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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선정 AI+X 유망기업 등극
[이코노믹데일리]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S2W(대표 서상덕)는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6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미래 가치, 혁신성 등에 대한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1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S2W는 각 산업에 특화된 AI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인더스트리' 분야 중 '사이버보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AI를 활용한 위협 탐지·분석과 대응 자동화, 예측 및 예방 등 고도화된 방어 역량을 인정받았다. S2W는 다크웹과 가상자산 등 특수목적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술을 토대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와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를 개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중동·유럽 각지의 우방국 특수기관과 글로벌 대기업 등에 제공되며 국내외 공공부문의 안보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보안 역량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S2W는 지난해 인터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인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열두 번째 파트너로 선정됐다. 또한 메타와 함께 인터폴과 유로폴이 공동 주도한 국제 범죄 네트워크 와해 작전인 '사이버프로텍트 II'에 민간 파트너로 참여하며 글로벌 안보·치안 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선정은 S2W가 창업 이래 7년 여간 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공공시장에서의 수주 성과와 수차례의 국제 공조 작전 참여를 통해 입증한 안보 AI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두루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 한 해를 세계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S2W의 차별화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술력을 보다 넓은 무대에서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1-15 08:52:19
KB금융, 금융그룹 최초 레드팀·블루팀 기반 '사이버보안센터' 출범
[이코노믹데일리]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금융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랜섬웨어, 외부 접점 해킹 등 금융권에서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은 AI(인공지능) 기반 자동화 도구를 통해 정교하고 지능화된 조직적 활동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최근 여러 분야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해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에 대한 요구도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 이에 KB금융은 지난해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정보기술)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 '그룹 사이버보안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침해사고의 사전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하는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상시 보안관제를 통해 외부 침해위협을 탐지·차단하는 방어 전문 조직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동시에 운영한다는 점이다. '레드팀'은 각 계열사의 화이트해커 인력을 투입해 비대면 앱·웹에 대한 모의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반복 수행하며 그룹 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한다. KB데이타시스템(KBDS)와 협업해 24시간·365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블루팀'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대응 프로세스를 수행한다. '공격과 방어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KB금융은 사이버 침해위협을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실전형 방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KB금융은 신규 서비스 출시 전 단계부터 핵심 서비스의 운영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요 서비스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잠재 보안 위협을 사전 차단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 더불어 공격과 방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보안 체계를 구축하여 사이버 보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보안은 금융서비스의 근간이자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이고, 사이버 위협은 더 이상 개별 회사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금융산업 전체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해 금융권 보안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09:59:55
안랩,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보안 시장 안착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안랩이 글로벌 시장 개척 노력을 인정받아 수출 1000만 달러 고지를 밟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성과가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안랩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 안랩은 이번 심사 기간 총수출액 1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보안기업 SITE와 합작 설립한 ‘라킨(Rakeen)’을 교두보로 삼아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것이 주효했다. 기존 중국과 일본 법인의 견조한 실적 성장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동남아 시장 판로를 넓힌 점도 수출탑 수상의 배경이 됐다.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도 성과를 뒷받침했다. 안랩은 차세대 보안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인 ‘안랩 XDR’, 차세대 방화벽 ‘안랩 XTG’ 등 주력 제품군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MITRE ATT&CK, AV-TEST, VB100 등 권위 있는 글로벌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신뢰도를 확보한 점이 수출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 포상 외에 개인 유공자 포상도 이어졌다.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을 이끄는 이상국 부문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문장은 중동 합작법인 ‘라킨’ 설립을 주도하며 신시장 진출의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중국, 일본 등 전략 국가에서의 실적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수출 채널을 체계화하고 적극적인 현지 세일즈 활동으로 안랩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수상은 안랩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랩은 앞으로도 시장 요구를 선도하는 혁신과 실행을 이어가며 '월드 클래스'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5 11:05:40
위메이드, 게임 넘어 '금융'으로…글로벌 보안·핀테크 거물과 '원화 코인' 생태계 짠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게임을 넘어 디지털 금융의 핵심인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보안,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송금 핀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을 우군으로 확보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신뢰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는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써틱(CertiK), 센트비(SentBe)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연합체 ‘GAKS(Global Alliance for KRW Stablecoin)’를 공식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합체 결성은 위메이드가 개발 중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메인넷 '스테이블넷(StableNet)'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포석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해 실제 화폐처럼 쓰이는 가상자산으로 최근 테크핀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여기에 '원화(KRW)' 가치를 연동해 국내외 활용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주목할 점은 파트너사들의 면면이다.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규제 준수와 실사용에 방점을 찍었다. 먼저 합류한 미국의 '체이널리시스'는 FBI, SEC 등 전 세계 주요 수사·규제 기관을 고객으로 둔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이들은 웹3 위협 탐지 솔루션과 AI 기반 스캠 차단 기술을 스테이블넷에 통합해 자금 세탁 등 금융 범죄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안 감사는 글로벌 웹3 보안 기업 '써틱'이 담당한다. 써틱은 스테이블넷의 인프라 보안을 검증하고 블록 익스플로러를 제공해 투명성을 높인다. 이는 과거 루나-테라 사태 등으로 실추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의 신뢰도를 기술적으로 보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질적인 사용처(Utility) 확보를 위해 국내 핀테크 기업 '센트비'도 가세했다. 누적 송금액 14조 원에 달하는 센트비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국경 간 송금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성공할 경우 환전 수수료 절감과 송금 속도 개선 등 금융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GAKS는 기반 기술부터 실사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글로벌 최고 기업들과 함께 구축하는 연합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를 준수하는 대체 불가능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앙 체이널리시스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역시 “엄격한 규제 준수와 보안을 바탕으로 스테이블넷이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인프라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 코드를 깃허브에 공개하는 등 기술적 투명성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사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으로 다시 디지털 금융 사업자로 진화하려는 위메이드의 승부수가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11-28 16:02:46
바이낸스, 글로벌 블록체인 범죄 대응 연대 'T3+' 최초 멤버로 합류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체인 기반 불법 자금 추적 및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 프로그램 ‘T3+’의 첫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바이낸스는 18일 T3+ 참여를 통해 단순 거래소를 넘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 블록체인 생태계의 안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T3+는 T3 FCU(Financial Crime Unit)가 운영하는 국제 연대 프로그램이다. 법 집행기관과 업계 주요 기업 간 협력으로 범죄 자금을 실시간 추적·차단하고 업계 전반의 보안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T3 FCU는 2024년 9월 설립 후 1년도 안 돼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2억50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자산을 동결하는 성과를 냈다. 바이낸스는 T3+ 합류와 동시에 즉각적인 공조에 나섰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그 부처링 스캠(Pig Butchering Scam)' 조직의 범죄 수익 600만 달러를 동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바이낸스가 글로벌 규제 및 법 집행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위협 대응 능력을 입증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닐스 앤더슨-뢰드 바이낸스 글로벌 금융정보부 총괄은 “바이낸스는 혁신, 규제, 보안이 조화를 이루는 성숙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T3+의 이니셔티브 참여는 업계 파트너 및 법 집행기관과 실시간으로 협력해 불법 활동에 대응하겠다는 바이낸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자체 탐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보안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자산 동결 및 회수, 실시간 위협 탐지 등으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잠재적 사기로부터 750만 명의 사용자를 보호한 바 있다.
2025-08-18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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