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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글로벌 팝업스토어로 상반기 63만명 동원…테마형 전략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하이브의 글로벌 팝업스토어가 올해 상반기에만 63만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핵심 오프라인 창구로 자리 잡았다. 하이브는 21일 이 같은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지난해의 두 배가 넘는 57개 이상의 팝업스토어를 23개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하며 글로벌 팬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공의 동력은 단순 상품 판매점을 넘어선 ‘테마형 팝업’ 전략에 있다.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앨범이나 고유의 정체성, 직접 개발한 캐릭터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공간을 기획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중국에서 열린 '세븐틴 광저우 팝업'은 상반기 단일 팝업으로는 최다인 9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방탄소년단의 ‘MONOCHROME’ 팝업은 추억을 배송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아티스트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도 새로운 흥행 공식으로 떠올랐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캐릭터 ‘쁘넥도’ 홍콩 팝업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뿔바투’ 팝업 등은 각각 수만 명의 팬들을 불러 모으며 IP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이브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간다. 더현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세븐틴 캐릭터 ‘미니틴’ 팝업은 전 세계 8개 도시로 확산되며 엔하이픈 월드투어와 연계한 팝업, 충칭·난징·세부 등 새로운 지역에서의 팝업도 예정돼 있다. 하이브 IPX사업본부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팬덤의 선호를 고려해 다양한 테마의 팝업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고 이색적인 공간을 기획해 더 많은 곳에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1 18:10:15
넘사벽 블랙핑크, K팝 새 역사 썼다…'뛰어'로 스포티파이·영국 차트 '점령'
[이코노믹데일리] 블랙핑크가 신곡 '뛰어(JUMP)'로 K팝 그룹 최초이자 최다 기록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하며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블랙핑크의 신곡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정규 2집 타이틀곡 'Shut Down'에 이은 두 번째 1위 기록이다. 스트리밍 수치도 압도적이다. '뛰어(JUMP)'는 발매 첫 주 4475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2025년 발표된 곡 중 가장 높은 데뷔 성적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블랙핑크의 위상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확인됐다. 18일 발표된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뛰어(JUMP)'는 18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통산 아홉 번째 톱40 진입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유튜브 퀸'의 명성도 굳건하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7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61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석권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 롱런을 예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2025-07-20 11:39:08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5 TCR 월드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지난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몬차의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3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TCR 월드투어 3라운드가 펼쳐진 아우토드로모 나치오날레 몬차는 지난 1922년 개장한 세계에서 유서 깊은 서킷으로 속도의 사원이라 불리며 직선과 급제동 구간이 많아 추월이 많이 발생하는 서킷으로 능숙한 속도 조절과 팀워크가 요구된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의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21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팀에 값진 우승을 선사했다. 또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이번 라운드까지 총 274포인트를 획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앞서 열린 2라운드부터 이번 라운드까지 선전을 이어가며 올 시즌 우승을 향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2라운드에 이어 좋은 성적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며 "BRC 레이싱팀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드라이버를 비롯한 모든 팀원이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0:32:04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 3분기 국내 출시…"5.5일 걸릴 업무가 단 하루 만에"
[이코노믹데일리] 세일즈포스가 사람처럼 자율적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수행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한국 시장에 본격 투입한다. 특히 오는 3분기부터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플랫폼을 직접 운영, 데이터 주권과 보안 우려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국내 기업의 ‘디지털 워크포스’ 전환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세일즈포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를 열고 이 같은 국내 전략과 기술적 비전을 상세히 공개했다. 에이전트포스는 기존의 지시를 따르는 프롬프트형 AI를 넘어 기업의 데이터와 정책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추론하고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쉽고 빠르게 개발·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고객은 개인화된 경험과 즉각적인 문제 해결을 원하지만 대부분 기업은 한정된 자원과 생산성 정체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에이전트포스는 이러한 ‘자원의 유한성’을 극복하고 품질과 속도를 모두 잡는 ‘한계 없는 디지털 워크포스’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라고 선언했다. 이미 에이전트포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85만건 이상의 기술 지원을 처리했으며 이 중 85%는 서비스 엔지니어의 개입 없이 AI가 단독으로 해결했다. 토스는 광고 운영과 고객 대응에 F1은 고객 응답 시간을 80% 단축하는 데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HD현대인프라코어, 카페24 등이 도입해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의 핵심은 세일즈포스가 26년간 쌓아온 CRM 데이터 위에 AI를 통합한 구조에 있다. 플랫폼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아틀라스 리즈닝 엔진’은 외부 거대언어모델(LLM)이 아닌 기업 내부 데이터로만 학습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또한 ‘데이터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복제하지 않는 ‘제로카피’ 방식으로 외부 시스템과 연결돼 문서·음성 등 비정형 데이터까지 손쉽게 통합 관리한다. 이날 시연된 대출 심사 데모는 에이전트포스의 실제 작동 방식을 명확히 보여줬다. 통상 5.5일이 소요되는 기업 대출 품의서 작성 업무를 단 하루 만에 완료했다. 담당자가 협업툴 슬랙(Slack)에서 업무를 지시하자 AI 에이전트는 자동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업무 매뉴얼과 재무 정보를 참조해 품의서 초안을 작성했다. 모든 과정은 개발 지식 없는 실무자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환경에서 투명하게 이뤄졌다. 세일즈포스의 한국 시장 공략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국내 데이터센터’ 직접 운영이다. 손 대표는 “올해 3분기 한국 고객을 위해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에이전트포스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주권에 민감한 금융, 공공 등 국내 기업들이 보안 우려 없이 전사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손 대표는 “우리는 더 이상 단순 CRM 기업이 아니라 기업의 전사적 AI 적용을 돕는 ‘에이전트 기업’으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이 디지털 네이티브 조직으로 진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6-18 12: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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