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3 월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4˚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2˚C
맑음
광주 4˚C
맑음
대전 3˚C
비
울산 6˚C
흐림
강릉 7˚C
흐림
제주 1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유럽시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포르쉐코리아, 3Q 누적 8345대 판매…전년比 38.1%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포르쉐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 수요의 증가로 올해 8345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한 수치다. 전동화 차량은 올해 4956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의 59.4%를 차지했다. 반면 포르쉐는 올해 전세계에서 21만25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 감소한 수치다. 포르쉐측은 올해 '마칸'을 제외한 다른 주요 라인업의 판매량이 감소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마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한 6만4783대가 판매됐다. 포르쉐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신흥시장과 북미의 올해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중국과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올해 판매량 감소로 글로벌 전체 판매량이 감소했다"며 "지난 2023년 수요 회복에 따른 기저효과와 EU 사이버보안 규제로 인해 718 및 마칸 내연기관 모델의 공급 제한의 복합적인 영향이 유럽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했고 럭셔리 세그먼트의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AG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지속되는 지정학적 및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포르쉐는 기대치에 부합하는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인 시장 환경이 예상되지만 '가치 중심 성장' 전략에 따라 수요와 공급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4 11:30:04
HD현대, 인도 최대 코친조선소와 맞손…한국 조선 영향력 강화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가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와 인도·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6일 HD현대에 따르면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친조선소는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위치한 인도 최대 규모의 조선소로 인도 정부가 67.9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상선부터 항공모함 등 다양한 선종의 설계·건조·수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소형 상선 60척, 함정 10척 등 총 70척의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친조선소 설계·구매 지원과 생산성 향상 및 글로벌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 인적 역량 강화 및 교육 훈련 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향후 인도 및 해외 시장에서의 선박 수주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도의 조선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켄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000만 달러 규모였던 인도 선박 건조 및 수리 시장은 지난해 기준 11억2000만 달러로 12배 이상 성장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의 해양산업 국가 비전 실현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HD현대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친조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면서 국내 기자재 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6 15:10:10
바이오시밀러 시장, 특허 만료로 '2차 성장기' 본격 진입…셀트·삼바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이어지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신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단순한 복제 경쟁을 넘어서 공급망과 마케팅 전략 차별화가 핵심인 ‘2nd 웨이브(2차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대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경우 하반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점유율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은 진출 초기 단계로 산도즈의 공격적인 미국 공략에 대응해 판매와 마케팅 전략 강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에는 실적 고성장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지만 2023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직접판매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주가는 연초 대비 약 15% 하락한 상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과 이익 모두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진투자증권은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 확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현재 특허가 완료된 대표적인 의약품은 휴미라와 스텔라라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7분기만에 매출액이 51% 감소했다. 이는 오리지널 제품이 여전히 약 8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와 유사한 가격 할인 전략과 스카이리치(경쟁약물)로의 처방 전환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유플라이마’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하드리마’가 경쟁 중이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도 주목할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피즈치바'가 올 2월에 미국에 출시됐고 셀트리온의 ‘스테키마’가 6월 FDA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바이알 제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각각 추가로 획득했다. 그러나 올해 1분기 기준 미국 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미국 진입 3개월 차에 매출이 34% 감소했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스텔라라 관련 시장 규모는 휴미라 관련 시장 규모보다 더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03 19:44:02
HD현대, 크루즈선 연료전지 기술 개발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HD현대가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최근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노르웨이 선급(DNV), 독일 대표 크루즈 선사 투이 크루즈와 함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했다. 친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해당 선박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크루즈선에 적용 가능한 SOFC 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앞서 SOFC는 천연가스, 암모니아 등으로부터 생성된 수소를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 연료전지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SOFC 시장 규모는 청정 에너지에 대한 수요 및 투자 증가로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40.7%씩 성장할 전망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는 첫 단계로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SOFC 시스템을 실제 크루즈선에 적용하기 위한 안전 설계 기준 등을 확립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수소연료전지 계열사인 HD하이드로젠은 자체 개발한 SOFC 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을 분석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HD현대의 세계 최고 탈탄소 선박 기술을 유럽 현지에서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 고효율 연료전지 기술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0:31:2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4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빅딜 성사...구조조정·개편 '꿈틀'
5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6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7
대형카드사 신한·삼성카드 3분기 실적도 하락...수익성 악화에 전업 카드사도 '먹구름' 전망
8
삼성물산 시공 판교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 착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