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17 화요일
안개
서울 22˚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21˚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1˚C
흐림
대전 22˚C
흐림
울산 21˚C
흐림
강릉 23˚C
맑음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요코하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삼성물산, 원전 건설 핵심 기술 실증…루마니아 SMR사업 시공 주도권 잡나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물산이 SMR(소형모듈원전) 핵심 구조물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글로벌 원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일본 IHI사와 공동으로 소형모듈원전(SMR) 강판 콘크리트 벽체(SC·Steel-Composite) 모듈화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는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 미국 플루어와 뉴스케일, 그리고 일본 IHI 등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증 결과를 선보이고 완성품 인도 행사가 진행됐다. 기존 원전 구조물은 현장 거푸집 제작과 철근·콘크리트 타설 방식이 주류였으나, 삼성물산과 IHI는 사전 제작한 강판 사이에 콘크리트를 충진해 안전성을 높인 SC 벽체를 실제 크기로 제작해 실증을 마쳤다. 이 공법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 운반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기 단축, 비용 절감, 품질 향상, 안전성 강화 등 여러 장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SC 모듈 실증을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에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SMR 본공사에서 시공사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글로벌 SMR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구원석 삼성물산 원전사업본부장은 “SC 모듈 실증을 통해 SMR 건설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루마니아 SMR 사업의 성공은 물론 확대되는 글로벌 SMR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13:07:02
LG유플러스 '무너', 일본 IP 시장 공략 본격화… 팝업스토어 순항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첫 번째 목표 시장은 캐릭터 산업 강국인 일본으로 현지 주요 도시에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며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의 쇼핑몰 '로프트(LOFT)'에서 무너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요코하마 일정이 마무리된 후에는 오는 5월 2일부터 도쿄 이케부쿠로 로프트로 자리를 옮겨 팝업스토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본 현지에서의 팝업스토어 운영은 지난 2월 나고야를 시작으로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4만여 명에 달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일본 팝업스토어는 현지 제조사가 무너 IP 라이선싱 계약을 통해 직접 관련 상품(굿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LG유플러스의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지 생산 기반의 팝업 운영은 향후 무너 IP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0년 처음 공개된 무너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회 초년생이라는 설정을 가진 LG유플러스의 인기 캐릭터이다. 긍정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로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넓은 팬덤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선스 매출과 상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 5년 만에 관련 매출이 45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무너는 2023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캐릭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에 국내 대표 캐릭터로 참가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도쿄 시부야109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가 현지 젊은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발판 삼아 올해는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을 일본 6개 도시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일본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무너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지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여 라이선싱 수출 확대 및 국내 사업 활성화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IMC 담당은 "무너 글로벌 팝업스토어 운영은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해외 IP 수출 및 국내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무너를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도 복합문화공간 '일상의틈' 매장에 무너크루존을 조성하고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5-04-10 10:20:1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
2
카톡 검열 논란 점화…국민의힘 "독재정권과 뭐가 다른가"
3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공사 불참…10년 전 '7대 불가론' 재부상
4
'모두의 AI' 시대 연다…'AI 100조 투자' 본격화… 기술주권·민간협력·실행력 확보가 관건
5
'갤럭시S25가 공짜' 소문 현실로…주말 성지발 대란, SKT 고객 잡아라
6
우리금융, 7월 1일 보험사 인수 마무리…새 경영진 선임까지
7
서울 도심 까마귀 공격 급증, 번식기 맞아 행인 위협
8
신뢰 회복 나선 중흥건설…건설업계 'PF 관행' 새 국면 맞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당국, MG손보 노조 갈등에 내몰린 계약자들...이들의 '계약 유지권'은 어디에