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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의 OTT 멤버십 사랑...고물가에 번들링 전략
[이코노믹데일리] 플랫폼이 멤버십에 OTT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적립과 할인만으로는 고객을 붙잡아두기가 어려워지면서 구독 멤버십에 다른 구독 상품을 엮는 '번들링'이 고객 확대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다음 달 유료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보기 결제금액 7% 고정 적립에 더해 티빙 시청 혜택을 포함한 '쓱세븐클럽'은 사전 알림 신청자가 출시 예고 이틀 만에 10만명을 넘기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시청 혜택에는 드라마와 예능뿐만 아니라 프로야구(KBO)와 프로농구(KBL) 등 티빙이 송출권을 가진 스포츠 중계까지 멤버십 혜택에 편입된 점이 눈에 띈다. SSG닷컴은 신세계유니버스의 계열사 혜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각 사가 독립된 멤버십 체계를 구축하는 흐름 속에서 자체 구독 모델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보기 기반 이커머스에 실시간 콘텐츠 소비까지 결합되면서 이용 접점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OTT 결합 흐름은 배달 멤버십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배달의민족은 유튜브프리미엄과 결합한 '배민클럽' 제휴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섰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제휴 배경에 대해 "배달의민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을 우선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적립과 무료배송 등 기존 멤버십 혜택만으로는 장기 구독을 유지하기 어려운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중복 구독을 피하려는 소비자 성향도 강해지면서 멤버십 간 선택 경쟁이 치열해졌다. 콘텐츠는 그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차별화 도구이자 반복 이용을 유도하는 수단으로 평가된다.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멤버십에 넷플릭스 구독 혜택을 결합한 뒤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약 1.5배 증가한 사례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넷플릭스 결합 이후 3040 고객 비중이 늘었고 쇼핑 소비는 가입 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멤버십 고객 확대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거래액에도 직접적인 긍정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소비자의 구독 서비스 수용도도 높다. 올해 1월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약 9명이 OTT, 쇼핑멤버십, 인터넷유료TV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 중 58.8%는 합리적 가격으로 여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을 구독 선택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불황 속에서도 구독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비용 대비 효용이 높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플랫폼과 OTT 결합 멤버십은 OTT 단독 멤버십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낮은 경우도 있다. 이에 물가 상승과 저성장이 겹치면서 소비자가 지출을 조정하는 과정에서도 우선 선택지로 떠오르는 흐름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조사는 구독 고객이 비구독자보다 구매 빈도가 높고 객단가 역시 높은 경향을 보인다는 점도 짚었다. 구독 서비스가 단순 할인 제도를 넘어 기업의 락인 전략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제 OTT 시장에서는 '번들링' 전략이 가입 유지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는 디즈니플러스와 훌루를 결합한 구독상품이 단일 서비스보다 더 높은 유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가입자 수와 추이 등은 정확히 공개가 어렵지만 제휴 상품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제휴 구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부가 혜택을 제공하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OTT는 '밥친구'처럼 활용돼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봤다"고 덧붙였다.
2025-12-16 14:36:42
미래에셋생명 해약환급금 30% ↓...생보업계, 해약환급금·유지율 개선세
[이코노믹데일리] 미래에셋생명·한화생명의 해약환급금이 각각 30%·16% 가까이 줄어드는 등 생명보험업계의 해약환급금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41조까지 급증했으나 보험 계약 유지율 상승으로 인해 감소세를 보이는 중이다. 1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2개 생명보험사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누적 해약환급금은 37조1384억원으로 전년 동기(39조3251억원) 대비 5.5% 감소했다. 해약환급금은 계약자가 보험 계약을 해지했을 때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돌려준 보험료다. 지난 2023년 생보사 해약환급금은 41조8369억원까지 급증했으나 지난해 39조원대로 감소한 이후 올해까지 축소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해약환급금이 2배 이상 증가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생명의 해약환급금은 지난 2023년 3분기 1조455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조97억원까지 106.7% 급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해약환급금은 2조108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97억원) 대비 29.9% 감소했다. 이는 전체 국내 생보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해약환급금도 4조785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8865억원)보다 16.5% 감소했다. 이 외 주요 생보사의 해약환급금·감소율도 △삼성생명 9조4297억원·2.6% △동양생명 1조2561억원·5.2% △흥국생명 1조2919억원·12%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생보사의 해약환급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푸본현대생명·KB라이프 등은 해약환급금이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해약환급금은 1조530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39억원) 대비 33.8% 늘었으며 KB라이프의 해약환급금도 1조859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130억원)보다 8.5% 증가했다. 생보사의 해약환급금 감소세는 지난 2022~2023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해약 환급금이 상승했으나 지난해·올해 금리 인하 등 시장 환경이 변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2년 기준금리는 1월 1.5%에서 2023년 1월 기준 3.5%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후 2024년 11월 인하를 시작으로 올해 5월 2.5%까지 하락한 뒤 동결 기조가 유지되는 중이다. 보험계약 유지율도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기준 생보사 계약 유지율 평균은 △13회차 88.3% △25회차 75.8% △37회차 49.4% △61회차 43.6%로 집계됐다. 이 중 13회차는 전년 동기 대비 0.5%p, 25회차는 14.2%p 증가했다.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해약환급금이 늘어나면 이는 비용 부담 지출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해약환급금이 축소될 시 해약환급금준비금·지출 부담이 감소한다. 또한 계약자 보험료를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 보험금에 반영하는 변액보험의 경우 해약 규모를 줄여 펀드 규모를 유지해야 자산운용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업계는 해약환급금준비금을 쌓아 수익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단기간의 환급금 변동이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금리 상승으로 금융시장 전반에서 자금흐름 변동이 커 해약환급금도 늘어났으나 올해 금리 환경 변화로 금액 흐름이 안정되고 있다"면서도 "단기간의 해약환급금 증감이 기업 전반의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2025-12-12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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