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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中 이어 美 시장 진출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중국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중국 제약사 뤄신으로부터 약 60~70억원의 로열티를 수령했다. HK이노엔은 지난 2015년 기술이전 이후 2022년 '타이신짠'이라는 제품명으로 중국에서 허가를 받았으며 2023년에는 중국 국가보험의약품목록(NRDL)에 등재되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현재 케이캡은 중국에서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요법 등 3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보험 등재를 추가 확보해 올해 1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내 매출은 작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K이노엔은 미국, 중국을 포함해 48개국에 기술이전을 완료했으며 17개국에서 허가 또는 출시를 마쳤다. 미국에서는 기술이전 파트너사 브레인트리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비미란성 식도염 임상은 완료, 미란성 식도염 임상은 올해 3분기 종료 예정이다. 두 적응증에 대한 허가 신청은 올해 하반기이며 출시 시점은 내년으로 예상된다. HK이노엔은 2028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며 해외에서 국산 신약의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2025-03-04 13:53:23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로 신약개발 대상 영예
[이코노믹데일리] 제일약품이 시작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완성한 37호 신약 ‘자큐보’가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을 수상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개발 성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1999년 제정된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 분야 시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해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P-CAB제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제일약품이 신약 연구개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제일약품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끝에 4년 만에 37호 국산 신약 ‘자큐보’를 탄생시키며 신약 개발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제일약품을 통해 국내 출시돼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중요한 성과”라며 “신약 매출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재투자해 또 다른 혁신 신약 개발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1:41:27
국내 블록버스터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도전하는 국산 신약 TOP4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를 향해 도전하는 국산 신약 TOP4가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약업계에서는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신약을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 1조원을 기록한 제품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국내 블록버스터 신약인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보령의 '카나브' △유한양행의 '렉라자'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에 도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캡과 펙수클루는 가장 최근 허가받은 국산 신약으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계열의 역류성 위식도염 치료제다. 기존 PPI(프로톤펌프저해제) 위산분비 억제제보다 체내에서 활성화 과정이 없어 음식물 섭취 여부와 관련성이 없고,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특히 야간에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국산 신약 30호 HK이노엔의 케이캡은 2018년 7월 허가받은 국내 첫 P-CAB계열 역류성 위식도 질환 치료제다. 4.1시간이라는 긴 반감기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3월 출시돼 첫해 매출이 300억원을 넘기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2021년부터는 1000억원대를 넘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목표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해 이미 20여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판매가 진행 중이다. 현재 케이캡은 미란성 식도염 미국 임상 3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어 추후 안전성 임상 결과를 확보한 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은 2028년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30년도에는 글로벌 연 매출 2조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산 신약 34호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2021년 12월 허가 받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이다. 반감기가 9시간으로 케이캡 보다 두 배 이상 길어 야간에 효과가 부족했던 환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평가 받고 있다. 2022년 7월 출시된 펙수클루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까지 1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30개국 품목허가 신청, 20개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품 1조’ 비전에 따라 2030년까지 국내 매출 3000억원, 글로벌 매출 7000억원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국산 신약 15호 보령 카나브는 2010년 허가 받은 고혈압치료제로 △카나브플러스 △듀카브 △투베로 △듀카로 △아카브 △듀카브플러스 등 총 7종의 '카나브 패밀리'로 구성돼 있다. 2011년 3월 출시된 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출시 10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당시 ‘국산신약은 시장성이 없다’는 편견을 깨뜨렸다. 카나브 패밀리는 2021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155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에 매출 3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했다. 내년에는 신규 카나브 패밀리 제품 3종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국산 신약 31호인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2021년 1월 허가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2021년 7월 출시됐다. 출시 이듬해인 2022년 매출 161억원을 기록하며 국산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았고, 올해 8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리브리반트와 병용요법으로 FDA 승인을 받으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6000만 달러(약 800억원)를 수령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렉라자 기술 수출로 계약금 5000만 달러와 임상 과정에서 1억 달러를 추가 수령했으며 유한양행이 렉라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기술료는 최대 9억5000만 달러(1조3216억4000만원)에 달한다. 또한 미국에서 출시되는 렉라자의 가격은 한 달에 약 1만8000 달러(약 2400만원)이며 1년 약가는 21만6000 달러(약 3억원) 가량으로 국내 약가와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유럽에서도 처방될 경우 유한양행은 기술료 3000만 달러(약 417억원)를 추가 수령하게 된다. 이에 렉라자는 국산 신약 중 유력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후보로 꼽힌다.
2024-11-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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