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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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중연, '2025 뿌리기업 Grow-Jobs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경기도 내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하는 '2025년 뿌리기업 Grow-Jobs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0일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최경용, 이하 경중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5대 전략 뿌리산업(용접, 표면처리, 금형, 사출·프레스,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생산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사업의 핵심 내용은 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진단과 최대 8회의 심화 컨설팅 지원이다. 또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 규모의 생산환경 개선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컨설팅은 기업의 핵심 애로 분야에 맞춘 실질적인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이뤄지며, 특히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ESG), 산업안전 등 주요 시대적 이슈에 대응하는 과제는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완료 기업 중 고용창출 가능성과 개선 필요성이 높은 기업은 별도 심의를 거쳐 노후 설비 및 안전 장비 개선, 자동화 장비 개보수 등 생산환경 개선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고용보험 가입자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기업 중, 2025년 10월 30일까지 신규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5대 전략 뿌리산업 영위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중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 및 신청 방법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경중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이라며 “생산현장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인재 확보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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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건설현장 사고 예방 위해 전국 불시 점검…추락·화재 위험 집중 관리
[이코노믹데일리] 고용노동부는 9일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제7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추락, 붕괴, 화재 등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불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 대상으로 하며,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행정 및 사법 조치가 이뤄진다. 사고 유형별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현장에 대한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 조치 등 화재 예방 조치와 관련한 현장 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과 경남 산청, 하동, 울산 울주 지역의 복구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전조치 사항에 대한 안내도 병행된다. 고용부는 이번 점검을 포함해 4월 한 달 동안 건설업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실태를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최근 건설업에서 사망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건설현장에서는 추락, 붕괴, 화재 등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9 10: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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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주총서 '내실 강화' 전략 발표…최저 배당 기준 신설
[이코노믹데일리] 동국제강그룹의 동국제강이 24일 서울 중구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경영 현황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주총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에 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됐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 자리에서 최삼영 대표는 “지난해 동국제강은 매출 3조 5275억원, 영업이익 1025억원, 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요 침체와 대내외 변수 속에서도 재고자산 축소, 가동 최적화,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실적 하락을 방어했다”고 말했다. 특히 경영 악화 속에서도 재무안정성을 강화해 부채비율을 분할 직후 121%에서 88%로 개선한 점을 강조했다. 올해의 전략으로는 △저가 수입 철강재 대응 △수출 역량 강화 △신제품 개발 등을 제시했다. 핵심은 ‘내실 강화’다. 이에 따라 반덤핑 대응, 수출 조직 확대, 유리섬유철근, 용접형강 등 제품 및 시장 대응 전략이 추진될 예정이다. 배당 정책도 눈에 띈다. 동국제강은 주당 현금배당 300원을 확정했다. 중간배당을 포함하면 주당 총 600원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최저 배당 기준을 기존의 ‘국고채 1년물 금리’에서 고정된 값인 ‘주당 400원’으로 변경했다. 금리 변동성이 커진 최근 금융 시장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한편 최삼영 사장이 사내이사로, 곽진수 전무가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곽 전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전략 수립과 수익성 확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중장기 비전을 실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2025-03-24 1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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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리모델링 신기술 입증… '잠실 더샵 루벤' 준공 및 입주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적용한 ‘잠실 더샵 루벤’을 준공하며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입증했다. 포스코이앤씨는 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잠실 더샵 루벤이 기존 성지아파트를 수직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한 단지로, 총 38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기존 지하 2층~ 지상 15층, 298세대에서 지하 3층 ~ 지상 18층, 327세대로 확장됐으며, 증가한 29세대는 일반분양을 완료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의 층수를 위로 연장하는 방식으로, 15층 미만 단지는 최대 2개층, 15층 이상은 최대 3개층까지 증축이 가능하다. 기존 단지 배치를 유지하면서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구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두 차례의 엄격한 안전성 검토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포스코이앤씨는 3개층 수직증축에 따른 추가 하중을 단단한 지반에 분산시키기 위해 기초 보강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구조물 하부를 굴착해야 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구간에는 보강 말뚝을 활용한 뜬구조 공법을 적용했으며, 지지력이 부족한 구간에는 내림기초 보강 공법과 기초증타 보강 공법을 활용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신구(新舊) 구조물을 견고히 연결하기 위해 철근을 용접하고 케미컬 앵커로 고정하는 복합 공법을 도입했다.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도 적용됐다. 기존 건축물은 3D 스캐닝을 통해 정밀 측정했으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최적의 철거 방안을 도출했다. 공사 과정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 계측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입주민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지하주차장이 확장되며 주차 대수는 기존의 두 배 가까운 398대로 증가했고, 피트니스 클럽, 스크린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기존 세대는 전용면적이 66㎡에서 83㎡, 84㎡에서 106㎡로 넓어졌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추가됐다. 외관 측벽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인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신축 아파트처럼 구성돼 공간 활용이 편리해졌다며, 특히 세대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가 직접 연결되고 주차 공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리모델링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회사는 현재 성남시 무지개마을 4단지, 느티마을 3·4단지 등 6개 리모델링 단지를 시공 중이며, 올해 순차적으로 일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첫 수주로 올렸으며, 강남권 최대 규모 리모델링 사업인 이수 극동·우성 2·3단지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2025-03-17 15: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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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테크② 정밀판금 및 레이저 가공 분야 선두주자
[이코노믹데일리] ㈜에스엠엔테크(SM&TECH)는 2004년 설립 이후 정밀판금 및 레이저 가공 분야에서 첨단 자동화 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해 왔다. SM&TECH는 정밀판금 및 NCT 레이저 가공에 최적화 된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다양환 소재의 정밀 가공을 수행하며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왔다. 최첨단 공장과 레이저 기계, 파이프 레이저, NCT, 절곡기, 샤링기, 롤벤딩기, V커팅기, MCT 등 각종 기계 설비를 갖추고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고효율 부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원스톱 솔루션 제공으로 레이저 가공부터 도장까지 완벽한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레이저 커팅, 설계, 탭&홀 가공, 용접, 절곡, 도장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M&TECH의 강점은 20년 이상 숙련된 고급 엔지니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신속한 납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랙 케이스부터 정밀기계부품, 반도체 제조 장비 기구물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프로그래밍과 우수한 정밀 가공 제작 기술을 통해 높은 정밀도와 낮은 불량률을 자랑한다. 또한 품질 향상을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운영해 CAD 설계, 3D 모델링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설계 제작 지원하며 최고의 품질로 완벽히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미래 초정밀 기계 설계 및 가공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SM&TECH는 특히 국방, 의료,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SM&TECH는 최첨단 판금 가공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가공에 필요한 정보의 일원 관리 시스템(실적 관리, 스케줄 관리)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산 제어 방식의 스케줄 운전과 메모리 전송 및 결과 서버 관리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네트워크 기반 2D, 3D 전개 모델링 절곡 시스템을 도입해 원터치 방식만으로 제품의 완성된 시뮬레이션 확인 및 자동 프로그램 생성을 가능하게 했다. 더불어 각도 보정기 및 3차원 레이저 측정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절곡 치수와 품질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해 최신의 검수 장비를 통한 측정으로 제품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으며, 미그(MIG), 아크(ARC), CO2, 티그(TIG), 스터드(STUD), 스포트(SPOT), 로봇 용접기 등 15종의 다양한 용접 장비를 보유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의뢰품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더블시약장 △싱글시약장 △데시케이터 △카메라제습보관함 △디지털 TV 재생중계기 △시험측정장비 △펠릿난방기 △농작물건조제어기 △자동전압조정기 △전자시험장치 △LED조도제어기 △LED조명 컨트롤러 △자벌레로봇 △6-Leg다족로봇 △디지털TV 중계기 △Electric Box △환경측정장비 △게임기 등이 있다. 이중수 대표는 “SM&TECH는 다양한 첨단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년 이상 숙련된 고급엔지니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신속한 납기는 물론,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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