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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 개최…자본규제 완화 촉구
[이코노믹데일리]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장기투자자로서 보험업계의 역할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을 비롯해 보험업계·학계·회계법인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실장은 "보험산업의 운용자산 규모는 1145조원에 달하지만 자본규제와 자산부채관리(ALM) 등 구조적 제약이 있다"며 "파생상품 기반 ALM·헤지회계 확대와 정책펀드 위험자본 완화·장기 보유주식 요건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보험업권이 핵심 투자 주체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보험의 장기 자금이 국민 노후와 안전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투자로 흘러가야 한다"며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 제고와 정책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병래 손보협회장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보험업계와 실물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보험사의 유연한 자산운용을 위해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자본규제 완화 등의 지원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엽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보험산업이 장기투자자로서 생산적 금융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전성 규제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5:36:20
S&P의 경고…IMA 지정사 한투·미래에셋, 자본 부담 불가피
[이코노믹데일리]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된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두고 기업금융 공급 여력은 넓어지겠지만 두 회사 모두 자본 부담 확대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P는 보고서를 통해 두 증권사가 2028년까지 IMA 잔액의 최소 25%를 모험자본에 투입해야 하는 만큼 시장 변동성에 대한 노출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자사의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상대적으로 위험성 있는 자산인 주식·펀드 등 위험자산 비중이 완만하게 늘어난다는 전제 아래 자본 여력은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회사의 위험조정자본비율은 2024년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 9.1%, 한국투자증권 9.3%에서 향후 각각 약 8.1%, 8.05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S&P가 자본 및 수익성 적정 수준으로 판단하는 하단선 7%를 상회하는 수치다. 다만 S&P는 "주식 및 펀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비중 확대는 신용등급 하방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두 회사가 조달 자금의 40%를 주식 또는 펀드에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위험조정자본비율이 미래에셋증권 7.4%, 한국투자증권 7.1%로 떨어질 수 있다는 가정에서다. 이어 "IMA 자금의 최소 70%를 만기 1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한 규제 덕분에 단기 유동성 훼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장기 기업금융 비중이 늘면 자금조달과 만기 구조의 불일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2025-11-28 0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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