‘클래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FC 스피어의 카카는 특유의 감각적인 바이시클킥과 정교한 감아차기 슈팅을 선보였고 호나우지뉴는 현란한 드리블에 이은 칩슛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실드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몸을 날리는 슈퍼세이브로 상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후반 27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웨인 루니의 발끝에서 깨졌다. 루니는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실드 유나이티드의 반격은 매서웠다. 후반 37분, 이영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브라질의 ‘폭주기관차’ 마이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실드 유나이티드는 후반 43분, 욘 아르네 리세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은 박주호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칩샷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승패를 넘어선 동료애와 추억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그라운드 위에서는 따뜻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FC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호나우지뉴와 카를레스 푸욜은 몸싸움 후 서로를 껴안으며 동료애를 과시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황금기를 이끌었던 박지성과 루니는 유기적인 패스를 주고받으며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한국 축구의 두 ‘레전드 윙백’ 박지성과 이영표가 측면에서 경합하는 모습 역시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아이콘매치는 단순한 이벤트 경기를 넘어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힘과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한 시대를 공유했던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웃고 환호하며 승패를 떠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025-09-14 21:46:01
'아이콘매치 2025 ' 첫날, FC스피어 '이벤트 매치' 승리…내일 본경기 '설욕전'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집결한 ‘2025 아이콘매치’가 13일,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날 진행된 이벤트 매치에서는 기술과 유머, 치열한 경쟁과 유쾌한 웃음이 공존하며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선 진정한 ‘축구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승리는 공격수 팀 ‘FC 스피어’에게 돌아갔지만 승패를 떠나 레전드들이 보여준 ‘클래스’는 6만 관중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호나우지뉴, 디디에 드로그바, 카를레스 푸욜, 이영표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함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가 전광판에 등장하자 이날 가장 큰 환호가 쏟아지며 이들에 대한 팬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실감케 했다. 이날 이벤트 매치는 총 4개의 라운드로 구성된 미니게임으로 진행됐다. 라운드1 ‘끝장 대결’에서는 1대1부터 3대3까지 다양한 형태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애슐리 콜은 감각적인 칩슛으로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했고 카카는 전성기를 연상시키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뽐냈다. 특히 골키퍼인 잔루이지 부폰과 이케르 카시야스가 직접 하프라인부터 드리블해 골을 넣는 진풍경은 관중들에게 큰 웃음과 탄성을 동시에 안겼다. 승부차기 끝에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라운드2 ‘터치 챌린지’에서는 예상 밖의 결과가 속출했다. 드론이 떨어뜨리는 공을 컨트롤하는 이 챌린지에서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꼽히는 호나우지뉴가 두 번째 시도에서 공을 아예 맞추지 못하며 의외의 허점을 보이자 관중석에서는 놀라움과 폭소가 터져 나왔다. 반면 한국의 구자철은 안정적인 볼 컨트롤로 10점을 획득하며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이 라운드는 ‘FC 스피어’의 승리로 돌아갔다. 라운드3 ‘파워도르’는 레전드들의 강력한 슈팅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스티븐 제라드가 14장의 스티로폼을 격파하며 포문을 열자 ‘캐논 슈터’ 욘 아르네 리세가 곧바로 15장을 부수며 맞불을 놨다. 공격수들이 대거 포진한 ‘FC 스피어’가 이 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종합 점수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마지막 라운드4 ‘커브 챌린지’에서는 박지성이 직접 키커로 나섰다. 10점 구간에서 두 번 연속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20점 구간을 성공시킨 데 이어 마지막 50점짜리 슈팅까지 성공시키며 팀의 라운드 승리를 이끌었다. 결국 종합 점수에서 앞선 ‘FC 스피어’가 이벤트 매치의 최종 승자가 되면서 14일 열릴 메인 매치에서의 ‘설욕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선수들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그는 “작년에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제대로 걷지 못했고 다음날 다 몸져 누웠다더라. 진짜 현역이라는 생각으로 뛰어 줬다”며 올해 역시 레전드들이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부사장은 “섭외하고 싶은 분이 두세 배 더 큰데 다 모시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도 “선수 라인업만 봐도 작년보다 훨씬 보강됐다. 팬 여러분께 추억과 또 다른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콘매치’가 세대 공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가족끼리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부분은 우리도 생각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효과”라고 덧붙였다.
2025-09-14 00:11:45
프랑스 레전드 리베리, 넥슨 '2025 아이콘매치' 출전 확정
[이코노믹데일리] 프랑스 축구 레전드 프랑크 리베리가 넥슨의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한다. 넥슨은 지난 23일 자사 축구 게임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리베리가 'FC 스피어' 팀의 새로운 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아이콘매치'에 나서는 리베리는 공개된 영상에서 같은 팀으로 뛰게 될 구자철과의 13년 전 맞대결을 회상하며 축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아이콘매치'는 선수들의 팀 이동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던 네덜란드 레전드 클라렌스 세이도르프는 박지성의 설득으로 'FC 스피어'로 이적해 리베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반면 국가대표 레전드 수비수 이영표는 2년 연속 '실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출전해 리베리, 세이도르프 등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콘매치'는 넥슨의 대표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 등장하는 전 세계 레전드 선수들이 실제로 팀을 꾸려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다.
2025-07-24 22:11: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DV가 이끄는 車 혁신,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R&D 가속
2
'부정거래 의혹' 하이브 방시혁, 檢·警 수사에 출국금지까지…국감은 피했지만…싸늘한 여론
3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석유화학산업 재부흥 동력 될까
4
[단독]LG 오너 일가,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취하...5억 절세 관측
5
[현장] SEDEX 2025, 삼성·하이닉스 나란히 HBM4 공개…AI 메모리 각축전
6
'무죄'는 면죄부 아니다…법정 밖 진짜 심판대에 오른 카카오
7
[데일리 약업 브리프] 큐로셀, 성인 급성림프구성백혈병 대상 CAR-T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외
8
네오플 노조, 넥슨 노조와 갈등 끝에 해산…게임업계 첫 파업 중단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신약 개발, 멈출 수 없는 실패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