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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 "위기 돌파 해법...R&D 역량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이차전지 시장 침체 등 어려운 외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길을 찾아 나가자"고 말했다. 4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 창업주는 지난 2일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기술로 성장한 에코프로가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길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있다"며 "기술력 없이는 미래도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미래 준비 차원에서 에코프로는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 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 체제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4대 경영방침'도 발표했다. 에코프로는 오픈 이노베이션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올해를 '글로벌 경영 2.0'으로 규정하고 유럽 전초기지인 헝가리 공장, 인도네시아 제련소 등 해외 사업장을 고도화하는 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창업주는 "고객들과 함께 성장한다는 마인드로 차별화된 기술 제공 등 상생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SDI, SK온 등 소중한 파트너와 함께 더 멀리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코프로는 모든 사업장의 손실을 제로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는 등 손익 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가동률 제고, 원가 혁신, 설비 효율화 등을 위해 가족사 물적자원의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이 창업주는 "임직원 3600명 모두가 에코프로의 주인"이라며 "'수처행주'의 정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 경영 목표를 모두 성취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6-01-04 14:57:26
에코프로, 제3회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는 에너지·환경 분야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는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EYSA)'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1일 청주 본사에서 제3회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부문에 박준우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기기능소재공학 교수, 환경 부문에 김대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와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등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혁신경진대회도 함께 열렸다. 회사는 올해 대회에 기존 R&D 외에 AI 분야를 새로 추가하며 2026년 본격적인 AI 경영 추진 계획을 천명했다.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은 이동채 창업주의 제안으로 2022년 시작됐으며 올해 총 26명이 지원했다. 심사는 논문 실적, 학술상 수상, 특허 등록, 기술이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200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됐다. 이동채 창업주는 수상자들과의 오찬에서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해 독보적인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수한 외부 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분야 수상자인 박준우 교수는 전고체전지와 리튬-황 전지 연구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자가 액화 코팅을 활용한 전고체전지 계면 안정화, 고성능 리튬-황 전지 상용화 가능성 등을 논문으로 입증했다. 환경 분야 수상자인 김대우 교수는 그래핀 기반 분리막과 나노소재 분야에서 혁신적 연구 성과를 냈다. 기술이전과 창업을 통한 실용화 노력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차세대 전지 기술의 핵심 과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산업적·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연구를 계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환경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향후 핵심기술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로 국가 산업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혁신경진대회는 R&D와 AI혁신 두 부문으로 운영됐다. R&D 부문에서는 차세대 소재 개발 등 7개 과제가 발표됐고 AI혁신 부문에서는 AI를 통한 연구개발 효율화 방안을 놓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직원들의 혁신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혁신경진대회가 올해 AI 부문까지 포함하면서 제조 현장부터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전 영역에서 AI 도입이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4 15:08:48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국내 배터리소재사 첫 유럽거점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는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 최초의 유럽 생산 거점으로서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44만㎡ 부지 규모인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에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리튬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질소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이 입주했다. 해당 공장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 5만4000톤(t)으로 전기차 약 6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코프로는 내년부터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하이니켈 삼원계 양극재를 양산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수요에 맞춰 리튬인산철(LFP) 등 중저가 제품군으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코프로의 헝가리 공장은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시행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배터리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의 유럽 역내 공급망 구축을 의무화하는 만큼 에코프로는 이번 현지 공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에는 삼성SDI, SK온, CATL 등 대형 배터리 기업과 BMW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의 생산기지가 있다. 에코프로는 데브레첸 현지에서 채용을 늘리는 등 현지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근 기술학교·직업훈련센터와 정기적인 교류를 갖는 것을 물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도 꾸리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8일 열린 준공식에서 "헝가리 정부의 전폭적이고 신속한 원스톱 지원 덕분에 2023년 착공 이후 3년 만에 한국 양극재 기업 최초의 유럽 현지 생산기지를 완공했다"며 "헝가리 공장 준공은 에코프로와 유럽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갈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다.
2025-12-01 15: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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