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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후보자, "게임은 문화, 질병 아니다" 선 그어
[이코노믹데일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게임 산업계의 최대 현안인 ‘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 도입에 대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는 과거 NHN 대표 시절의 이해충돌 문제와 딸의 채용 관련 ‘아빠찬스’ 의혹이 제기되며 혹독한 검증을 받았다. 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20세기 가장 의미 있는 문화적 출현이 영화였다면 21세기는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을 종합예술의 한 분야이자 문화 발전의 축으로 규정하며 질병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최 후보자는 이와 함께 AI 시대를 맞아 K-컬처 시장을 30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하지만 청문회에서는 그의 과거 경력을 둘러싼 날 선 공방이 이어졌다. 가장 큰 쟁점은 후보자의 장녀가 2016년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업한 것을 두고 불거진 ‘아빠찬스’ 의혹이었다. 최 후보자가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와 경영고문을 지낸 이력이 있어 특혜 채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최 후보자는 “네이버는 전임 대표자가 이야기한다고 해서 채용을 받아주는 곳이 아니다”라며 “딸의 지원 소식도 나중에야 접했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과거 NHN 대표 재직 시절 ‘바다이야기’ 사태로 인해 웹보드 게임 사업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이해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 모든 게임산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상황”이었다며 특정 사건의 수혜로 보기는 어렵다고 해명하고 불법 환전상 등 탈법적 행위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19:06:49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AI로 K-컬처 300조 시대 열겠다"...'바다이야기 수혜' 의혹엔 반박
[이코노믹데일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는 과거 NHN 대표 재직 시절 '바다이야기' 사태로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공방이 벌어졌다. 최 후보자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AI 시대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전 분야에서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AI 콘텐츠 창작·제작·유통 등 생태계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AI 학습데이터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AI를 통한 콘텐츠 산업 도약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K-팝,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산업을 2023년 매출 154조원에서 30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불법 저작물 유통 근절, 관광산업의 AI 전환 지원 등 AI를 핵심 키워드로 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하지만 정책 비전 발표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과거 '바다이야기' 사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바다이야기 사태 단속으로 인해 당시 최 후보자가 대표로 있던 NHN의 웹보드 게임 사업이 수혜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당시 모든 게임산업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상황이었다"며 바다이야기 사태와 한게임의 성장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다만 불법 사이버머니 환전상 문제에 대해서는 "게임 밖에서 일어나는 탈법적 행위를 막기 위해 문체부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할 영역"이라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9 14:37:11
NHN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리뉴얼…신규 대국실은 반값·무료
[이코노믹데일리] NHN이 자사의 장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의 대국실을 전면 리뉴얼하고 오픈 베타 테스트(OBT)에 돌입했다. 고연령층 이용자를 배려한 단계적 전환과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통해 서비스 현대화와 기존 이용자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NHN은 25일 더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을 담은 신규 대국실을 오픈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기존 대국실과 새로운 대국실을 함께 운영하는 OBT 기간을 갖는다. 이용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신규 대국실로 자동 연결된다. NHN은 신규 대국실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강력한 혜택을 내걸었다. 신규 대국실에서는 19줄 바둑의 이용료를 절반으로 할인하며 9줄 바둑과 오목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대국실 등록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머니 100만M을 지급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신대국실은 더 직관적인 UI와 개선된 기능을 통해 이용자분들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대국 환경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공간”이라며 “OBT 기간 동안 신대국실 사용을 경험하고 이벤트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출시된 ‘한게임 바둑&오목’은 오랜 기간 바둑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NHN의 대표 웹보드 게임이다. 과거 토종 바둑 AI '한돌'을 선보이는 등 신기술 접목에도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5-07-25 15:42:57
"어르신도 편하게" 한게임 바둑&오목, 대국실 17년 만의 확 바뀐다
[이코노믹데일리] NHN의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이 17년 만의 대국실 전면 리뉴얼을 앞두고 사전 체험자 모집을 시작했다. 2008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한게임 바둑&오목’은 ‘한게임’ 브랜드의 캐주얼성을 바탕으로 라이트 바둑 이용자층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다. 특히 바둑 인공지능(AI) 태동기에는 자체 개발한 AI ‘한돌’을 선보이며 이용자와의 대국을 지원하는 등 신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었다. 이번에 전면 리뉴얼되는 대국실은 고연령층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난 17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어 온 부분이다. NHN은 오랜 준비 끝에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디자인은 라이트 바둑 이용자 성향에 맞춰 개편되며 바둑과 오목 대기실 분리 등 게임 이용 성향에 따른 직관성을 강화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발 환경도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향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확장성도 커질 전망이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이용자들이 새로운 대국실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체험 기간을 마련했다. 정식 리뉴얼 전 신규 대국실 체험을 원하는 이용자는 23일부터 ‘한게임 바둑&오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체험 신청자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대국실에서의 게임 머니와 전적 등은 기존 대국실과 동일하게 라이브 서비스에 그대로 적용된다. 사전 체험자에게는 게임 머니 최대 100억M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대국실에서 3판만 플레이해도 100만M을 100% 지급하며 플레이 및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 5명을 추첨해 100억M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바둑은 60대 이상의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많이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국실에 적응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식 리뉴얼 전 사전 체험 기간을 준비했다”며 “타 바둑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대국실은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개발 환경이 함께 개선되는 만큼 향후 바둑과 오목 외 유사 장르의 보드 캐주얼 서비스까지 게임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4 17:36:20
NHN, 1분기 영업이익 276억원…전년 동기 대비 1.3%↑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NHN)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01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 늘며 수익성 개선의 청신호를 켰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사업은 웹보드 게임의 선전과 모바일 게임의 꾸준한 성과로 전 분기 대비 0.5% 증가한 11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한게임포커’ 시리즈의 호조로 웹보드 게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 성장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라인디즈니 츠무츠무’와 ‘요괴워치 뿌니뿌니’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결제 부문은 NHN페이코의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성장과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90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페이코 기업복지솔루션은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하며 성장세를 주도했다. 기술 부문 매출은 10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성장했다. NHN클라우드는 공공 부문 매출의 지난해 4분기 집중 현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으나 협업도구 NHN두레이가 공공 및 금융 분야 신규 고객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의 매출 증가를 보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NHN은 향후 게임 사업에서 주요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오픈월드 슈팅 게임 ‘다키스트데이즈’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오는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는 3분기 일본 출시를 목표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인기 지식재산권(IP) ‘최애의 아이’를 활용한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도 하반기 일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NHN페이코는 수익성이 낮은 서비스를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손실 규모를 전 분기 대비 약 33% 줄였다. NHN클라우드는 최근 출시한 ‘클라우드스테이션’을 필두로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추가 상면 확보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HN두레이는 우리금융그룹 도입을 발판 삼아 금융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정우진 NHN 대표는 “NHN은 게임, 결제, 기술 등의 핵심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통해 더욱 견고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가시적인 손익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3 0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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