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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악성 문자 주의 알림' MMS로 확대… 700만 고객 대상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스팸 및 스미싱 문자로 의심되는 경우 경고 문구를 표시해주는 '악성 문자 주의 알림' 서비스를 멀티미디어메시지(MMS)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능은 KT의 인공지능(AI)이 스팸 및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문자 메시지 앱 내에서 '악성 문자로 의심'이라는 직관적인 안내 문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주의를 환기시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단문메시지(SMS)에 우선 적용되어 현재까지 37종의 삼성전자 단말기를 통해 약 700만명의 KT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 KT는 5월 말까지 적용 범위를 MMS로 확장 완료할 계획이다. KT가 해당 서비스로 걸러진 의심 문자를 분석한 결과 약 99%가 실제 도박, 불법 대출, 성인 콘텐츠 등 악성 스팸 및 광고성 문자인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의 실효성이 확인됐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는 “스팸과 비스팸의 경계에 있는 모호한 문자까지 세심하게 판별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0:15:25
KT 인공지능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 90%… 160억 피해 예방 추산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출시 두 달 만에 90%가 넘는 탐지 정확도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월 22일 상용화한 해당 서비스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시작 후 '주의' 또는 '위험' 단계로 분류된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 1528건을 확인한 결과 탐지 정확도는 90.3%에 달했다. 이 중 392건(약 25%)은 실제 경찰청에 등록된 보이스피싱 번호이거나 검찰·경찰 사칭 사례로 확인되어 서비스의 알림 기능이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증명했다. KT는 이를 정부 발표 기준인 건당 평균 피해액(약 4100만원)으로 환산하면 약 160억원 규모의 피해를 예방한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다만 일부 정상적인 요금 안내 통화 등을 오탐지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며 KT는 AI 엔진 고도화 및 화이트리스트 보강을 통해 상반기 내 정확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KT는 서울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에도 기여했다. KT의 탐지 기술과 경찰이 보유한 악성 앱 설치 URL 정보를 연계하여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와 통화한 고객이 해당 URL에 접속한 3667건의 사례를 경찰에 제공했다. 경찰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잠재적 피해자에게 연락하거나 직접 만나 피해를 막았다. 카드 배송 사칭, 검찰 사칭 등 실제 사례에서 계좌 지급 정지 및 1억원 전달 차단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난 2~3월 두 달간 약 20억1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KT는 이달부터 케이뱅크와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적용한다. 고객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으면 해당 정보가 실시간으로 케이뱅크 금융사기 방지 시스템에 전달되어 출금 정지 등 직접적인 금융 사기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향후 다른 금융사로의 확대도 기대된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 상무는 “KT의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통신사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후후’ 앱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7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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